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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28 20:17
점유율 자체는 일방적입니다만 지켜봐야겠죠. 황희찬이 온두라스 수비에 걸렸지만 휘슬은 안나옵니다.
오히려 온두라스 역습 상황에서 파울로 커트한 대한민국.
18/05/28 20:18
온두라스가 롱 패스를 시도했으나 끊기고 다시 한국 볼 소유. 일단 전체적으로 볼 키핑은 좋습니다. 이승우가 골 소유를 하고 슛 시도하나 막히네요.
18/05/28 20:19
전반전에 볼 키핑이 꽤나 좋은 편인데, 어떻게 보면 온두라스가 몸이 덜 풀린거 같기도 보입니다. 일단 좌측에서 홍철 선수 드리블 중 라인 아웃.
18/05/28 20:20
온두라스 수비가 공을 자기 지역에서 뺏기네요. 이승우 선수한테 공이 갔지만 추가적인 공세는 못하고 일단 돌립니다. 오른쪽 공간이 빈 상태에서 고요한 슛 시도했지만 막히네요.
18/05/28 20:24
워낙 초반에 점유율이 한국이 좋긴 한데, 그래도 공은 둥근 만큼 계속 지켜봐야겠죠. 온두라스 프리킥을 뒤로 뺐다가 전진패스 시도. 또 끊기네요.
18/05/28 20:24
어떻게 보면 점유율만 높은 편이지, 양 팀 약간은 답답한 경기상황이 이어지네요. 황희찬 공을 차지했지만 넘어지네요. 그리고 조금 이따가 또 넘어지지만 휘슬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18/05/28 20:26
영표리는 안 그럴 것 같은 사람이 해설하면 국뽕이...
경기 초반에 온두라스가 넘어졌을 땐 'EPL에서는 저거 파울 안 붐. 어림 없음.' 이러더니 황희찬 액션은 '파울 줄만 한데요.'...
18/05/28 20:31
중앙에서 다시 공격 전개를 시도한 온두라스. 일단 한국 파울이 나오면서 온두라스 볼이 나오네요. 한번에 앞쪽으로 찔러봤지만 잘 안되네요.
18/05/28 20:37
그래도 바로 냉정해 질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공 다시 한국쪽에서 빌드업을 위해 진행하비다. 왼쪽에서 일단 나아가네요.
18/05/28 20:39
유니폼을 잡을 수 있는데, 잡을때는 아래쪽을 눌려서 선수를 못띄우게 해서 누르면 심판한테 안들킨다는 팁(?)을 알려주는 영표해설...
18/05/28 20:40
손흥민 선수 공을 잡고 전개합니다. 단독 돌파를 시도합니다만 온두라스 수비가 상당히 집요하네요. 그래도 이승우 선수 기어이 코너킥을 만듭니다. 좋았네요.
18/05/28 20:43
공중볼 경합 중에 또 다시 쓰러진 온두라스 선수. 일단 그 와중에 한국팀 공격 전개를 시도합니다. 황희찬 선수 전진중에 또 넘어지고 파울콜은 없네요.
18/05/28 20:45
전반전 43분째가 되가는 상황인데, 아직까지는 양팀 고구마 대 계란의 느낌이긴 합니다. 손흥민 선수 골 에어리어에서 전개 중에 넘어졌지만 파울콜은 없네요.
18/05/28 20:48
전반전 그대로 종료되네요. 한국 고구마 대 온두라스 삶은계란의 경기를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ㅠㅠ 그래도 그 와중에 물 몇잔은 마셨던거 같네요.
18/05/28 20:56
보통 우리나라가 월드컵 직전에 평가전을 잡을 때
잘하는 국가로 깔거나 or 못하는 국가로 깔아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국가 들인데 이번의 경우는 명백히 후자죠.
18/05/28 20:49
아무래도 해설이 국뽕 느낌을 물씬 풍기는건 최근 국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점이 한 몫을 하는거 같네요. 공중파에서 배그 광고가 나오는군요 크크..
18/05/28 20:50
손흥민 이승우가 잘해줬네요.
이승우가 권창훈,이근호,염기훈의 빈자리를 메워줄만한 특별함을 보여줬어야하는 경기인데 전반전만 보자면 충분히 엔트리에 들만한 경쟁력을 보여준 것 같아요.
18/05/28 20:50
혹여나 온전한 상태의 기성용 선수가 들어가고, 좌우 풀백에 변화가 주어진다면 전반전 모습보다는 좀 더 시원시원한 상황이 나올꺼 같기도 합니다.
18/05/28 20:51
이승우 선수는 그래도 한국 팀에서 오랜만에 보는 투지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거 같네요. 결과까지 보여주면 본인한테는 정말 기분좋은 날이 되겠죠.
18/05/28 20:51
이승우는 꼭 데려가야 겠네요.
조 최하위권 전력인 현실에서 준수하게 이것저것 잘하는 공격수 보다는, 의외성 있는 한 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승우는 확실히 그런 면에선 기대가 됩니다.
18/05/28 20:52
이승우는 충분히 엔트리 한자리 차지할만한게 손흥민 제외하고 직선적인 드리블에 , 반박자 빠른 슈팅 갖고 있는 것만으로 하나의 옵션으로 충분하죠
18/05/28 20:53
이슬루 제발 풀타임 가즈아
역시 이승우는 포제션 축구 하는 팀에 가야되요. 베로나 같은 롱볼 킥앤러쉬 아니면 전개가 안되는 팀 말고.. 글서 스페인 하위권팀, 아니면 2부 팀에 가는게 나았을건데 해필 베로나로 가가지고 ㅠ
18/05/28 20:54
홍철 , 정우영 빼면 뭐 괜찮았던거 같아요
근데 수비진 특히 김영권 땅으로 주는 긴패스는 나름 괜찮은거 같은데, 왜 무의미하게 한번씩 공중 뻥축구를 하는지 이해 안가네요 본인 롱패스에 자신이 있어서 하는건가 , 생각이 없는건가 ... 롱패스 뿌려주면 받을사람이 누가 있다고 ??
18/05/28 21:04
이승우가 그나마 대표팀에 활기 넣어주네요. 솔직히 우리나라선수들 하는거보면 좀 파이팅이 부족하다고해아되나?이승우가 어리지만 저런모습 좋죠. 번뜩이는 장면도 보여주고요. 역시 뛰어봐야알지 x문가들 말 들을필요가 없죠.
18/05/28 21:08
온두라스 스로인을 했지만 수비가 걷어내네요. 이승우 공을 차지하는 과정중에서 파울을 얻어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또 다시 양 팀 선수 신경전.
18/05/28 21:21
한국팀 기세를 올려봅니다. 그 와중에 수비는 약간 백헤딩이 불안했지만 잘 걷어내네요. 그리고 또 다시 좋은 전개가 나온다 싶었지만 약간 아쉽게 됐네요.
18/05/28 21:23
문선민 선수 공격하다가 아쉽게 됐네요. 그래도 다시 한국팀 공격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흥민과 이승우는 서로서로 전개를 잘 해가네요.
18/05/28 21:27
김민우의 돌파. 수비수한테 막혔지만 그래도 아직 한국 볼 소유. 다시 백패스로 돌리다가 손흥민이 잡아서 슈팅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약했네요.
18/05/28 21:27
4-4-2 플랫이랑 압박넣는거 보면 꼬마 따라하는거 같고 중원에서 볼 안띄우고 계속 짧은 패스놀이하는거 보면 예전 바르셀로나 따라하는거 같고..
라리가 축구 여러가지 합쳐놓은 느낌이네요
18/05/28 21:27
14번 누군가요... 공 끝까지 달라붙어서 공격기회 봐야되는데 손흥민 슈팅하니까 패스 안준다고 그냥 포기해버리네.... 공격의지 제로
18/05/28 21:29
다소가 아니라 윙백으로부터 공격전개가 전혀 안이루어져요... 크로싱 연결이고 패스고 돌파고 전부 안됨... 아무짝에 쓸모없는 수준입니다.
18/05/28 21:30
인천 유나이티드 팬이고 문선민이 현재 인유 에이스는 맞지만...
대표팀 뽑혔을 때 '아니, 왜?'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빠르고 의외성은 있지만, 터치가 투박하고 시야가 좁아 판단력이 안 좋을때가 많아서... 빡빡한 월드컵에서 통할 것 같지는 않거든요.
18/05/28 21:33
전술 변화를 다양하게 주네요 선수 위치도 수시로 조정되고 포메이션이나 게임 스타일도 조절하고
경기력과 별개로 진짜 평가전 느낌나게 준비한듯
18/05/28 21:33
불판에서 지금 잘 언급안되고 있는 것 같은데 중원에서 주세종 선수 오늘 참 잘하는 것 같지 않나요? 틈틈이 나오는 직선 패스들이 참 좋네요~ 아까 문선민 골도 그 시작을 만든 패스가 주세종이었구요.
18/05/28 21:36
문선민 선수 온두라스 선수의 강한 태클에 넘어졌네요. 김신욱 선수와 이용 선수가 들어갑니다. 손흥민 선수와 고요한 선수는 들어가네요.
18/05/28 21:45
문선민 선수 골을 참 잘 넣었지만 패스의 방향, 질, 그리고 연계능력 등이 다소 아쉽네요..원래 인천에서는 이런 것들보다 '골 결정력'에 가장 크게 비판을 받는 선수인데 말이죠.
18/05/28 21:47
약팀 상대로 많이 아쉬운 경기력이지만 일단 승리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점유율만 높다가 철퇴맞고 지는 경기가 아니라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8/05/28 21:52
그냥 공격수 + 2선 미드필더 + 기성용 제외하곤 노답입니다
5명이 괜찮고 6명이 막장인 상태인듯. 3패나 1무 2패 할거같은데, 골이라도 넣고 졌으면 보는맛이라도 있을거같네요
18/05/28 21:52
온두라스 막판에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합니다만, 오히려 한국한테 공을 뺏기면서 역습을 허용합니다. 그래도 마무리가 한국이 잘 안됐네요.
18/05/28 21:54
많은 숙제를 안고 가는 경기였습니다.
수비를 어떻게 하지...수비수를 많이 뽑아서 다 시험해 보려는 신태용 감독의 고뇌가 느껴집니다.
18/05/28 21:56
다음 경기는 6월 1일 저녁 8시. 한국과 보스니아의 경기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청하신 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18/05/28 21:58
선수들 모두 수고했구요!
딱히 기대는 안되는 월드컵이긴 하네요. 온두라스 경기력도 그다지 좋지는 않으니, 선수들도 딱히 본선무대 예행 연습이라는 긴장감도 없는 것 같고... 이런 온두라스에게 밀린 후반 막판에는 도대체 본선에서 어떤 상황을 가정하고 플레이 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 우리나라 입장이 강팀들 마냥 몸이나 풀자 하면서 평가전을 할 때가 아니라 뭔가 벼락치기가 나와야 하는 상황 같은데 말이죠.
18/05/28 21:59
온두라스야 안그래도 약한 팀인데 정예멤버 몇명 거르고 한국 왔다고 들었고 그에 반해 우리나라 경기력은 안습 수준이였네요
보스니아 전에서 한국 축구 민낯 제대로 볼듯. 보스니아 멤버 보니 온두라스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18/05/28 22:02
월드컵 막판에 비공개 ?? 로 세네갈이랑 평가전 하는데 요 때 스웨덴전 대비해서 텐백 역습 축구 90분 내내 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줍잖은 4백이니 3백이니 하다간 멱살 잡히고 계속 뚜드려 맞을거같고 , 공격 전개 답없어도 일단 텐백 버티기 하고 기성용 롱패스 손흥민 침투 뻔한 공식 노리는게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네요
18/05/28 22:06
일단 평가전 일정이 지나치게 많이 잡혀져 있지 않나라는 불안감은 있는데,
오늘 결과로는 일단은 다행이네요. 지금 솔직히 빡센 팀 만나서 평가전 해봤자 자신감만 떨어질테니, 이런 쉬운 상대만나서 차근하게 승리적립하는게 나을겁니다. 윙백의 아쉬움을 다들 지적하시는데, 잘들 아시겠지만 저게 우리나라 윙백 풀에서는 최선입니다.
18/05/28 23:14
뭐 모로코 2군상대로 2:4였던가로 깨질때에 비교하면야 훨씬 낫긴 합니다.
그냥 너무 부담갖지말고 최선을 다해주면 결과가 나오겠죠 그리고 온두라스는 홈에서 멕시코를 잡기도 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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