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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3 20:06
누구나 인정할만 얘기 같습니다.
친박 꼬리표는 이미 정계 사형선고나 마찬가진데, 비박중에홍준표만한 장악력이 있는 사람은 그냥 없습니다.
18/06/13 19:43
저는 진심으로 장제원 대변인이 왜 저렇게 열내는지 이해를 못 하겠어요.
아니 땡깡 부린 특검도 받아줘. 특검도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사람 받아줘, 자유한국당이 말한대로 한미동맹 강화해줘. 도대체 뭐가 불만이지?-_-
18/06/13 19:43
개인적으로 현정권이 외교 말고 그렇게 잘 했다 생각하지 않지만 잘 하는게 아니고 똥을 싸도 전전정권들에 비하면 뭔 짓을 해도 되는 수준이라 당연한 선거 결과라 봅니다.
18/06/13 19:44
댓글을 보니 기권수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설명드리면 기권수는 개봉한 투표함에 해당하는 유권자수에서 투표용지수를 뺀 값입니다. 즉 선거인수가 32266명인데 기권수가 19680명이면 원래 그 투표함에 투표해야 하는 사람 수가 32266명인데 투표한 사람은 12586명이란 말이죠. 나머지가 다 기권수로 들어가고 흔히 생각하는 기권표는 무효표란을 보시면 됩니다.
18/06/13 19:47
그리고 타 지역과 기권수가 차이나는 이유는 그 지역이 거소투표함이나 사전투표함을 먼저 개표했기 때문입니다. 사전투표나 거소투표는 투표한 인원이 투표함에 해당하는 유권자 수와 같기 때문에 기권수가 거의 안 나오죠.
18/06/13 19:46
장제원: 뻘소리 + 저주중
표창원: 뻘소리 받아주느라 피곤함 손석희: 뻘소리 중재하느라 피곤함 김경진, 오신환: 우린 할 일이 없다 팝콘이나 가져와라.
18/06/13 19:46
철수형 고생하네요.. 전원책.. 다수의 폭정이 여기서 왜 나오며, 포퓰리즘에... 그거에 대한 예시가 왜 군복무 단축이며... 헛소리 작렬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뭘 모르면 책 읽어보라니 크크크..
18/06/13 19:46
전원책 : 유시민 작가님 경주에 대구 출신인데 보수가 몰락하는 거 보니까 기분 좋습니까? 속이 시원합니까?
유시민 : 네. 기분 좋구요. 속이 시원합니다.
18/06/13 19:52
글에 있는 SBS 링크 누르면 모닝와이드 방송 나오는데 다음 불판에는 수정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OUlB0i2MaA 이거인 것 같아요 (이거 300플 넘으면 자동으로 글이 리젠되는건가요;;?)
18/06/13 19:52
sbs는... 그러니까 후보들이 저 영상을 찍었단말이죠? 크크크
하긴 지난 총선때도 환호하는거랑 고개 절래절래 흔드는거 찍었었구나...
18/06/13 19:55
아 다른거 작업하고 있어서 개표방송 못보는게 아쉽네요. 개표방송이 제일 재밌었는데 ..
이번엔 박빙이 얼마 없어서 그렇게 재밌진 않겠지만
18/06/13 19:56
유시민이 이재명에 대해 말하는걸 보니 확실히 젊은 사람들의 생각과 심리를 잘 꿰고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본인이 열심히 찾아보는건지 훌륭한 보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18/06/13 20:07
김해을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무명인데 68프로 나온거 보니깐 김경수는 70은 나올거 같아요 김해에서 70나오면 서부경남 김태호 몰표나와도 인구차때문에 김경수 무조건 이깁니다
18/06/13 20:05
없어요
그래서 안철수의 행보가 어이없던거죠 일단 합당부터가 웃겼어요 국민의 당이 그대로 있었으면 민평당쪽 인물들이 자리 아예 못잡을 건 아니었거든요 호남쪽에 기반이 없는 게 아니어서 민주당에게 다수를 뺴앗길지언정 못얻을 정도가 아니었는데 합당으로 안철수는 이쪽에서 나가리 됬죠 근데 다른쪽에서 잘나가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본인도 시장선거 3등으로 개박살났고 크크 유승민은 뭐....그냥 이쪽도 노답인 게 선거전략이란 게 없고 그냥 새누리당 시절 하던대로 하고 있어요(..) 그걸 누가 찍어주겠습니까 보수를 자처하는 사람들?그냥 자한당 지지하지 바미당 지지하진 않을 테고 그 반대편은 당연히 학을 뗄테고 중도쪽에서 신선하게 느껴질만한 게 하나도 없으니 중도도 돌아서버릴테고
18/06/13 20:04
울산은 드디어 시장이 바뀌게 되는 걸까요. 아직 결과는 안나왔습니다만... 뭐 현재 대통령의 힘을 받은 것도 있겠지만, 어쩌면 전 시장 동생의 비리 문제가 알게모르게 영향을 줬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비록 구속영장 기각이 나긴 했었지만요. 정말 바뀌게 된다면, 개인적으로는 꽤 놀라울꺼 같습니다.
18/06/13 20:05
안철수씨는 말로는 받아들인다고 할지는 모르겠는데 자기가 책임지고 거취를 어떻게 할만한 위인이 못 되죠. 예상 범위 안의 입장표명입니다.
18/06/13 20:09
경남 결과에 따라서 김경수 후보는 그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차기 대권 컨텐더로 올라오네요. 민주당계 첫 경남도지사(김두관 전지사의 경우 무소속)라 허허;;; 부울경 뒤집어진다 말만 들었던게 수십년인데 이제 결과가 나와서 기쁩니다. ㅠㅠ
18/06/13 20:12
자한당의 드루킹 발목잡기가 오히려... 전국구 유명인사로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네요. 옛날엔 통했을 일이 안 통해요.
18/06/13 20:17
사안 자체가 휘발력 가지기에는 너무 어려웠고 무엇보다 드루킹 덕분에 김경수가 문재인 오른팔 AND 차기 후계자라는 인식을 만드니 전화위복이라는게 이런 거겠죠. 물론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의 파워가 너무 강력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하하;;;;
18/06/13 20:17
이제 김경수는 사실상 민주당 차기 대선 경선 후보 확정이죠. 부디 김경수가 노무현과 문재인에 이어서 차기 대통령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18/06/13 20:18
근데 저 개인적인 생각으론 김경수 몸집이 더 커져서 차차기에 확실하게 이겼으면
차기는..음 모르겠다 이재명만 아니면야 뭐 누군들..(..)
18/06/13 20:19
사실 차기 대선에서는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막을 카드가 그나마 서울시장 3선 예약해둔 박원순 정도밖에 떠오르지가 않아서 .....
김부겸, 이낙연, 추미애는 좀 아닌 거 같고 ..... 솔직히 마음만 같아서는 유시민 멱살 끌고 와서 대통령 만들고 싶은데 불가능하니 ..... 무엇보다 김경수는 민주당 내 다른 차기 대선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강점을 갖고 있거든요. 친노의 적통. 친노-친문 직계 라인 정치인. [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 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복심 (오른팔)] 이라는 다른 정치인에게는 없는 유니크한 장점이 있죠. 현재 민주당계 인재풀 내에서는 유시민 정도 빼고는 이런 차별화된 장점 갖기가 쉽지 않죠. 차기 안 되면 차차기라도 나와주길 바랍니다.
18/06/13 20:26
물론 저 역시 이재명이란 정치인에 대해서 우려하는 부분은 있습니다만, 안희정도 한방에 날아가는게 정치판입니다. 이재명 관련한 걱정은 크게 가질 이유가 없다고 봐요. 그 많은 추문 과연 수습이 가능한지가 의문이거든요. 수습안하고 뭉갠다... 대선에서 그런 방식 안통하죠.
18/06/13 20:21
물이 들어오는 타이밍이고 이제 본인이 치고 나갈 일만 남은 셈이죠. 이왕 도박에 성공했으니 이대로 쭈욱 나가주길 바랄 뿐 입니다.
18/06/13 20:15
18/06/13 20:19
예전 한나라당 시절부터 소장파였던 사람이라..
(저 사람이 임요환 엄청 띄워줬던 사람인가 그럴겁니다 크크 e스포츠판 기웃기웃거렸던 거의 유일한 보수쪽 사람이라)
18/06/13 20:23
한나라당 소장파여서 지난 지선때 떠밀리듯이 제주도지사 후보로 내려온거죠. 뭐 그 때문에 제주판 3김 시대가 정리되긴 했습니다만...
18/06/13 20:27
원래 한나라당 내에서 가장 좌측에 있고, 가장 진보적이고 젊은 사람들에게 낫다고 평가받는 게 주로 유승민, 원희룡, 남경필 소장파 라인이었죠.
18/06/13 20:22
이런 자폭 개그가 전변 맛이죠 크크
꼰대끼 폭발할 수 있지만 그래도 보수 스피커 중에 이만한 사람 있을지, 김형준처럼 뱀 같이 넘어가는 사람보단 훨 낫죠.
18/06/13 20:25
들려주고 싶은 노래
유시민 더불어민주당 - 알리 서약 자유한국당 - 에일리 보여줄게 전원책 자유한국당 지지자 - Eagles - Hotel California
18/06/13 20:32
경기도지사는 기권수가 투표수보다 많네요. 투표율이 57.8%였던거 감안하고 다른데 기권수 비교하면 경기도민들 고민이 얼마나 컷을지 짐작이 됩니다.
18/06/13 20:35
음... 오거돈 후보 승리선언은 좀 나중에하지..
아모른직다 아닌가 저러고 지면 망인데.. 그래도 부산이라 두고 보는게 나아보이는데..
18/06/13 20:40
그렇습니다. 참고로 인천시민으로서 말씀드리면
인천은 보통 서쪽지역과 섬,해안지역은 자한당 우세입니다. 반대쪽은 더민주 우세이고요.
18/06/13 20:42
참고로 지난 총선에서 인천을 호로록 말아먹은 안상수가 당선된것도 중구,동구,강화,옹진 선거구입니다.
무려 공천 못받아 무소속으로 나온 안상수가 1등,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2등, 정의당 후보가 3등...(민주당 무공천...) 저도 중구 주민이지만 스스로 대구경북과 같은 동네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18/06/13 20:44
http://info.nec.go.kr/m/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180613&topMenuId=VC&secondMenuId=VCCP09
투개표 불안하신 분들은 개표 사이트에서 어느 구에서 개표 진행하는 지 체크하시면서 보면 됩니다.
18/06/13 20:46
한번에, 그리고 색깔로 구분 해보고 싶다면
http://news.naver.com/main/election/region2018/index.nhn 네이버 들어가서 보면 편합니다. 특히 구,시,군 의장 결과보기 좋네요.
18/06/13 20:47
오차 범위 밖, 그것도 무려 15% 이상 차이난 출구조사가 뒤집힐 가능성은 로또보다 어렵다고 보기에 편안하게 보는데 그래도 빨리 킹경수가 역전했으면 좋겠네요.
18/06/13 20:51
서울시장 - 비전
부산시장 - 아쿠아맨 인천시장 - 닥터스크레인지 대전시장 - 헐크 세종시장 - 앤트맨 광주시장 - 스파이더맨 대구시장 - 아이언맨 울산시장 - 캡틴아메리카 뭔가 하나가 함정이... (그나저나 저작권 문제는 없는거겠지...?)
18/06/13 20:55
총선도 아니고 광역자치단체장은 1/10만 조사해도 모집단이 10만명 단위라서....이거 틀리면 여론조사 업체 문닫아야 합니다
18/06/13 21:00
출구조사 결과로 지인들과 카톡으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 은사님께서 말씀하시네요
'권력은 돛단배다. 물은 돛단배를 엎을 수 있다는 걸 정치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한다' 당선의 기쁨을 누리는 분들이든, 아쉽게 낙선하는 분들이든, 꼭 제발 꼭 이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18/06/13 21:34
프듀101 나오는 기념으로 '농업 공약은 내 마음 속에 저장' 발언하신 분의 소식을 전합니다.
어떤 사람인지 모르시면 이 글 읽어보시면 됩니다. https://pgr21.net/?b=24&n=4197 현재 개표율 8.5%에 더블스코어 차이로 이기고 있습니다. 예... 딴 사람은 몰라도 이 사람은 자기가 잘해서 이기는 게 아니라 제발 잘 좀 해달라고 찍어주는 표란 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18/06/13 22:01
그래도 저 경남 깡촌들은 새누리가 압도적이었던 동네 아닌가요?
어느 지역도 몰표는 안나오는걸 보니 뒤비질랑 말랑 하는 정도까진 온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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