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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6 20:37
빵,간식,밥 아무것도 안먹을 이유나 필요가 없기때문에 안굶어 보기도 하고, 생각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제가 26시간 잔적은 있습니다. 그럼 대충 3~4끼는 굶었겠네요. 몇키로 빠진지 측정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10/08/26 20:44
군대에서 내장이 다친걸로 추정되어서 3일간 물말곤 아무것도 못먹었습니다.
아 물도 안마셨던것 같기도 해요. 죄다 주사로 들어왔으니. 3일이니까 9끼정도 되겠네요. 장시간 굶으면 위 쓰리니까 방지하는 주사 놓는데 속 미식거리고 밥은 먹고 싶어 죽겠고 그래도 살은 4kg인가 빠지더군요.
10/08/26 20:48
혼자 살다보니 휴일 엔 하루종일 굶은건 일도 아니던데요
4-5끼 정도는 종종 굶는듯하네요(토요일날아침부터 굶어서 일요일 점심까지) 혼자 차려먹기 뭐하고 혹여 차린다고해도 혼자 먹기 뭐하다보니 그냥 물이나 음료수만 마시게 되는듯
10/08/26 20:48
학교다닐때 만3일정도 굶다가 우화등선 할뻔한 경험이 있습니다.
50원짜리 하나 밖에 없더군요. 결국 선택은 늦은새벽 주인 할머니집 주방으로 몰래 숨어들어가서 냉장고 열고 음식 훔쳐먹었습니다....
10/08/26 20:50
돈없어서 4일동안 물만으로 버텨본 적이 있습니다.
이틀째가 가장 힘들고, 사흘째되면 그냥 느낌 없이 무덤덤합니다. 다만, 걸어다닐때 어지럼증이 있는게..... 저는 하루에 밥을 한끼나 두끼밖에 안먹어서 그나마 쉬웠던 것 같습니다. 굶는동안엔, 문명을 했습니다.
10/08/26 20:54
다이어트로 5일이요.. 15끼?
아침 저녁으로 뛰고 물이랑 이온음료만 엄청 먹었네요. 일주일에 6키로 정도 빠지긴 했는데 그 뒤에 빈혈이 생겼어요 -_-;
10/08/26 20:54
예전에 회사서 프로젝트 달리느라고 스투디오 밖으로 한 걸음도 나오지 않고 60시간 가까이 산 적이 있네요;
이틀 반이니 일곱~여덟끼 정도는 굶은 셈인데, 제가 그 일 끝나고 특정 음식 알레르기가 없어진 것 같더군요. 뭐든 맛있었던 기억이..
10/08/26 20:54
자대 전입 첫 날 의무대에 입실을 하였는데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밥을 타다 줄 사람이 없어 의도치 않게 4일 정도 굶었습니다. 워낙 아파서 그랬는지.. 배고프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았던 것 같네요.
10/08/26 20:53
저는 그냥 아무 이유없이 추석때 고향 갔다 올라와서 3일 굶었습니다. 정확히 10끼... 그냥 별 이유 없었죠
저도 포포탄님처럼 이틀째 일끝나고 배가 많이 고파서 뭐 먹을까 하다 먹을것이 마땅찮아 뒹굴뒹굴하니 이틀째가 지나버리더군요 삼일째는 그냥 배도 안고팠고, 나흘째 점심은 더이상 굶었다가는 뭔일이 날 것 같았기에 억지로 먹었네요. 그런데 음식이 한 번 들어가니 폭풍 폭식으로 이어지더군요. 배도 아파서 고생했고요. 지금생각해도 왜그랬는지 모르겠음..
10/08/26 21:00
친구들이랑 야구장 가기로 했는데 표는제가 음식은 친구들이 사는거라고 해서 4일 굶고 간적이 있네요 물만 마셨네요
(화요일 점심후에 식사가 토요일 오후 대략 12끼) 문제는 그동안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는 상태에서 굶었다는거 (뭐 잠깐 빈혈끼 느낀것 빼고는 멀쩡했네요) 문제는 너무 굶어서인지 도미노 피자 세조각 먹고 GG 쳤다는... (보통은 한판 가까이 먹었는데)
10/08/26 21:02
저 장염 걸려서 3일간 아무것도 못 먹은 적 있어요.(사실 중간에 죽을 몇 숟갈 먹었는데 다 토해냈으니 무효;;;)
딱 3kg빠졌습니다. 그러고는 지금 1년이 넘게 지났는데 여전히 회복된 무게는 2kg;;;;
10/08/26 21:23
대학교 1학년, 이별 후유증으로 8일 정도 아무것도 안먹고 침대에 누워있었네요.
토요일 저녁부터 그 다음 일요일 저녁까지니 24~5끼 정도 되나요? 물도 거의 안먹었던 것 같아요. 그러고 나니 꽤나 준수했던 몸은 근육은 다 어디갔는지 물컹하고 적은 살들만 남고 얼굴은 퀭한 정도를 넘더군요.
10/08/26 22:21
배탈같은거 심하게 나면 정말 기본적으로 2일정도는 거의 굶다시피 하지들 않나요~? ㅠㅠ
아무튼 이런상황을 제외를 하면 4끼정도는 굶어본적이 있습니다 생과일쥬스를 음료수로 친다면 말이에요~
10/08/27 00:10
전 5일 통으로 굶었으니 15끼..
다음 5일은 끼니당 밥 두 숟가락 씩만 먹고 이온음료로 버텼습니다. 아 물론 생식을 먹었군요... 그렇게 하니 10Kg 빠졌습니다.. 그런데;; 4년 지난 지금 원래 몸무게서 +10kg 이 되었네요 ㅠ
10/08/27 01:40
군대에서 신경성 위경련으로 포도당 몸에 달고 13일을 굶어봤습니다... -_-;;;
아무리 배가 고파도 그 고통이 잊혀지질 않아 도저히 아무것도 입에 못넣다가 13일째 되는날 결국 몰래 빵 하나 사먹었는데 멀쩡... 즐겁게 퇴원한 기억이 나네요
10/08/27 10:41
이틀 6끼 굶어봤습니다... 근데 이유는 별거 없고 밥먹기 귀찮고 몸도 너무 피곤해서 (야간택배 상하차 알바를 하고 집으로 와서 그냥 잠만 잤습니다. 피곤해서..) 자도 자도 잠이 오고 담배와 물로 그냥 이틀 내내 잤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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