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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7 23:30
이번세트는 누구 하나 문제라 보긴 어렵고... 마타 이니시에서 실패는 했는데, 그전에 잘한게 더 많죠. 팀이 따로노는게 문제같네요.
18/12/27 23:31
슼은 예전에도 호흡 안맞아서 같은 조합만 쓴다는 식의 인터뷰를 했던 걸로 기억해서 지금 같은 조합만 쓰는 건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섬머까지 이러고 있으면 그건 좀 환장하겠지만요.
18/12/27 23:31
개인적으로 뉴클리어가 놀랍네요 갠적으로 세간 인식보다 좋게 평가하는 선수긴 했지만 정말 딜 잘넣네요 교전마다... 테디가 상대인데 아주 크게 압도당한단 느낌도 없구요 (테디가 더 잘해보이지만)
18/12/27 23:31
솔직히 내내 벤픽과 대전략이 이해가 안 되요. 1세트에선 그냥 너구리 후벼파서 터트려놓고 왜 나머지 두 세트 내내 너구리를 벤픽 프리롤로 풀어놓는지
18/12/27 23:33
마타가 이니시했던건 실수가 아니었어요. 너구리만 아니었다면.
그전까지 마타가 라인전단계에서 깜짝등장으로 이득을 굴렸다면 마지막은 너구리깜짝등장이 게임스노우볼 씨게 굴렸습니다.
18/12/27 23:33
와 진짜 이게 역전이 나오나요. 아무것도 안하면 중간은 간다 이 격언이 담원에게 적용되는 말인줄알았는데 슼에게 적용되는 말일줄이야. 마타는 게임을 다른 의미로 두번 터트렸네요.
18/12/27 23:34
이번판은 조합이고 나발이고 그냥 다 이긴 게임 제대로 던져서 말아먹은 거에요. 특히 페이커는 오늘 피드백 좀 세게 받아야 할 거 같습니다. 오늘 아지르 바론에서 그 쓰로잉은 15년도 스프링인가 GE전 3세트 다 이긴거 혼자 던져서 말아먹었을 때 딱 그 모습이었음
마타가 잘못 들어간거 감안하더라도 거기서 아지르가 들어갈 만한 각이 전혀 아니었는데..
18/12/27 23:34
다음 경기는 그리핀 vs 담원이네요. 새 시대가 다가오는 게... 뭔가 느껴집니다. 포텐셜도 충만한 어린 선수들로의 세대 교체!
18/12/27 23:34
사실 밴픽 문제라고 딱 잘라 얘기하기엔..
칸을 저렇게 활용하는게 좀 안타깝다지 선픽으로 사이온이 아주 나쁜건 아니니깐요 오히려 그걸 보고 블라디를 간 담원이 정말 좋은 판단을 한거죠 그거보다는 결국 플레이의 문제였죠 콜이 갈렸던건지 어떤건진 몰라도 어찌되었건 거기서 SKT는 대패를 했고 대패를 한 이상 그 대가를 치룰수밖에 없었..
18/12/27 23:35
그런데 너무 초보적인 문제점이 나와 버려서...
SKT는 아지르가, 담원은 블라디가 히든카드인데 히든카드를 2픽으로 뽑는거 부터가 애매한거라고 봅니다.
18/12/27 23:36
누구의 어떤 미스든 결국 그 플레이는 미스가 맞긴 했죠..
그 와중에 호응하러 간 페이커도 모르가나 Q를 맞는 최악의 상황까지 겹치고(..) 결과론적인 생각인데 그냥 마타가 적당히 간보다가 마크만 했으면 3대지 힘으로 금방 바론 먹을 수 있었을텐데 왜렇게들 다 급하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18/12/27 23:35
SKT의 팬들에게 밴픽에서 아쉽다라는 말이 나올만한건 제 생각엔 칸이 사이온을 했다가 아니라 칸을 데려와놓고서도 김정균식 밴픽만 나온다는 게 ..-.-
18/12/27 23:36
걍 움직임 보니까 슼 내년은 충분히 기대치 만빵인데요.. 케스파컵에서 쓸데없이 이것저것 하는거보다 한 방향으로 팀 가다듬으면 되죠.
섬머 플옵 근처쯤 가서도 탑한테 사이온만 시킨다 그러면 좀 문제가 되겠지만 그럴 거 같진 않아요.
18/12/27 23:36
skt의 성패는 지금 갈리고 있는 팀콜을 얼마나 잘 조화시키느냐에 따라 달렸네요. 그거 안 되면 조금 더 센 비비큐 되는거고... 왜 너구리 프리롤로 놔두면서까지 같은 대전략을 계속 고수하냐는 것도 지금 팀콜 갈리는 거 보면 어느정도 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정규시즌에는 이런 모습 안 봤으면 좋겠네요. 케스파컵이라 그냥 아쉽지만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솔직히 좀 불안하네요. 정규시즌에서도 대퍼팀 시즌 2 찍을까봐.
그리고 칸은 저런 식으로 쓸거면 돈낭비입니다. 캐리롤 주었을 때 힘을 가장 잘 발휘하는 선수인데 듀크 2호기로 쓸거면...
18/12/27 23:38
요새 같은 교전 메타에서 한번 짤리면 지는 픽부터가 잘못이라고 봅니다. 첫경기 생각하면 너구리 빅토르에 4데스를 줬는데도 슬금슬금 기어 올라왔어요. 다행이 더 죽이기는 했지만요.
18/12/27 23:38
사실 마타 아니었으면 바론 뒤 상황이 자연스럽게 연출될 가능성도 꽤 있어서 밴픽 자체에 좋은 평가를 주긴 힘들죠. 물론 가장 최우선 피드백은 대퍼타임이지만...
18/12/27 23:37
근데 슼 경기력 충분히 좋았던거같은데 딱히 딜할 거리가 없는거 같은데... 이제야 합맞춘 팀인데 이정도면 충분히 포텐 보여주지 않았나요?
18/12/27 23:38
이 경기는 슼이 이길만한 구도가 나와서 밴픽 따지기는 그렇긴 합니다. 롤은 한정된 자원으로 게임하는건데 누군가는 희생하는 역할 해야합니다. 그게 칸이고 지금 슼은 이것만 준비되었다고 봐야죠. 이 경기는 그냥 콜미스로 인한 스로잉이 나온게 문제였던거죠.
18/12/27 23:38
팀으로써 완성이 안 되긴 했네요. 언제쯤 완성되느냐가 관건인데 kt 생각하면 뭐..
그리고 페이커가 파괴력은 확실히 있는데 안정성은 이제는 다시 안 돌아올 것 같다는게 가장 무섭습니다. 이 경기가 페이커만의 잘못은 아니었지만, 담원이 더 잘해서 그런것이지만 그냥 이번 3세트 내내 페이커는 불안해보였습니다. 그리고 탑 활용은 진짜로 어떻게 하려는지 가늠이 안 되네요.
18/12/27 23:38
슼탑은 탱커만 한다는 프레임은 이제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거 알텐데 아직도 그 이야기가 나오다니... 그냥 이번 대회에서 칸이 탱커만 한게 의아한거지 슼탑이 항상 그랬던거 아닌데...
18/12/27 23:38
이건 벤픽 문제가 아니라 콜미스가 가장 큰거 아닌가요
전투 한방에 잘 굴러가던 스노우볼이 그냥 자기들쪽으로 되돌아서 굴러버린거 같은데
18/12/27 23:38
탑은 마린 빼고 임팩트-듀크-후니 전부 다 캐리력을 억제당한게 SKT죠
운타라, 프로핏 트할은 그렇다 쳐도 칸조차도 저렇게 되버리다니...
18/12/27 23:38
롤드컵 결승에서 트런들 야스오 하던 듀크 후니가 캐리력 억제라뇨.
운타라는 피오라 카밀 트할은 카시 라이즈 다리 갱플 프로핏은 럼블 잘만 골랐는데요.
18/12/27 23:38
팀을 조화시킨다는건 생각보다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릴수도 있고 시간이 주어져도 끝까지 안 될 수도 있는 문제라
첫 시즌을 지켜보면 견적이 나올 것 같네요. 물론 서브 멤버도 괜찮게 갖춘 편이니 아니다 싶으면 유연하게 대처할 수도 있는 팀이고요. 저는 kt 대퍼팀도 결국엔 호흡이 맞춰졌다 하지만, 맞춰진게 아니라 유칼이 주전으로 나오면서 생긴 착시현상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서..
18/12/27 23:42
킅이 이번에 팀 쪼개진 과정 보면 호흡이 결국에는 맞지를 않아서 깨진게 큽니다.
프로의 세계에서 팀 호흡을 맞춘다는게 팬들의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게 아닐까 싶네요.
18/12/27 23:38
선픽으로 사이온 가져오는건 전혀 나쁜게 아니지만
플레이어가 칸이니까 그냥 배짱있게 선픽으로도 딜러 가져왔으면 하는데 그런 부분은 좀 아쉽긴 해요
18/12/27 23:38
설령 밴픽을 탓해도 이제 김정균이 아니라 제파가 나와야죠. 김정균이 밴픽할땐 운타라 트할 맨날 딜러 잘만 골랐는데. 지금 밴픽은 김정균이 안하는데 아직도 모르는듯.
18/12/27 23:39
밴픽도 걱정스럽긴 한데 3세트 진건 팀콜이 더 크죠. 바론지역에서 모르가나 q맞은게 좀 운이 없긴 했다고 보이지만 결국 너무 섣부르게 건감이 있음
18/12/27 23:40
사실 모르가나 Q는 진짜 하필 그게 맞나 싶은거고
그거랑 별개로 마타도 그렇고 페이커도 그렇고 너무 성급하게 들어갔고 성급하게 호응한 느낌이죠 이것도 결과론이긴 한데(..) 그냥 차라리 마타만 혼자 들어가서 마크하고 알리궁 믿고 좀 더 버티다 죽고 그 사이에 바론먹고 뺼 수 있으면 그게 나았을거 같은데
18/12/27 23:39
확실히 팬이 많아서 그런지 과몰입 범인찾기랑 밴픽탓하는게 더 심한거 같아요 흠..
그냥 바론 앞에서 다섯명 다 따로 놀았어요 그게 매우 컸죠
18/12/27 23:39
해설진은 마탸는 잘하면 엄청 오버하면서 띄워주면서 호이트?는 q 잘 맞추고 e 보호 잘해도 언급도 안해주네요
이러니까 이름값만 높게 슈퍼팀 드림팀 운운하지 막상 슈퍼팀에서도 제일 잘한건 유칼이고 드림팀에서도 클리드 둘 다 전까지 명성은 없던 자들인데
18/12/27 23:39
왜 밴픽얘기가 나오냐면.. 드림팀을 기대했던게 탑을 저따구 탱커로 해서 이기는걸 팬들이 기대했던건 아니기 떄문에 그렇죠. 지더라도 공격적으로 전라인 압도하면서 이기는 그림을 적어도 케스파컵에선 기대를 했단 말이죠
18/12/27 23:39
코치 두명이나 영입해놓고 밴픽 가지고 꼬독 탓할 생각은 없는데, 리그에서 공격적인걸로 이름 날린 탑솔러를 영입해놓고 대회 내내 탱커만 시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닌 거 같습니다. 가뜩이나 슼 탑은 탱커만 한다고 말도 안 되는 비아냥이 많았는데 이번 케스파컵 때문에 이제 그거 반박도 못하게 됬잖아요.
18/12/27 23:40
칸에게 말도안되는 픽을 주는게 아닌이상 탑 밴픽은 뭐... 특정 누구에게 왜 뭐를 안주냐 소리 나온 팀치고 막상 그거 뽑았을때 결과가 좋은적은 없었죠. 안나온덴 다 이유가 있는터라 크크
18/12/27 23:40
탑은 탱커만 시킨다 이건 프레임이긴 한데 결국 사람들 기억에 남는건 오늘처럼 5우르곳1사이온 이걸로 탈락 이런 것만 기억에 남아서 결국 프레임만 견고해지는거죠. 이쯤되면 아니라고 반박하기도 지칠정도라서 그냥 계속 비아냥 들을겁니다.
18/12/27 23:40
칸이 탱커만 하는게 별로다. 이건 저도 마찬가지라 이해 되는데, 이 경기 진건 그거랑 상관없어요. 그냥 마타가 앞점멸 쿵쾅 오버하고 페이커가 눈먼Q맞고 망해서 진거.
18/12/27 23:40
으음... 롤드컵 8강에서 KT가 패할 때도 말을 아끼기는 했는데,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마타가 하향세인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18/12/27 23:41
전 이번 게임은 바론지역 사고만 아니었으면 무난히 흘러갈거라 생각해서 밴픽자체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케스파컵 내내 칸한테 칼이 한번도 안쥐여진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칼도 계속 갈고 닦아야 무뎌지지 않는다고 봐서.
18/12/27 23:41
정작 트할은 서머에서 탱커보다 딜러를 더 많이해서 제발 탱커 시키고 아무거도 하지 말라는 얘기도 나왔는데 프레임이 잡혀서 어쩔수가 없죠
18/12/27 23:41
마타가 잘하는건 맞는데 욕심이 많아요 한타를 자기가 주도적으로 걸려고 하는데 그게 팀에 안좋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이 나와요. 이 말을 kt에 있을때도 여러번 달았던 기억이..
18/12/27 23:48
처음 로스터 확정됐을때부터 저도 우려하던게 그거였어요.
마타의 팀이 한타는 항상 상대적으로 약한 이유가 있거든요. 1세트에 페이커가 선이니시를 걸때는 없던 문제였어요. skt는 조율을 잘해야할겁니다.
18/12/27 23:41
초반부는 모르겠지만 그냥 중반이후엔 호잇이 마타 압살한것같은데 이상하게 네임벨류 높은선수들 부르는게 아쉽네요. 그냥 담원이 훨씬 잘한게임같은데...
18/12/27 23:41
칸에게 탱커만 시킨게 직접적인 패인은 아니라고 봅니다. 모든 라인에서 캐리픽을 뽑을 수는 없죠. 이번에 슼이 진거는 캐리롤을 맡은 선수들이 못해서죠
18/12/27 23:42
오늘 패배는 솔직히 선수들 문제가 99퍼입니다. 2세트도 초반에 미드바텀 앞서야 할 상성으로 오히려 죽으면서 사실상 터지고 시작했고, 3세트도 선수들이 말아먹은게 맞아요.
그런데 그와 별개로 밴픽에 문제가 없었다고 묻는다면 그것도 분명 아님. 칸한테 공격적인 픽 한번 쥐여줘보는 걸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끝나서 조금 아쉽기는 하네요. 뭐 사이온도 충분히 좋은 픽이었다 보는데 거기서 도벽 블라디가 나와서 문제였지만.....
18/12/27 23:42
맞죠. 밴픽은 그래도 칸한테 칼 좀 쥐어주지 하는 정도의 아쉬움이라면 2, 3세트 패인은 그냥 선수들, 특히 페이커 마타 문제죠.
18/12/27 23:42
"굳이 칸을 계속 이 역할로 쓸 필요 있나?" 하는 의문이야 가질 수 있지만 칸을 탱커로 해서 졌다느니 그놈의 슼탑탱커설은 이제 슬슬 들어갈 때 되지 않았나요?
18/12/27 23:42
너구리가 소드를 일방적으로 팼다!는 이야기만 있어서... 소드가 너구리를 무서워한다는 밈이 생겼는데
정작 상대전적은 4:0... 지금 담원도 오늘 타잔 못이길것같습니다.;;
18/12/27 23:42
탑미드 둘다 공격적인 픽 뽑는 경우 요샌 많죠. 슼이 그렇게 해야할 이유가 꼭 있는건 아니지만 칸 데려와놓고 6우르곳 1사이온은 좀 아쉬울순 있죠.
18/12/27 23:42
근데 칸 공격적인거 안해서 아쉽다는건 몇일 전부터 나오던 말입니다. 그건 그냥 일종의 팬심이고, 그거랑 패배원인은 상관없는거죠.
18/12/27 23:42
프나틱 뷔포 말이 떠오르네요. 롤드컵에 가장 강한 두 팀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핀과 담원. 스크림 전설이 거짓은 아니었네요. 그리핀이야 검증된 팀이고 담원도 조금만 더 다듬으면 엄청 위력적인 팀일 것 같네요. 다음 시즌 재밌을 것 같아요 크크
18/12/27 23:43
우르곳 리산드라만 하니까 별로다 이건 오늘 져서 갑자기 나오는게 아니라 몇일전부터 나오던 말이긴 해요. 근데 원래는 이게 일종의 재미없어서 나오던 이야긴데, 오늘 갑자기 그래서 졌다는 말이 나와서 그런듯.
18/12/27 23:43
칸에 캐리롤 쥐어주면 다른 쪽에서 쭈그리가 되어야 할건데 3라인 전부 가패가 가능할 정도의 LCK는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탑에서 죽어라 두들겨 패도 탑 캐리보단 미드나 바텀 캐리가 압도적이다 보니 아무래도 탑이 샌드백 역할을 많이 하는 거 아닌가요. 이건 그냥 마타랑 페이커가 판 깔아놓고 자신들이 깔아놓은 판 뒤집은거지 칸을 잘못쓴게 아니죠 칸이 탱커했다고 진 경기였으면 애초에 8:1이 절대 안나옵니다.
18/12/27 23:43
져서 하는 말이지만 서브선수들 한번 써봤으면 좋았을텐데.
서브선수들도 충분히 자기들이 주전먹을수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 동기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화이팅
18/12/27 23:43
아니 슥팬들도 이해가 안되는게.. 칸을 샀을때 기대했던게 5우르곳 1 사이온 이거였나요? 대체 칸이 킹존에 있을때 탱커를 큐베처럼 잘했다고 생각하나요? 그냥 준수한 정도였지
18/12/27 23:46
3경기 패인은 인게임이 잘못된건 맞는데. .제가 얘기하는건 경기를 임하는 코칭스태프의 전략이 잘못되엇다는거에요. 애당초 수비만 할 생각을 하느냐 공격을 위주로 할거냐인데. 그냥 수비만 할려고 한 코칭스태프의 자세를 머라고 하는거에요. 선수에 맞춰서 전술을 짜야하는데 그냥 전술에 맞춰서 선수를 희생시키는 . 무리뉴가 왜 경질이 되었겠어요.
18/12/27 23:45
아뇨. 여름까지 온리 우르곳 사이온이면 갑갑하겠죠. 근데 예전에도 인터뷰에서 팀원 새로 들어오고 호흡 안맞아서 호흡 맞추는 픽만 한다고 한적도 있었고 지금 케스파컵에서 3라인 캐리해보려고 무리할 필요 없다고 봐요.
18/12/27 23:45
"칸이 탱커 위주로 해서 아쉽다"까지는 할만한 생각이라고 봐요. 저도 아니 왜 칸 데려다놓고 5연 우르곳? 딴것 좀 했음 좋겠는데 생각 많이 했고.
근데 이번 경기는 바론에서 스로잉하다시피 들어가서 다이긴 경기 깨진 건데 거기서 "칸이 탱커만 해서 졌다"는 말이 나오는 게 이상하다는 거죠. 거기다 슼탑탱커론은 거의 프레이밍이나 다름없고요.
18/12/27 23:48
그런데 막상 지금 메타에서 칸이 캐리픽 하면 뭐할거냐? 하고 물으면 좀 애매해 보여서.. 아칼리 이렐 다 안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18/12/27 23:44
그냥 오늘 슼 경기력 자체가 한번씩 줄타다 떨어지는거 빼곤 좋아서 별로 누구 뭐라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팀 생긴지 한달도 안되지 않았나요
18/12/27 23:44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유일한 승자는 skt라 봤고 따라서 거의 독주체제를 예고했었는데 거의 전력변화가 없는 담원에 발목이 잡힌다면 내년 lck는 상당히 재미있겠네요. 1강 보단 다강구도가 재미있죠.
18/12/27 23:49
그건 그런데 타팀에 비해서 skt는 모든 라인 업그레이드라 보고 따라서 그리핀도 아니고 담원한테 발목잡힌 것은 의외라 생각합니다.
18/12/27 23:50
그리핀은 작년에 보여준 것도 있고 확실한 우승후보지만 담원은 아니죠. 물론 확실히 포텐이 있는 팀이긴하지만 우승후보라 하기엔 이팀 역시 보여준 것은 아직 없으니까요.
18/12/28 00:03
전 여전히 실제 lck를 뛰어보지못한 담원까지 우승후보에 넣는 것은 성급하다봅니다. 물론 지켜볼만한 팀이고 분명히 저력있는 것은 유효한 소리지만요.
18/12/27 23:45
밴픽의 잘못이 없냐? 그건 아닙니다. 근데 애초에 선수들 플레이가 다 잘못된점이 있어요. 그게 먼저 나와야지 허구한날 감독 코치탓만 하고 있으니 SKT 팬들이 극성이라는 프레임이 붙죠
18/12/27 23:45
탑 딜러챔이 힘든 이유는 슼은 어떻게든 아지르가 압박해야 게임이 굴러갑니다. 근데 이 상황에서 탑에 딜러챔 뽑으면 클리드가 탑까지 케어해야되는데 카밀 상대로 그라가스가 어떻게 2라인을 케어해요... 선픽 딜챔 골랐다가 카운터 제대로 맞고 그라가스가 탑 보는사이 카밀이 미드찌르면 터지죠.
18/12/27 23:53
"밴픽탓" 하는 슼팬 지금 거의 없는 거 같슴다 제가 보기엔. 여태까지 슼팬분들이 '아 또르곳이야'는 "기왕 칸 뽑은 거 칼 좀 쥐어줬음 좋겠다"라는 뜻이었다고 봐요. 지금 불판에서 간간히 나온느 슼탑탱커론이랑은 결이 다르죠. PGR 슼팬분들 대부분 슼탑탱커론 극혐하기도 하고요.
18/12/27 23:45
저는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게 슼은 모든 선수가 다 캐리가 가능하다고 봐서 역할을 다변화시켜서 맡길줄 알았는데 케스파컵에서는 역할을 정해놓고 테스트하는지 몰라도 너무 고정시켜놓지 않았나 하는..
18/12/27 23:45
정확하게 더 따져보면 사이온은 그냥순수탱커보다는 공격적으로 사용되는 딜탱에 가까운 픽인데 도벽 블라디한테 카운터맞아서 시간갈수록 할게 없으니 심하게 망한거처럼 보이는거죠.
이거는 각 팀이 밴픽에서 자원 몰아준게 차이나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고 그걸 감안하고 양팀 다 경기에 임한거에요. 후반가기전에 끝내자는 슼. 후반가면 이기는 담원. 슼이 승리공식 다 완성한걸 바론 앞에서 스로잉해서 진거지 밴픽에서 문제되는건 없습니다.
18/12/27 23:46
1. 칸이 탱만 하는게 별로다
- 이건 페이커 리산하고 같이 엮여서 몇일전부터 계속 나오던거고 칸에게 기대한건 아니라 생각은 합니다. 2. 칸이 탱커만 하는게 패인중 하나다. - 이게 지금 논란이 되고있는말.
18/12/27 23:46
kt 대퍼로 질때와 왜 이리 분위기가 다른지.
이정도로 유리했던경기 슈퍼대퍼로 던진겁니다. 다른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칸 딜챔 보고싶다는 보고싶다는거고, 이 경기에서 대지3스택인 상황에서 바론먹고 사이온 앞세워서 압박하면 답이 있나요? 말도 안되는 슈퍼대퍼를 까야지 무슨 탱커가 어쩌고 김정균이 어쩌고.
18/12/27 23:47
이정도는 뭐 웃고 넘길수있죠. 애시당초 메타 자체가 실수없이 넘길수는 없고..
밴픽을 다음을 필요는 분명히 있고 선수들도 생각을좀 더해야 하는 부분은 있어요
18/12/27 23:50
작년에 kt가 삐걱댈때도 이야기 했는데
못해도 한시즌은 기달려줘야 됩니다. 아무리 날고긴다는 선수들이 모였어도 서로간에 다듬을 부분은 분명히 있어요. 스프링 우승하면 좋겠지만 상위권만 잘 유지하고 건곤일척의 승부는 섬머에 했으면 합니다.
18/12/27 23:46
Skt 케스파컵 딴 적 한 번도 없고 이번에도 딱히 기대는 안 하긴 했는데 대역전패 당하는거 보니 찝찝하긴 하네요. 합을 얼마나 맞추느냐의 문제긴 할텐데 kt가 계속 오버랩됩니다.
18/12/27 23:47
슼이 드림팀으로 기대가 많았던 건 맞지만 담원이 진짜 잘 했습니다. 불리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유리할 때 어떻게 굳히는지 확실하게 보여줬네요.
18/12/27 23:47
여태까지 슼팬분들이 불판에서 "칸 우르곳만 하네"는 그냥 '칸이 공격적인 픽으로 탑 뚫는 거 보고싶다'는 뜻이었떤 거 같은데 "슼팬분이 탑 탱커 얘기 더 많이했다"는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18/12/27 23:47
바론 앞 쓰로잉도 사실 담원이 엄청 잘 받아친거지, 무슨 게임을 던졌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저는 저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할 역할 딱딱한 담원이 정말 대단해보이네요
18/12/27 23:48
칸 탱커에 불만을 가지려면 상대가 탑 탱커 선픽했는데 탱커를 맞춰갔다 이러면 좀 아쉬워할순 있다보지만 탑 선픽이었고 미드에서 이미 리소스를 많이 먹는 아지르를 픽했는데 여기서 사이온 빼고 뭘고르나요
18/12/27 23:48
칸이 탱커만 해서 별로다
->그럴 수 있음. 18년 내내 뭘 쥐어줘도 털리거나 반반가는 탑 봤는데 이젠 좀 시원하게 상대 뚫어버리는 탑 보고싶어할 만함. -> 칸이 공격적인 픽으로 유명한데 그 공격성을 케스파컵에선 보여주지 않았음(or 못했음) 칸이 탱커해서 졌다 -> 쓰로잉하기 전까찌 킬스코어 8:1 투대지에 글골도 엄청 앞서고 있었음
18/12/27 23:49
원래 한국은 막눈 라일락 건웅 시절부터 탑캐리 보기를 좋아해서 그런 말이 자주 나오는거 같아요.
탑캐리 좋아하는게 한국인이라서
18/12/27 23:49
근데 피지알은 어쩌고 이런건 뭐 원래부터 항상 틀린말입니다.
원래도 그냥 욕하는거 말고는 항상 비슷한곳인데 괜히 기대치가 높은 분들이 항상 실망하는듯... 그냥 대놓고 패드립은 안친다 정도에 의의를 서로 두셔야... 전 그거에도 나름 만족하고 합니다.
18/12/27 23:50
챌코팀 특징 중 하나가 유리하면 그 유리함을 못 끌고가고 실수해서 역전당한다는건데
담원은 그런 모습이 거의 안보이네요 라인전, 한타도 준수하고 다음 스프링때 별일없으면 상위권이라고 봅니다
18/12/27 23:50
분명한건 SKT 선수들이 반응속도나 피지컬은 기본적으로 합격적인데 실수도 많고 호흡 문제는 확실히 보입니다. 이점을 개선해서 오냐 안오냐가 문제죠. 물론 고인물들이 많아서 메타적응도나 이런건 더 봐야하고요
18/12/27 23:50
슼팬들이 우르곳말고 딴거 보고싶다는 말 그대로 그것만 하니까 다른것도 했으면 좋겠다지 무슨 거기에 이상한 의미를 부여하네요.
언제 슼팬들이 탑탱커라 졌다 합니까. 무슨 이상한 프레임 만들어서 뒤집어씌우네요. 애초에 탑 탱커만 시킨다는 프레임을 누가 만들고 누가 반박하고 있는데.
18/12/27 23:52
이게 지금 혼파망인게 이야기 정리가 안됩니다.
슼탑탱커설 슼밴픽아쉽다 밴픽과는 무관하다 이게 슼팬이고 아니고 성향 무관하게 그냥 다섞여서 나와서 진영구분 같은건 불가능해요.
18/12/27 23:51
아까 아지르 2인바론 속도 보니까 그냥 계속 간보면서 시야먹어두면 무난히 바론 먹고 굳히는 각이었을 듯한데
팀원들이 바로 호응하기 힘든 거리에서 알리가 플wq로 무리하게 이니시한 게 패착이었죠. 디펜스만 해줬어도 됐을 텐데... 그 이후로는 그냥 조합의 순리대로 흘러간 경기고 솔직히 인게임적으로는 더 이야기할 게 없을 정도 아닌가요
18/12/28 00:02
아 제가 배경을 안적고 단 댓글인데 지금 말 나오는 칸이 아니고 마타가 떠올라서 적은 댓글입니다. 겜게에 적은 댓글과 연결되는 이야기.
18/12/27 23:51
그리고 쇼메이커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지만 나머지 선수는 오늘 경기로 현재 폼은 어느정도 증명했다고 봅니다. 쇼메이커도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줬다고는 생각하고요. 물론 이 폼이 계속 갈지는 모르는거고 LCK 개막은 이제 한달도 채 안 남았으니까 재밌어 질거 같네요.
18/12/27 23:53
이 선수 솔랭만 봐도 스타일이 대회에서 잘할거라고 봐서. 아직 몇경기 하지도 않았는데 너무 섣부르게 단정짓는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뭐 롤판이 원래 그런재미로 본다고 할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4강때는 쇼메이커가 더 잘할거라고 봅니다.
18/12/27 23:54
쇼메이커에 의문부호가 붙는 이유는 챌코시절에도 캐리롤이라고 보기에는 그랬고, 승강전과 케스파컵에서도 그렇습니다. 솔랭과 대회 격차가 기본적으로 있는 선수에요. 그점때문에 저는 그 격차가 빠르게는 안 좁혀질거 같습니다.
18/12/27 23:56
정작 승강전에서는 그리핀도 애매하다는 소리 들었고 쇼메이커 가능성이 주목받은건 사실 챌코시절이 아니라 그 이후죠. 그전에는 담원 자체가 그냥 너구리 원맨팀 수준이라 지금정도로 주목받던 시기도 아니구요. 그러니까 사실 최근 쇼메이커의 가능성을 논하려면 몇경기 더 보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12/27 23:53
근데 진짜 테디 상대로 오늘 뉴클리어 잘한거같네요 새삼... 너구리 쇼메만 주목받았는데 호잇 캐년도 확실히 못지않은 피지컬 미친 영건들이고 1베테랑+4영건 체제는 여러번 효율이 증명됐죠
18/12/27 23:53
3세트는 마타 이니시 뭐 좀 그렇긴한데 그전에 했떤 플레이들 생각하면 그정도는 애교라고 보고 이 판은 페이커가 존야갔으면 좋았겠다 정도 생각 드네요. 카밀 궁은 못피하고, 그러면 갈리오 궁도 못피하는 궁이고 실제로도 그거에 계속 당했으니.
18/12/27 23:54
슈퍼스타 모아서 드림팀 만들었더니 챌코팀 잡고 승격팀한테
역전패 탈락... 팬들 뒷목잡네요. 트할시절도 아닌데 왜 탑캐리를 안주는지...
18/12/27 23:55
슼팬분들 그냥 예방접종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어차피 지면 반응 핫한거야 예고된 일이니... 내년에 잘될거라 봐서 살짝 아쉽긴 해도 만족스럽네요. 조금만 더 정교해지면 정말 무서운 팀이 될듯.
18/12/27 23:56
근데 많은분들이 잊고 계시는것중 하나가 칸은 킹존시절에도 탱커해도 미친듯이 잘했습니다. 초가스같은 초식들고도 상대편 엄청나게 압박잘했구요.
컵대회인데 공격적인픽도 좀 시켜보지라고 할수는 있지만 원래 공격적인챔 수비적인챔 다 잘하던 선수입니다.
18/12/27 23:57
탑캐리를 보고싶은건지 탑캐리픽 안해서 졌다는건지 확실히나 좀 해줬으면.
아니면 니들 탑 그따위로 써서 졌으니 꼬시다 탑탱커설을 설파하고 싶은건지.
18/12/27 23:58
칸 캐리픽 안준거에 대한 아쉬움은 있을수 있지만 최소한 오늘 경기에서는 아닌거 같습니다. 3세트는 진짜 바론오더 엇갈린거 하나로 대퍼해서 망한 경기지 (그마저도 탑 지분은 거의 없음) 그냥 시종일관 유리했던 게임인데....
18/12/27 23:58
바론 한타에서 모르가나 큐가 얻어걸린 건 아니지 않나요? 챔프가 넘어올만한 위치에 날카롭게 던진 거라고 봐서 아지르가 아니더라도 넘어올 수 있는 챔프들 중 하나는 무조건 맞았을 거라고 보는 입장이라.
18/12/27 23:59
담원 겁나세네요 스크림도르가 괜히 나온게 아닌듯합니다 근데 쇼메이커는 언제쯤 스크림실력이 나올까요 그때가 진짜 완전체담원일거 같은데 말이죠
18/12/28 00:01
슼 다른 부분은 다 납득이 되는데 마타의 폼은 좀 의문이 듭니다. 3세트 초반에는 좋았는데 케스파컵을 쭉 돌아보면 3세트 초반에만 기대했던 모습이 나왔고 나머지 시간에는 기대 이하였던거 같거든요. 개개인의 합이 안맞는 문제야 예상했던 일일텐데 개인의 폼이 떨어지는 문제는 SKT 측에서도 예상했던 일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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