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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2 14:13
안녕하세요 . 그때 참 감사했습니다. ^^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사람보다 개밥 늦게 먹이기와 목줄 당기기는 아직 하고있지만 ... 그날 이후로는 사실 '무서워서' 밥그릇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 궁굼해하시는 엔딩은 베드엔딩인것 같습니다 ㅜㅜ 하지만 시간을들여서 계속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버릇 못고치면 할 수 없고요 그때 참 답답한 마음에 글올렸었는데 정 주지 마!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너무 친절하게 답변주셔서 기분이 많이 풀렸던 기억이나네요^^
10/08/12 14:38
아.. 그렇군요... 입질하는 개들은 사실 잘 다루시는 분들도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실패하는 경우가 있으니.. 낙심하실 일은 아닙니다. 다만 다시 대들거나 이빨을 들이댄다면 그때는 망설임 없이 처리하셔야 할 듯 합니다.
여러가지로 기를 좀 꺾고 다 시도를 해야 하는데... 사실 어려운 이야기라 실행 못하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는 그런 시도를 한단계씩 하면서 안되면 오늘 저녁 국거리는 너다..... 뭐 이런 맘을 먹고 했거든요..(보신탕은 먹지 않습니다만 마음가짐이 그렇다는 말씀이고요..) 우선은 조금 더 노력해 주시고요, 행복한 애견 생활 되실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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