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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5 11:27
다른팀도 견제할때 반말하고 뭐라고 합니다. 존댓말로 응원하는게... 어디있나요?
부산에선 '마'는 '야'정도의 의미입니다. 다른 팀도 견제할때 '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10/08/25 11:36
어느 팀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기아 홈경기나 기아 관중이 많은 경기에서 상대방 투수가 견제구 던질 때 나오는 '아야!' 이 소리도 기합 소리가 아닙니다. 구지 표준말로 따지자면 '야!' 정도 될려나요??
10/08/25 12:28
다른 팀도 이런 식으로 야유하는 응원 있죠. 그리고 때로는 그게 보기 안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젊은 관객들이 40대 송진우 선수에게 마!마!하는 걸 보곤 눈살을 찌푸리지 않을 수 없었죠..)
김성근 감독이 그런거 하지 말라고 해서, SK는 상대팀 견제구에 특별한 야유를 하지 않더군요. 하여간, 저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뭐 그렇다고 금지할 수도 없는 거고요... 사직에서는 또 굉장히 위력적인 응원이기도 하고..
10/08/25 13:05
히어로즈도 견제시 하는 응원 있어요.
"오~~오~~오~. 또 또 또 그런다 또!!" 크크크 이거 재밌어요. 게임이기면 더 재미있을텐데.
10/08/25 14:21
견제라는게 흐름을 끊는 것도 있지만, 야구의 한 부분이고 전략인데
그럴 때마다 상대방 투수에게 일종의 야유를 보내는게 바람직 한 일일까요? 일종의 야유가 아니죠. 홈팀관중은 어디까지나 홈팀이 유리한 분위로 흐름을 유도합니다. 견제구는 물론 전략의 일부이지만 흐름이 끊키는게 사실이구요. 야유는 바람직하지않지만 '마'는 위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야!' 정도일수도 있지만 제가 볼땐 흐름을 다시 가져오기위한 한음절 짜리 함성입니다. 손님 나름대로는 마를 욕의 일부로 생각하신것 같은데 대단한 오해일뿐더러, 반말이라고 해도 문제될게없죠. 도대체 어느나라가 존대하는 응원을 하나요? 비꼬는 건 절대아닌데, "안타 안타 쌔리라 쌔리라 롯데 전준우"에서 '쌔리라'도 글쓴이님 생각대로 라면 쓰면 안되는 말이죠. "안타 안타 쳐주십시오 롯데 전준우님".. 이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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