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전화번호로 전화오더니 보험회사 랍니다;
아버지가 제 치아를 위해 보험을 신청했다고, 동의를 받아야 된다고 했는데요,,
첨 5분간 전혀 그런의심이 없을정도로 계약건과 보상범위에 대해서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는데, 이제 녹음해서 가입한거 확인해야 된다고해서
주민등록번호 불러주고,, 아픈경험이 있냐고 하는거 세부사항 물어보는 질문들.. 아픈데 없다고 말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질문이 많아서 제가 기숙사에 들어가야할 시간이 되니깐 다시 전화 한다고 끊었는데..

오늘 어머니한테 전화오더니 혹시 보이스피싱 안왔냐고 해서,
그런거 없다고 하니깐 어제 집에 보험회사라고 전화 오더만 설명듣다가 카드번호 물어봐서 수상해서 끊었답니다.
(그전에 저희 번호는 알려주시고요)

제가 그 상담사랑 통화해서 제 정보 알려준건 주민등록번호가 전부인데.. 가입한다고 동의하고..

혹시나 해서 오늘 다시 전화해보니 전화번호가 착신이 안되는거더라고요.

통장번호도 안알려주고 카드번호도 안알려줬는데

혹시 저에게 피해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