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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2 14:55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죠. 이영호 선수도 극강이긴 합니다만 프로게이머 중 최고의 승부사는 이제동 선수이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신과 인간 승부사의 싸움에서 1차전은 승부사가 이긴 거죠.
10/08/22 14:52
차이 없습니다. 2경기면 모를까 3경기는 딱히 전략을 보여준거라기 보단 그냥 한번 공격적으로 간거 같네요.
어차피 MSL하면서 대 테란전을 많이 보여줬으니 한두경기 더한다고해서 전략을 보여준다고 보긴힘들어요. 오히려 그런 점을 이용해서 결승에서 함정카드를 발동할 수 있겠죠. (한 거 또 하기 or 똑같은 척하며 완전 반대 빌드) 아 디지님 말대로 상금차이는 있을수도 있겠네요. 제작년 경기에선 이제동 5드론 vs 송병구 전진게이트 이런식의 승부도 나왔습니다.
10/08/22 14:57
3경기는 이제동 선수가 빌드를 아낀 모양새고
2경기는 이영호 선수가 빌드를 아낀 모양새입니다. 어차피 3경기까지 왔으니 빨리 끝내겠다는 마음이었죠. 두선수 다 열심히 한 경기는 결승전 맵이 아닌 1경기였구요. 근데 2경기의 2드론 러쉬는 왠지 결승빌드같았는데, 이제동 선수가 기세에 안밀리기 위해서 쓴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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