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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4 22:41
운영 한타 다 수준 차이가 나는데 서폿이 던져대면 이렇게 되는게 당연한 게임이었네요.
해설들도 후반 가면 개노답 조합인데 이상한 소리들을 하네요
21/05/14 22:42
그냥 칸이랑 샤오후랑 말도 안되는 차이가 났습니다.
칸이 라인전은 잘했지만 궁 쓸때마다 위치가 안좋아서 계속 혼자 녹아버렸고, 샤오후는 그냥 이니시 걸 때마다 대박이 났어요.
21/05/14 22:42
이런식으로 어어 하다 순식간에 끝나버리는거
전성기 skt나 담원이 보여줬던 장면인데 생각보다 실력차가 꽤 있네요. RNG가 우승할거 같습니다
21/05/14 22:42
초반에 용 좀 주고 킬 좀 줘도 게임이 궤도에 올라오면 야금야금 따라가다 크게 이기고 바로 30분 안에 승리
이거 담원기아가 LCK에서 승리하던 그 방식인데요.
21/05/14 22:42
운영의 맥도 RNG가 더 잘 짚었습니다. 교전에서 누굴 끊으면 다음 스텝에서 누가 더 유리한지 아주 정확하게 알고 있어요.
특히 밍이 이번판은 너무 잘 했네요. 노틸 저렇게 쓰면 딜러들이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 하죠
21/05/14 22:42
이건 팀 실력 체급이 1체급도 아니고 2체급 차이는 나는거 같은데요
밴픽 실력에서부터 차이가 너무 심했고 인게임은 더 심했네요 아니 미드에서 루시안 뽑아놓고 세트 사이온 뽑으면 나중에 한타 때 오리아나 카이사는 뭘로 때리려고 한건지
21/05/14 22:42
경기 결과는 상관없이 경기 흐름이 제가 걱정하던 그대로 흘러가서 깝깝하네요.
RNG의 저런 플래이는 작년에 담원이 해내던 플래이였습니다. 아무리 너구리랑 칸이 바뀌었지만 탑하나 바뀌었다고 작년까지 하던걸 포기한 결과입니다.
21/05/14 22:44
오히려 칸은 중반까지는 팀 운영의 한 축이었습니다. 초반에는 이보다 더 잘 할수가 없었고 조합이 저런 이상 사이온으로 저렇게 되는건 필연이었고요. 전 이번 판 캐니언이 RNG에게 완전히 읽혀서 졌다고 봅니다.
21/05/14 22:43
18, 19 트라우마 올라오네요.
RNG는 4분의 2박자 템포를 연주하고 있는데 담원은 정석 4분의 4박자 연주하고 있는 느낌. 해설이 똑같이 템포 못 따라가는 모습도 그렇고 18, 19년도 생각나네요. 유리할 때 왜 더 못 굴리는지….
21/05/14 22:43
그리고 그냥 탑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릴 던지긴 했어도 초반 라인전에서 슈퍼플레이 한것도 있고 중반 한타에서 게임 터질뻔한거 살렸죠 근데 칸은? 그냥 처음부터 아무것도 안했음 샤오후 라인전 조금 앞섰다도르
21/05/14 22:44
RNG가 결과론 적으로 밴픽에서 압승했죠.
2:2 약한 노틸? 우리 서포터 밍인데 니들이 이니시 안 걸려? 왜 안 칼챔? 우리 탑 샤오후인데 니들이 이니시 안 걸려?
21/05/14 22:48
사실 어느 프로스포츠나 그렇지만
연습 덜 하는 재능러 포지션은 끝없이 잘해야 긍정적인 밈이 되는거지 못해지는 순간 무조건 1순위로 욕먹는게 당연해서 크크
21/05/14 22:44
샤오후가 칼챔하는 선수가 아니라고 이상한 소리 하던 분이 생각나네요.
리그에서 루시안 필밴에 칼,방패 사이드 운영 다 잘하던게 올 스프링 샤오훈데 고기 방패 원툴로만 밥값하던 칸이 이렇게 되는게 이상한 일이 아니거든요.
21/05/14 22:44
솔직히 우승은 못할거 같고 결승 진출은 했으면 합니다.
서로 풀파워로 부딪힌게 느껴지는 표정들인데 담원이 남은 시간 지금 경기 세세하게 분석해서 오답정리 잘 하길 바랍니다.
21/05/14 22:44
이건 진짜 엄청난 탑차이입니다.
탑차이가 단순히 라인에서 킬낸다고 차이가 아닙니다. 한타에서 사이온이랑 그라가스 차이가 3배는 넘게 났어요. -_-;;
21/05/14 22:44
담원 MSI 들어서 교전능력 되게 떨어졌고 많이 짤린다고 생각했어요
마이너 북미 팀들에게도 약점이 드러나는데 중국 팀에게 교전 지고 많이 짤리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듯
21/05/14 22:44
루시안이 CS는 앞섰는데 자력으로 타워채굴 한것도 아니고, 타워에 완전히 가둬버린것도 아니고 좀 아쉽네요. 물론 정글이 차이가 나서 더 압박하지 못한것도 있지요.
21/05/14 22:45
교전에서는 답이 었고 일단 베릴 캐니언이 제 폼이 돌아와야 뭔가 운영 싸움이 될거 같습니다.
저 둘이 상태가 안 좋으니 15분 이후 플레이 메이킹이 전혀 안 되네요. 솔직히 이번판 담원의 가장 큰 패인은 캐니언입니다. 정글러가 전령 먹은거 빼고 (그것도 팀원들이 먹여준 것에 가까운데) 오브젝트 싸움에서 뭐 했는지 모르겠음
21/05/14 22:45
쇼매가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게 아니라 작년의 쇼매는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이기적으로 플래이하지만 그럼에도 팀플을 잘하는 선수."라면 금년의 쇼매는 "팀플에 능숙하지만 개인의 무력도 엄청나게 강력한 선수입니다."
양자간의 차이는 전자는 혼자서 게임을 뒤집을 수 있는 슈퍼플래이를 보여줄 빈도수가 높은거고 후자는 팀적인 합이 맞는 상황에서 팀의 공격력을 한차원더 상승시켜줄 수 있는거죠. 개인적으로 전 전자의 선수가 훨씬 취향에도 맞고 그런 선수를 가진팀이 롤드컵을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1/05/14 22:46
4대4 5대5 싸움을 할때마다 1명은 RNG한테 다굴맞고있고 나머지 담원선수들은 뒤에서 오똑해오똑해 하고 있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왔음
21/05/14 22:48
노틸이 너무 잘 합니다. 초반 라인전 죽은거야 노틸의 숙명이고 그 뒤로 닻줄과 폭뢰 한 번 쓸때마다 담원한테 엄청난 타격을 줬죠
딜러들이 할게 없었어요.
21/05/14 22:46
RNG가 결승 즈음부터 스탭업 했단 느낌인데. 지금 최고점이네요. 이만큼의 완패는 진짜 처음 겪는 거 같은데. (c9땐 솔직히 밴픽을 쫌 넉넉히 했던 느낌인데) 잘 극복할 수 있을지...
21/05/14 22:46
5명 중에 3명이 못하면 어떤 게임을 해도 못 이기는게 당연합니다. 캐니언도 MSI 내내 존재감이 0이고 안좋은 장면에서만 보여요
21/05/14 22:47
가장 인상적인건 마지막 한타였어요. 피상황이나 타워 보면 숨고르고 다음 타이밍때 이득 다보고 결단 할 줄 알았는데 그냥 쌈걸고 이기네요. 내가 너무 lck식 운영에 찌들었나 반성했어요
21/05/14 22:47
그냥 팀적인 실력 차이인 것 같은데요.
누구 하나가 잘못이 아니라… 그냥 rng가 계속 담원 허를 찔렀죠. 어느 한 포지션, 한 플레이어를 약점으로 찌른 게 아니라, 그냥 팀 전체로 담원이 뭐 없을 거라고 안일하게 전제하고 있는 타이밍을 훅 찌르고 들어와요. 그냥 rng가 팀적으로 더 빡빡해요.
21/05/14 22:58
RNG 경기력이 훌륭하긴 했는데 담원이 판단에 버퍼링걸린거같아서 전 좀 많이 별로였어요.
하다못해 시원하게 치고박고 싸우다 지는 그림을 바랬는데...
21/05/14 23:00
소문난 잔치에 한종류 음식만 맛있었달까요. 흐흐 완전 엉망인 수면게임은 아녔단 말이었습니다. 담원 운영과 판단력, 한타는 그말싫...
21/05/14 22:47
좁쌀같은 유럽뽕 해설까지는 바라지 않는데
롤붕이 해설(분데요원) 하나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강한 경기력에 순수하게 감탄할 수 있는
21/05/14 22:48
16므시 한국우승 - 16 월즈 한국팀 모두 조별통과
17므시 한국우승 - 17 월즈 한국팀 모두 조별통과 18므시 중국우승 - 18 월즈 중국팀 모두 조별통과 19므시 유럽우승 - 19 월즈 유럽팀 모두 조별통과 므시 성적이 리그 파워랑은. 15년 중국 망한거빼곤 다 연결되긴 했습니다 19만 준우승이고 나머진 다 우승도 먹었고
21/05/14 22:48
전 탑도 탑인데 원딜차이가 진짜... 너무했음
트리스타나 뽑은 이유를 하나도 못보여주고 결국 cs 졌지 성장 졌지 한타에선 그냥 차원이 달랐음
21/05/14 22:49
올AD인데 중간에 한번 삐끗해서 초반에 강하게 굴리질 못하니까 싸움할때 노틸하나도 뚫기힘드네요. 극후반까지 갔음 또 몰랐을가.
그래서 2용을 꼭 먹었어야했는데 아깝네요. 뭐 이제 한겜끝났으니 담겜도 봐야죠.
21/05/14 22:50
근데 아직 몰라요
19 msi 팀리퀴드 진짜 동네북이었다니까요 4강도 가니 못가니 하고 그때 IG는 18 롤드컵 우승하고 1557 찍고 g2 가지고 놀고 그냥 무적포스였는데 승자예측도 거의 98:2 수준이었는데 다전제가서 tl이 이겼죠 크크... 우승팀 g2도 럼블 겨우 반타작했고...
21/05/14 22:54
상대의 킬각을 우리는 못 보고, 우리는 몰랐던 한 번 더에 당하고, 바론 타이밍 판단도 한 박자 늦고 마지막 본진에서도 적당히 하다 뺄거라고 단정한 듯한 포지션.
그냥 게임 개념 자체가 다른 것 같은 게 딱 18년 19년 느낌이네요.
21/05/14 22:50
이번 스프링 때 담원이 DRX, 젠지 상대로 보여준 게임 양상인거 같은데요; 초반에 어?불리한가? 싶다가 스물스물 스무스하게 한점 한점 따내더니 어? 어떻게 앞서는거지? 하는 느낌??? LPL 우승팀이 스플릿마다 바뀌니 의문의 들어도 LPL 최상위 팀들은 강한게 맞네요...
21/05/14 22:50
18년도에 젠지식 단단한 운영을 선발전에서 아무도 못 뚫고 다 나가 떨어졌는데
롤드컵에선 해외팀들이 그냥 가볍게 격파하던 상황이 오버랩 되네요.
21/05/14 22:51
다른 것보다도 샤오후 발풀리는게 크네요
LPL에서는 더샤이 너구리 (고점)비우비우 상대로 라인전 두들겨맞아서 아예 찢기거나 교전에서 세탁했는데 MSI에서는 샤오후 압박할 탑솔이 전무해보이는..
21/05/14 22:52
결과적으로 2ad는 큰 패착이었네요. 상대 방템 빌드도 쉽게 결정됐고, 원딜 둘이니 오리아나와 노틸에 너무 잘 견제가 됨. 근데 밴픽보다 인 게임에서 더 큰 격차가 나서 어떤 밴픽이었어도 졌을 거 같긴 하네요.
21/05/14 22:53
누가 문제다 이런것보다는 팀적으로 교전을 RNG가 확실히 한수 위였습니다. 담원은 오브젝트에 챙기는 운영에 촛점을 맞추고 오브젝트 챙기고 도망가면 이득이다 이런식의 전투 포지션을 잡았고, 칸은 탱으로 혼자 들어가 죽고 오브젝트 먹고 튀자 이런게 LCK에서는 잘 통했는데... RNG는 역시 다르네요.
21/05/14 22:57
밴픽에서 대망한 거라 인게임에 별로 감흥이 없는데
이게 틀어막을 수 없는 챔프폭 차이에 기인한다면 MSI는 넘어가는 거고 임기응변하다 실패, 시험삼아 해보다가 실패면 원코인 남은 거죠 RNG도 FPX한테 발렸다가 잘 분석해서 극복했다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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