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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5 00:57
부산분들 열정을 정말 높이 삽니다..
야구뿐만아니라 축구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사는 동네의 팀들 사랑해주고 관중석 가득 채우는 모습 보고 싶네요.. 축구는 유럽, 야구는 일본이나 미국.... 관중석의 팬들 많은것 보면 그저 부럽.. 그나저나 엘지랑 두산. 같은 연고지에 같은 구장이여서 두팀 다 팬이신분들 있지 않나요?
10/08/25 00:54
아마도 그럴수 있지 않을까요?! 엘지도 팬분들이 많으시니까 게다가 잘생긴 구단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아지면 많은 팬들이 유입또는 돌아오실것 같아요. 하지만 기아나 롯데의 경기에서는 기아나 롯데의 성적에 의해 반반이 될 가능성이 높겠죠. 이번해 엘지가 한참 순위권에 있을때 주말에 직관가면 반반차서 매진되더라구요^^ 홈팬들이 우선으로 예매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10/08/25 01:18
확실히 요새 두산이랑 경기하면 두산보다 팬이 적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작년 전까지는 그래도 저런느낌은 없었는데...
무튼 장담할수있습니다. 엘지가 1위하면 엘지팬만으로 주말에는 잠실 채울수 있어요. 물론 잠실 특성상 엘지팬만 있을경우는 거의 없는데 작년에 2쥐 시절에(아.. 언제적이야) 넥센이랑 경기할때 엘지팬만으로도 거의 꽉채운적이 있었죠. 짤은 있는데 뭐 올릴방법은 없네요ㅠ
10/08/25 01:24
삼성팬인데 오늘 직관 갔다왔네요. 엘지응원석 쪽에 있어서 노래좀 불렀습니다.
전 오히려 엘지팬들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사실 두산은 머리수에 비해 목소리가 터무니없이 작은데 비해 엘지팬들의 우렁찬 목소리하며 열정을 보면 정말 야구를 사랑하는것 같습니다. 충성도가 높다는 것이죠. 응원가는 하나하나가 정말 명작이고.. 팀성적이 좋다면 잠실충분히 채우고 남습니다. 제가 어린시절 기억하는 엘지팀이나 팬들의 매너는 정말 좋은팀이기에..
10/08/25 01:38
멀리갈것도 없이 올시즌 초나 작년시즌초에 엘지 성적 좋을때는 잠실 표 2주전에 열려도 2,3일이면 좋은자리 거의 다 나가고 주중에도 내야는 거의 매진이었습니다. 성적이 시즌내내 좋다면.. 서울 특성상 타팀팬까지 더해져서 홈구장 최다 관중은 쉽게 달성할것 같네요.. 10년가까운 암흑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2000천만관중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하구요.. 1억중에 1/5이죠..
그리고 지방팀과의 경기에서 홈팬이 더 적은건 아이러니하게 같은 이유죠. 특히 기아나 롯데랑 할때 그런 경우가 종종 벌어지는데 항상 서울에서 경기를 볼 수 있는 엘지와 다르게 기아나 롯데는 희소성에서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지요.. 서울에 사는 사람중 설령 엘지팬이 더 많다고 하더라도 몇경기 안되는 서울 원정경기에 집중해서 모이는 지방구단 팬들이 더 많은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당장 엘지나 두산팬은 어렵지 않게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지만.. 타팀팬들은 야구 관람이 스케쥴상 우선순위가 되는 경우가 많겠죠..
10/08/25 03:24
1위가 아니고 LG가 힘내는 모습만 보여줘도 확 늘어날겁니다 !
그리고 정말루 1위한다면 주말에 잠실이 LG팬으로 거의 꽉차는 모습도 볼수있을거에요 .. 한다면 말이죠 .. 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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