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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5 01:41
[중간 순위]
1위 RNG 2승 0패 2위 매드 라이온즈 1승 0패 3위 담원 기아 1승 1패 공동 4위 펜타넷지지 0승 1패 PSG 탈론 0승 1패 C9 0승 1패
21/05/15 01:43
저 궁금한게 밍한테 물어봐보고싶네요
그라가스 배치기 궁쓴거 그냥 궁 실수인지 아니면 점멸예측하고 예상을 예상한건데 아무도 점멸안써서 망한건지 크크
21/05/15 01:43
근데 여러분 씨구는 누구랑 붙든지 게임을 일단 봐야됩니다.
RNG 또 붙어서 이길 수도 잇는 팀은 맞는데요, 그 아래 경기력의 팀 상대로 확실하게 이긴다는 팀은 아닌거 같...
21/05/15 01:44
그런데 그냥 방금 경기는 진짜 모르가나의 사기성이 나온 경기죠
럭키 q 맞추는 순간 죽는거고 안맞아도 장판 깔고 블랙쉴드걸고 한타에서 받아치기만해도 딜이 어마무시합니다
21/05/15 01:45
저도 불판에서 모르가나가 너무 저평가 당하는데 승률도 그렇고 절대 구린챔이 아니죠.
캐니언 같은 팀 에이스가 잡을때 좋냐가 문제지
21/05/15 01:45
모르가나는 최상위권 정글과 하위권 정글의 격차를 순식간에 줄여준다는 점이 너무 사기이고 개인적으로 그래서 싫네요 ㅠ 럼블은 적어도 과열 관리라는 노하우가 있기라도 하지 모르가나는 정글링이 너무 사기...
21/05/15 01:46
제가 1등팀 선택권 가지면 상대팀 안가리고 그냥 4등 고릅니다 다전제 간다고 달라지는 그정도의 경기력 차이를 보여줄 수 있을리가 없죠 그런 잠재력이 있었으면 애저녁에 2~3등했어요
21/05/15 01:52
구린건 아니죠. 다만 너무 수동적인 챔프라 지는 상황에서 존재감이 옅어지기가 쉽다는 점이.....가뜩이나 폼도 부진한 캐니언이 잡으니 더 말이 나오는 듯.
21/05/15 01:47
모르가나만한 정글꿀챔이 나온 적은 그브 리메이크 직후 말곤 없긴 합니다.
니엘킨부터 리신, 자르반 등 정글은 손을 많이 타는 챔프가 성능도 좋기 마련인데 지금 모르가나는 어마어마하죠.
21/05/15 01:50
근데 뭐랄까, 모르가나 이런 챔프가 대회에 있으면 안 될것 같긴 합니다.
어떤 의미냐면 '누가 잡아도 딱 A급은 나오는' 이런 느낌의 챔프가 있으니까 좀 전체적으로 게임을 재미없게 만드는데;;; 헤카림 릴리아 니달리 이런거랑 좀 다르네요.
21/05/15 01:51
LPL에 RNG보다 체급싸움으로는 우위를 점하는 팀이 최소 3,4팀은 있는데, 이 팀들 전부 중후반만 가면 RNG한테 시원하게 닦이더군요
무뇌팀 IG는 말할 것도 없고 나름 운영 좋은 TES도 순간 판단력에서 희비가...
21/05/15 01:51
저 웨이도 보 앞에서는 눈에 안띌 정도였습니다.
보가 정말 역대급, 과장 좀 보태서 우지 재키러브 넘는 슈퍼스타의 냄새가 나던 선수에요. 그래서 징계도 솜방망이가 내려진거죠.
21/05/15 01:53
알엔지에게 저런 면모가 없었으면 샤오후라는 키플레이어가 줘터지는 시리즈를 어케 가져왔겠어요 크크 물론 lwx의 노력도 잊으면 안 되겠지만
21/05/15 01:55
보있던 FPX가 굉장했던건 맞지만 무슨 정글의 신 빙의한 천외천 느낌은 아니었죠 고점은 확실하지만 신인답게 실수도 좀 있었고... 오히려 그 시절 극찬받던 선수는 크리스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이번 결승처럼 Lwx가 자멸하면 보였어도 졌을겁니다
21/05/15 01:59
사실 결승이 유독 저점이었지 그 전까진 폼은 오락가락했어도 제 몫은 해준 판이 꽤 있었죠
애초에 보가 날뛸 수 있던 것도 도인비-크리스프가 제2,3의 정글마냥 손잡고 상대 정글 박살낸게 컸고, 보 나간 뒤로는 너구리 크리스프 폼 저하가 더 심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보가 돌아오면 전력 상승인건 분명하죠 다만 보 개인에게 과도한 후광이 씌워지는 인상도 있네요//
21/05/15 01:57
한창 폼 좋을 때 딱 거기서 끊겨서 엄청 미화되는 느낌입니다.
잘한건 맞고 판 깔아주면 캐리력 있는 정글러도 맞지만 무슨 혼자 캐리한 그런 건 아니죠 카이사 티어 낮아지고 lwx 폼 내려온 것도 큰 원인..
21/05/15 02:00
네 맞아요 딱 10경기 동안 매드무비 몇편 뽑아내고 사라지니..
재능 확실하고 돌아오면 팀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맞지만 보 혼자 FPX를 진두지휘한건 아니라 봐요
21/05/15 01:56
롤이 정말 재밌는 게임인게 팀운으로 시작해서 팀운으로 끝납니다.
위 FPX 보같은 사례가 그런데, 보가 있으면 지금 RNG마냥 차분하고 침착하게 게임하던 팀이 보가 나가자마자 IG 능가하는 서커스단 열려서 여기 던지고 저기 던지거든요. S급 선수가 한명 더 들어오냐 마냐에 따라 팀의 안정성이 달라집니다. 급하게 갈 필요가 없어지니까요. 사람들이 계속 담원에 너구리 찾는 것도 같은 이치죠. 담원이 파괴적이어도 서두르다 넘어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가 너구리였으니까요.
21/05/15 01:58
칸에게 너구리처럼 못하냐 라는건, 조선 장군들에게 왜 이순신처럼 못하냐랑 같으니... 크크...
담원이 현상황에 맞는 최선의 피드백을 해야겠죠. 전 칸 폼이 떨어진 것 같진 않아요. 라인전이 무너지진 않았거든요. 같이 들어가주던 캐니언 베릴 폼이 흔들리니까 칸이 한타에서 진입하는게 쓰로잉이 되버리는 것처럼 보이는건데 이걸 어떻게 피드백할지 궁금해지네요.
21/05/15 01:59
북미처럼 저변도 없는게 아니고, 팀 수도 더 많고, 들어가는 자본도 더 많습니다.
계속 이런 식이면 리그 수준차는 벌어질 수 밖에 없죠. 당연히 저야 LCK팬이긴 합니다만...
21/05/15 02:01
롤이 참 재밌어요.
S급 1명 더 늘어날 때마다 팀 포텐이 팍팍 늘어나긴 하는데 S급 5명 모은다고 세체팀이 되지는 않고.... 이래서 롤이 재밌나 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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