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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2 15:31
글쎄요. 일단 문장이 제대로 된 영어문장같지 않은데요. 제가 공대라 영어에 약하긴 합니다만 이건 뭐 고영어시도 아닌거같은데;;;
말이 안되는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10/08/22 15:56
핵심만 말하자면 첫번째 문단은 야생적으로 살 수 있다.. 인간은 가난, 순결, 복종 등등 동물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들을 "선택적으로" 실행하기 때문에.. 등등 그 사건에 대해 1차적인 생각을 말하고 있고
두번째 문단에서는 살다가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좌절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매사에 매달리며 사는게 바람직하다 라는 식의 의역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0/08/22 16:55
알다시피 우린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어떤 방식으로든 살 수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으로 가난, 순결, 그리고 순종을 - 심지어 침묵조차도- 맹세한다. 요는 당신의 욕구를 능숙하고 유연한 방식으로 뒤쫓는 것, 즉 그 충동의 가장 섬세하고 생기 있는 지점을 포착하여 몰입하는 것이다. 이것은 양보(인내)하는 것이지 싸우는 게 아니다. 약삭빠른 사람은 그 어떤 것도 '공격'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은 단 하나의 필요에도 완벽한 자유를 기할 때까지 매순간 양보(인내)함으로써 자기가 살고자 하는 대로 산다.
나는 당신이 단 하나의 필요도 붙잡고 놓지 않으면서, 그것이 어디로 데려가든 질질 매달려 가는 것이 좋고 적절하고 충실하며 순수한 것이라 생각한다 . 그렇게 한다면 죽음, 당신이 어떻게 살든 도달하게 되는 바로 그 죽음조차도 당신을 갈라놓을 수 없다. 붙잡아라, 그리고 그 필요 또한 당신을 높이 붙들어 올리게 하라, 당신의 눈이 불타 떨어져 나갈 때까지, 당신의 그 사향내 나는 살이 조각으로 떨어져 나가고, 당신의 뼈 한 조각조차도 떨어져 나가 산산히 흩어지고, 광야에, 광야에 그리고 숲에, 사뿐히 인정사정 없이, 그 어느 높이에서든, 독수리 나는 그 까마득한 높이일지라도, 떨어져 흩어질 때까지. 심심해서 대강 번역해봤는데, 일단 의문스러운 부분이 두 군데 있긴 합니다만, 의미 전달엔 큰 문제가 없는 듯하니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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