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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5 00:39
아칼리 선픽은 진짜 선넘었네요. 크크크
메이플 예전 그 메이플 아닌데 ㅠㅠ 지금 아칼리는 전세계를 놓고봐도 자신이쎅 쓸 선수 몇 안됩니다.
21/05/15 00:41
솔직히 아까 RNG전보다 게임구도 더 어려웠다 보는데
진짜 쇼메이커가 개 똥꼬쇼 한거에요 고스트가 원딜차이 내주고 거의 이정환-신준섭 듀오 보는듯 나머지 셋이 홍익현 김동식 고민구 롤 해주는거 같고 지금..
21/05/15 00:46
간단히 말하면 캐니언 메타적응, 베릴 폼 이 2부분에서 떨어진게 팀 전력에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 둘이 사실상 담원 운영의 중추라고 봐서
21/05/15 00:46
벨트로 까는거 보면 실제로 해본 적 없는데 그냥 까는 것 같아요. 애초애 부가옵 자체가 벨트가 훨씬 어울리는데.. 밤수야말로 양학용 뽕맛 템이죠.
21/05/15 00:45
솔직히 rng 상대로 압도적으로 진건 뭐 가끔 게임 완전히 말리는일도 있다 하면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봐주려고 노력중인데 psg한테 원맨역전캐리 의지하며 똥꼬쑈하니까 솔직히 기대가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전 캐니언이 제 폼을 찾냐 마냐가 이번 므시 성적을 가를거 같아요.
21/05/15 00:46
시작부터 말했는데 PSG 밴픽이 선 너무 심하게 넘었어요.
대놓고 "사일러스 뽑아서 박살내주세요" 라고 밴픽 짰어요. 레오나 보고 라칸 뽑는 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21/05/15 00:46
쇼메 스프링 초반에 팀원들 헤롱거릴때 혼자 중심잡던 모습같네요. 담원이 이번에도 한참 게임 안하다 오랜만에 게임 했다고 하던데 대회 초반에 헤매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기도 하네요.
21/05/15 00:46
모르가나가 지금 사기인 이유가 악마의 포옹입니다.
원래 중반 이후 모르가나가 딜이 부족해야하는데 악마의포옹만 올리면 딜이 이상하게 잘 나와요.
21/05/15 00:47
너구리 남았으면 뭐 베릴이 캐년이 부진하고 어쩌고 다 필요없죠
쇼메가 무너지는 게 아닌 이상 여기 탑들 머리통 남아나질 않음 이번 대회 탑들은 절대 못 막음 진짜 탑라이너 레벨은 모든 국제대회 통틀어 최악으로 보입니다 크크
21/05/15 00:52
걍 너구리 막다 보면 다른 라인이 터져서 게임지고
그렇다고 냅두면 탑이 터져서 다른 라인 터지고... 방패로 후두려 패고 칼로 찌르고 베고. 그랬었죠
21/05/15 00:48
대충 지금 느껴지는 우승확률은 RNG 50 담원 25 매드 20 C9 5 정도? 럼블 2라운드째에서 담원이 좀 치고 올라가야될텐데
21/05/15 00:49
msi 탑이 전반적으로 천상계 느낌은 아닌데 샤오후가 문제내요 이친구도 탑신병자 포스 뿜뿜 느낌은 아닌데 미드 짬밥?에서 오는 플메가 남다르고..
21/05/15 00:51
국제대회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거지 실제 실력은 모자람이 없었던 선수라고 봐서...프로의식도 좋구요. LPL 선수중 항상 솔리드한 선수가 아니었나 그리 생각합니다 하지만 담기 화이팅 ㅠㅠ
21/05/15 00:49
작년 롤드컵 담원이라고 흔들림이 없었던게 아닙니다. 근데 흔들릴라치면 탑에서 괴물이 내려와서 3인분하며 다 틀어막았죠.
그 괴물이 현재 담원에 없는건 꽤 차이가 있긴 한것 같습니다.
21/05/15 00:55
베릴 폼은 아주 명백히 작년보다 떨어지고, 케년 폼저하는 일시적이라고 생각할 여지는 있다고봐요.
어쨌든 이만큼 흔들려도 작년 너구리는 해결해줬을 것 같긴합니다.
21/05/15 00:50
전 솔직히 칸 메타 어쩌고는 잘 모르겠어요 사이온 나르 사이온 그라가스가 스프링에서 안 나온것도 아니고 사이온 궁활용 방법이 드라마틱하게 바뀐것도 없잖아요? 그냥 해외 환경 적응에 극도의 취약점이 있던가 아니면 폼 떨어졌던가 그게 더 맞는것 같아요
21/05/15 00:50
막상 칸 제외하고 누구 퍼스트 줄래 하면 정말 줄 사람 없다고 말했죠.
그냥 LCK 탑들이 스프링에 힘을 아예 못씀 개인적으로 서머때는 도란한테 엄청 기대하고 있긴한데... 뭐 선수만 언급해도 웃음벨수준으로 평가절하가 극심한 친구라 크크
21/05/15 00:58
씨맥도 2년 넘게 못한 일인데 그냥 선수생활 끝까지 그럴거라고 봐야죠
에포트처럼 따서 갚는다는 마인드로 무력을 더 상향시키는게 오히려 가능성이...
21/05/15 00:50
lck에서도 그런 조짐이 있었고 이번 msi와서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한타가 너무 안좋네요. 제가 기억하고 좋아하는 담원의 모습이 아니라 아쉽네요.
21/05/15 00:51
저도 캐년 모르가나 럼블 하는거 딱 그거라고 봅니다
팀적으로도 원래 몇번시키다가 안맞는거 같으면 걍 잘하는거 시켰는데 지금 버전에선 럼블 모르가나가 개사기고 못하면 밴픽적으로 보는 손해가 어마어마하다는거죠 안그래도 쓰레쉬 강제밴으로 소중한 밴카드 하나 날리고 있는데 캐년이 워낙 천재형이라 계속 억지로라도 시간있으니 시켜서 쥐어보는거 같긴 해요
21/05/15 00:52
갠적으론 현메타 정글러면 몰가 럼블 우디르 기본 소양이라 주챔급 숙련도가 아니라도 그냥 해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몰가나가 그브,니달리급 포스는 아닌데 q,e각 날카롭고 꾸역꾸역 이기는데 하지 않는거보단 더 하는게 나을거 같음
21/05/15 00:52
너구리가 있었어도 지금 메타에서 캐니언-베릴 폼이 이러면 작년보단 경기력 별로였죠. 단순히 너구리-칸의 차이만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21/05/15 00:53
오히려 너구리의 존재, 그리고 너구리가 퍼트리는 영향력으로 인해 다른선수들의 부진이 감춰질 수 있었을 겁니다.
너구리가 퍼트리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했죠.
21/05/15 00:53
그래도 작년만큼의 성적은 못냈겠죠. 그땐 캐니언 베릴이 이정도로 못하지 않았으니까요. 그 차이는 분명이 어떤식으로든 드러났을겁니다. 수납도 늘 가능한게 아니니까요.
21/05/15 00:54
말씀대로 담원 운영의 중추는 정글-서폿인데 그 두포지션에서 헤매니까 게임이 늘어지고 초반 담원 특유의 푸쉬가 전-혀 안나오는거죠. 그래서 쇼메만 바라보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고...
21/05/15 00:53
좀 과장하면 지금 담원에게 중요한건 칸의 기량이 아닙니다. 캐니언 베릴 올라오면 칸도 잘해질걸요? 정확히는 잘하는 것처럼 보이겠죠. 이번 대회 탑솔들 상태가 별로인 이유는 그래도 우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1/05/15 00:54
베릴은 그냥 폼이 좀 떨어져 보이고, 캐니언은 메타 변하면서 정글챔 파워 측정이 좀 안되고 있다고 봅니다.
예전이랑 다른 각 때문에 적응에 고생하는거 같아요.
21/05/15 00:55
그리고 너구리였으면 달랐다도 솔직히 모르겠는데
19 롤드컵도 너구리 있었고 20 스프링때도 너구리 있었고 20 MSC에서도 너구리 있었어요 팀적으로 무너지고 지는거 혼자 무쌍찍으며 막는것도 한계가 있죠 오히려 1옵션처럼 주도적으로 게임 집도하던건 20 스프링 시즌이었구요(그땐 바텀이 워낙 답이 안나와서 그런것도 있지만)
21/05/15 00:56
롤은 팀게임 치고도 포지션 하나하나의 비중이 엄청 큰 종목인데 뭔가 원맨아미에 대한 환상같은게 가끔 과하게 보정받는 경향이 있어요.
21/05/15 00:55
아칼리 템 관련해서는
11.10 균열생성기 버프 기준으로 벨트>=균열생성기>밤수고 11.9에서는 벨트>밤수>균열생성기인데 벨트 대신에 어느 템을 가야한다고 말씀하시는지를 모르겠네요 밤수가 더 양학용 템이에요..
21/05/15 00:57
대회 기준으로 벨트 아칼리가 오히려 시즌 초반에 나오고 이후로 밤수로 대세가 넘어갔습니다. 이후로 밤수랑 벨트는 변화가 없었는데 왜 벨트가 밤수보다 맞는 선택이 되는거죠?
21/05/15 00:57
11.7부터 계속 벨트가 승률 훨씬 높고 승률 유통기한도 훨씬 길고 옵션 자체도 마관으로 아칼리한테 훨씬 좋은데 그냥 까고 싶어서 까는거죠.
21/05/15 00:57
고스트 성향상 극단적인 앞포지션 - 미끼 무빙으로 한타 박살 이런 각을 안봅니다.
갈라가 딱 차이를 보여줬죠. 둘다 캐리할때 포스가 이런데서 차이가 있는건데, 결국 뭐가 더 잘하는거냐 하면 이게 또 사람마다 갈리는거라.
21/05/15 00:57
럼블 스테이지는 대충 틀어막고(어지간하면 진출은 하니까요)
다전제 스테이지로 진입할때 베릴만 폼 멀쩡해져도 지금보단 훨씬 낫다고 봅니다.
21/05/15 00:58
갠적으로 캐니언은 럼블만 올리면 현메타 문제 없는거 같아요. 몰가나 지적이 많은데 좀만 더 하면 완숙이 보여서
이러나 저러나 캐니언은 올라올거 같음
21/05/15 00:59
캐니언정도 재능이면 결국 익히긴 할거같습니다. 대회 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이제와서 칸한테 새로운거 익히게 하느니 캐니언이 배우는게 낫죠
21/05/15 00:59
캐니언이 메타에 적응하면 - 담원의 초반 운영이 Up
베릴이 폼을 되찾으면 - 담원의 한타합이 Up 이 두선수가 운영과 한타에서 담원의 중추라고 봐서... 칸은 사실 지금 메타에서는 수납만 되도 괜찮을겁니다.
21/05/15 00:59
전 캐니언 모르가나 못하는지 잘 모르겠는...
걍 저는 무난무난하게 하는거 같은데 모르가나 같은 챔이 대세챔이 된게 그냥 캐니언한테 마이너스라고 생각...
21/05/15 01:04
지금 캐니언 몰가 못한다는 소리 나오는건 q적중율이 워낙 처참해서 성장을 기반으로 한 교전에서 이득을 전혀 못보는거때문이죠. 블쉴 반응속도 빠른건 맞는데 그거보다 q맞추는게 몇배는 더 중요하죠.
21/05/15 01:06
최대거리에서 쌩으로 맞추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거리좁혀가며 파랑강타 묻혀가며 각좁혀서 맞추는거죠.
근데 캐니언이 그런거 본적이 있나요? 말씀대로 럭키펀치 날리듯이 최대사거리에서나 쏠 뿐이니까 못한다고 하는거죠.
21/05/15 01:05
저는 요즘 탑을 안가는데 탑에서 리신이 지는거 본적이 없어요.
아트록스도 털리고 심지어 일라오이도 힘들어하더라구요. 유지력이 너무 괴물임...
21/05/15 01:05
저는 캐니언과 커즈가 흡사하면서도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고 느끼는 점이 본인의 성장을 팀에 리턴하는 방식입니다. 스1로 비유하면 캐니언이 이윤열, 커즈는 서지훈이라고 생각해요. 기본 포맷은 유사하지만 변화와 대응이 전자가 더 유연하죠.
그런데 모르가나같은 챔프는 성장을 통해서 만들수 있는 출력값이 방향/수치 모두 눈에 뻔히 보입니다. 그브나 헤카림처럼 막강한 딜캐리나 기동력을 통한 변수보다는 결국 CC를 활용한 '서포팅'이에요. 그런데 지금 메타에서 캐니언이 어떤 챔프를 골라야 할까.. 차라리 다이애나 같은 챔프가 더 영향력을 발휘하긴 좋아보이더군요. 뭔가 지금 메타가 좀 이도저도 아닌 과도기 느낌이 들어서 더 갈피를 못잡는걸수도 있습니다.
21/05/15 01:05
볼떄마다 담원은 쇼메이커 너구리 상체 조합이 너무나도 강력한 팀이었다고 생각드는데 진짜 너구리가 그립네요 팀이 어려울때 너구리 쇼메가 이팀내의 손가락으로 풀어내는 피지컬정점으 모습을 가끔 보였는데 그게 없어지니까 담원의 색깔이 어쩔수없이 옅어짐
21/05/15 01:06
솔직히 밍 모르가나에 너무 익숙해져서 못하게 보이는거 같기도 합니다.
아아니.. 서폿 모르가나(꺼내는 사람 밍뿐)는 q잘 맞추던데!
21/05/15 01:10
탑에서만 나오는 탱vs탱 싸움은 잘 못하고 루시안같이 미드에도 쓰던 챔피언은 잘 다룹니다. 탑 오리아나로 빈 털어먹은것도 재미있었는데 msi에서 나올거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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