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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7 01:39
처음 하시는 겁니까?
말씀하신 간지가 블러드엘프같은 정형화된 간지인지/혹은 언데드류의 펑크한 간지인지 따라 갈리겠습니다만.. pvp위주로 키우실꺼면 도적/법사/흑마 정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0/08/07 01:59
참고로 말씀드리면.. 요새 pvp 하는 사람이 없을겁니다.
투기장 : 정말 팀 자체가 찾기 힘들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버린지 예전이니까요.. 전장 : 에픽템 둘러보려고 단순 노가다(랩업 노가다 안하는 대신 쟁 노가다를...)가 된지 오래죠. 필드쟁 : pgr에서 자음연타를 하시는분 찾기 어려운 것 처럼 정말 찾기 힘들겁니다. 서로 암묵적으로 랩업에만 열중하죠. pvp를 즐길려고 와우를 시작하신다면 아무리 와우라도 비추하겠습니다. 다만, 와우라는 게임을 즐기시려면... 전혀 언데드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언데드 종특은 딱히 필요가 없거든요.. pvp는 잘 모르겠지만, pve에서 종특은 실력 + 반응속도로 커버 가능합니다. ( 저글링4 + 마린1 vs 저글링8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네요.)
10/08/07 02:11
'초보'와 파티하기 싫다는 이유로 시작된 '스펙'(템 평균 레벨 + 업적) 제한..
그로 인해 와우가 단순하게 아이템을 맞추는 게임이 되어 버렸죠. 제가 와우라는 게임을 접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단순 아이템을 맞추기 위한 게임으로 너무 많이 변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는 그게 더 맞다고는 하지만 ;;) 와우의 강점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스펙이 되야 하니까요. 일퀘의 등장으로 인한 골드 인플레이션.. 그로 인한 골드의 가치의 하락. 거기에 맞물려 '시간'에 대한 '대가'를 바라는 사람의 특성 상 유행하게 된 '골팟'/// 골팟의 유행과 골드 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커져가는 중국 작업장.. 여러가지 원인들 때문에 현재의 와우는 유저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황이죠. 일반 1썹도 망했다고 하던데.... 일반 1썹이 망했으면 다른 일반 썹은 볼 필요도 없는 것이고..... 어느 쟁썹 안부럽던 유저수와 하드유저를 보유했던 일반 1썹이 죽었다는 건 유저들이 많이 빠져 나갔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실제로 불성때 태양샘 월드 이벤트(맞나요?)가장 먼저 한 서버가 일반 1썹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와우 말고 다른 게임을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10/08/07 02:12
pvp에서는 종특이 상당히 중요했었지요. 지금은 많이 무뎌진 관계로
그냥 언데드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룩이 짱이거든요. 언데드로 가능한 직업군을 살펴보면 사제 흥마 도적 마법사 전사 죽음의기사 인데 pvp에서 현재 죽음의 기사와 사제 마법사 흥마 이정도가 강한 축에 속하고 도적과 전사는 잉여입니다. 이중에 사제와 죽기의 플레이에선 소위 간지는 찾기 쉽지 않으므로 마법사나 흥마를 하시면 (잘하게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pvp에 관련되어서는 심각할 정도로 저조한 상황입니다. 오리지날이나 불성때에는 참으로 활발하게 pvp 컨텐츠가 활용이 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대격변때 다시금 옛영광을 찾을지는 미지수네요. 남들이 대체 이 종특 어따쓰냐하는 드레나이 여캐 (힐러)를 했었던 지라 시체도 파먹고 의지가 2분이 약간 안되는 쿨이기에 잘만 쓰면 2분에 디법 2개 풀 수있는 언데드가 부러워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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