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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9 16:00
읽기 쉽고 재미있는 책이라면.. 빌브라이슨의 책들도 좋겠군요~ 거의모든것의 역사, 발칙한 영어산책 등등 재미없는게 없습니다.
10/08/09 16:04
<정의란 무엇인가>는 요새 너도 나도 들고 다녀서 흔해진 느낌이 들긴 하지만, 현재 사회 구조와 맞물려서 생각할 점이 많아요.
<인텔리전스>라는 책은 지능이 과연 후천적인가 선천적인가에 대한 논쟁을 담고 있는데, 이 책은 후천적이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물론 지능과 재능을 혼재에서 말하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 그렇긴 한데, 한국의 교육 시장과 맞물려 생각해본다면 또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박민규 씨가 예스24에 연재했던 소설을 책으로 낸 건데, 80년대의 문화와 향수가 어려 있고, '못생긴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 또한 단순히 소설이라고 하기엔 생각할 거리가 많아요. 일단 최근에 읽었던 것 중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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