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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9 12:37
제 경험상으로는, 여성들이 남성에게 가장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건,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아닐까요.. 이게 성적매력과 일치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10/08/19 12:42
대화의 주도권을 상대방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고민 상담이 대화의 주제라면 남성분께서 먼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이야기하라고 주제를 던지면 주도권은 남성에게 있지만 여성쪽에서 고민 좀 들어줘라고 했다면 주도권은 여성에게 있는것입니다. 이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전자는 자상하고 매력있는 사람이지만 후자는 단지 내 고민을 잘 들어주는 친오빠일뿐이죠.
10/08/19 12:42
잘생겨야죠 별수 있나요...
일단 초콜릿 복근을 만드시고 힙업 위주의 운동을 하세요. 옷은 몸매라인이 잘 드러나는 정장이나 세미정장으로 하시고 간단한 명품 악세사리를 갖추시는게 좋습니다. 시계라든가 장지갑 등등 그래도 안된다면 진지하게 수술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10/08/19 12:51
일단 주변에 여자 친구들이 있다는게 다행이구요,
운동해서 식스팩 이런거 까진 아니더라도 팔에 힘줄 서도록 열심히 아령도 드시고 (여자들 이런거에서 남성다움을 느낌) 헤어나 패션도 과감하게 변화도 줘보세요. 그리고 대화를 항상 주도를 하세요. 여자들은 남자에게 이끌림 당하고 싶어하고 본인이 아기처럼 느껴질때 뭔가 남자에게서 남자의 향기를 느낄꺼에요. 근데 이게 참.. 그냥 친한 여자친구들 한테는 뭐 남자로 느껴질 필요가 있나요.. 본인하고 중요한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 남자로 보이는게 중요하겠죠?
10/08/19 12:50
"남자로 안보인다" -> 너 그저그래.
"말이 너무 잘통하고 편안하다" -> 성격은 괜찮네. "친오빠같다" -> 대쉬는 꿈도 꾸지 마. 극단적으로 말하면 저런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잘생기면 저런소리 안하죠.. 아니면 요샛말로 짐승남처럼 몸이 좋던가요. 남자든 여자든 일단은 외모로 호감이 가야 성적매력을 느끼는 법입니다. 그게 얼굴이 됐든, 몸매가 됐든, 스타일이 됐든..
10/08/19 13:02
정장이요.
완벽한 생김새의 정장을 입었는데(요즘 더우니 자켓 빼고), 소매를 걷고 팔을 움직이며 이야기 하는데 그때 느껴지는 팔뚝의 힘줄. 핫힝~ 더불어 시원한 향기의 옅은 향수냄새도 좋아요 (애프터 쉐이브?) 아니면 같이 걸을때 괜히 문 잡아주고, 도로쪽에 서서 걸어주고, 사람들 북적한곳에서 은근 바리케이트 만들어주고 하는 남자가 할 수 있는 소소한 매너를 느낄때?
10/08/19 13:17
어떤 라디오에서 이런말을 했습니다.
"오빠는 남자로는 안보여요 오빠로 친했으면 좋겠어요. 편안해요"라는 말을 듣는 남자가 글쓴분과 비슷한 고민상담을 하니까 DJ가 그러더군요 "지금 신고있는 구두코를 조금더 뽀죡한걸로 바꾸고, 뿔테안경을 좀더 세련된걸로 바꾸고, 셔츠단추를 하나만 더 풀어보세요. 지금 사연보내주신분의 고민을 들어보니 스타일이 눈에 보입니다. 제가 말한것만 고쳐도 지금보다 훨씬 나을겁니다." 뭐 이런 내용이였는데요, 굉장히 공감했습니다. 큰 변화가 아니라도 조금만 더 신경쓰면 충분히 이성에게 어필할 방법은 있다는 의미인거죠.
10/08/19 13:36
많은 남자들이 여성에게 서스럼없이 편하게 대해줍니다 -_-;
그러다보니 그런점은 전혀 매력어필이 되지 못하죠 괜히 나쁜남자가 아직까지도 유행을 타는게 아니죠 ^^; 뭔가 다른 남자들과 다른 자신의 매력이나 사고방식(?)을 구사해보심은 어떠실까 하네요
10/08/19 13:59
무심한듯 시크하게 도와주는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헤벌레~' 해서 도와주고 생색내는 이런 스타일이시면 평생 좋은 오빠일겁니다.
10/08/19 14:21
드라카님 이건 정말로 그 말뜻만 받아들이면안됩니다!!!
"남자로 안보인다" "말이 너무 잘통하고 편안하다" "친오빠같다" 이런만들은 드라카님이 남자로서 매력이 없다. 혹은 솔찍히 만날 이유가없다 이런뜻이에요 말이좋아저렇게 둘러서 얘기한거지 최고의 방법은 드라카님이 맘에드는 여성분이 어디에 매력을 두느냐 그것입니다 드라카님 생각대로 몸만들기도 될수있고 아니면 금전적인 능력이 될수도있고. 혹은 드라카님이 착해서 편한느낌으들수도있는거고... 정말 매력이 넘치고 착한거면 여자들이 먼저 말합니다 한번 만나보자고 드라카님 파이팅!
10/08/19 15:55
아직 학생이시라면 열심히 공부 하셔서..
올 에이뿔을 맞으면 성적 매력을 어필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시라면 토익이나 토플 같은 시험 950 점 이상을 찍어서 성적표 들고 나가시면 와 저사람은 성적 매력이 있어 라고 생각할거에요^^
10/08/19 16:20
뭐 성적매력이 전혀 없는 남자라도 인연이 있으면 여자가 생기죠.
저 위에 저런 말을 한 이성분들이 '관심'이 가는 여성분이 아니라면 그다지 신경쓸 필요 없지 않나요? 드라카님이 좋아하는 여자가 저런 말을 하면 큰 일이지만...
10/08/20 00:15
드라카님이 상대 여자분들을 진지하게 여자로 대하고 계신 건지 먼저 묻고 싶어요. 왜냐면 저 같은 경우 상대방이 저를 여자로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야 저도 그분을 남자로 대하게 되거든요. 뭐랄까...편하고 친구 같고 그러다가도 한 번씩 마주치는 눈빛이나 행동에서 느껴지는 어색함? 진지함? 그런 게 있어야 제 마음도 동요된달까.
그리고 이건 제 취향일 수도 있는데, 평소엔 갈구고 까칠하게 대하다가도 아주 사소한 데서 배려심 돋을 때 마음이 혹하더라구요. 얼마 전에 대학 선배를 만났는데, 술자리에선 되게 까칠하게 굴다가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남자분들이 계속 들어가길래 제가 들어가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보다 못해 오셔가지고 남자들을 제지하면서 저를 먼저 들여보내주실 때. 사소한 행동이지만 마음이 참 따뜻해졌어요:)
10/08/22 03:29
크게 2가지 이유입니다..일단 외모구요...여자들은 본인들이 외모가 크게 중요하지않다~ 뭐 진심이 중요하네 배려심이니 하지만 실상 일단 스타일이나 외적인 모습이 전제가 깔립니다.. ^^ 본인이 어느정도 마음에 드는 모습을 갖춘 남자가 진심이니 배려심을 보여야 마음이 혹하지...전혀 아닌 남자가 진심?? 부담감만 백배입니다...여자분들은 외모의 중요성을 언제가 축소해서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남녀불문 남자보다는 여자가 덜하겠지만 외적인 모습...상당히 중요합니다....
두번째로는 적절한 타이밍에서의 고백이죠...고백도 없이...진지함도 없고... 당연히 친오빠밖에 안되죠... 잘해주면서 약간의 긴장감을 유도하는말.... 영화볼래?? 영화보는사이면 놀이공원갈래?? 이렇게 계기를 자꾸 만들어야지...그냥 그런것도 없이 말만 잘통하면 그건 친구죠~^^ 번외로는 인연이 아닐까요?? 인연이 있다면 서로 이성으로 보게 되더라구요...길거리 가보면 평범한 남자들도 다 연예합니다..
10/08/22 03:32
종합해드리면...평균정도의 호감을 줄 수 있는 외모 나 스타일 + 적재적소의 고백 + 어느정도의 자신감과 리드하는 모습 + 결혼적령기에는 능력 요 4가지로 여자를 대하면...100%는 아니겠지만 님과 인연이 있는 여자분은 다 만날수있을겁니다... 외적인 모습과 능력이 되면 나머지는 저절도 되요...왜냐면..자신감이 저절로 생기거든요...자신감이 생기면 본의아니게 리드하게 됩니다..^^ 본의아니게 망설임없이 고백하죠..그 모습에 여자는 더더욱 끌리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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