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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7 00:23
영등포에서 선유도면 가까운 편인데요?
한강야경을 제대로 보시려면 영등포에서 여의도로 가신 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왠만큼 비와도 뜰겁니다.
10/08/07 00:53
영등포에서 선유도 가는 버스 많아요. 보통 영등포에서 선유도를 거쳐 합정, 홍대, 신촌으로 가는 코스지요.
선유도는 나름 운치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가고 싶은 장소 1순위이고, 고백 받고 싶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선유도 공원은 12시까지 열고요, 선유도에서 다시 버스 타시면 홍대로 나올 수 있어요. 한 서너 정거장 걸립니다. 선유도 내에 음식 파는 곳이 있긴 하지만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선유도 입구 근처에 한강 야경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선유도는 개인적으로 가을이 제일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비 오는 날도 꽤 운치 있어요. 우산 같이 쓰고 걸으면 꽤나 호젓하고 좋은 코스입니다. 일단은 여기까지가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
10/08/07 01:03
음.. 영등포에서 선유도는 정-_-말 가깝습니다.
데이트코스 추천해드리자면, 1.점심을 타임스퀘어에서 드시고 대충 둘러보시고 노시다가,(타임스퀘어 3층인가 4층에 있는 푸드코트보다 지하에 있는 식당가가 더 괜찮더군요 개인적으론.. 푸드코트 너무 난잡해요.) 2.선유도로 이동하셔서 공원에서 노시면서 야경도 보시고, 3.버스로 3~4정거장인 홍대로 가셔서 저녁을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선유도-홍대코스는 저와 제 여친이 자주 가는 코스기도 하구요. ...헌데 내일 서울에 폭우가 온다고(..-_-)
10/08/07 02:55
선유도 공원 정말 강추입니다.
밤에 보는 선유도공원의 선유교는 둘만의 러브러브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딱 좋죠 선유교를 지나서 나무바닥 길 따라가면 한강이 보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잠수경처럼 생긴 장치로 주변 곳곳을 볼 수있고요~ 그곳에서 한강과 분위기를 구경하셨다면 선유교와 전망대 사잇길로 빠져서 걸어가시면 시간정원이라는 공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 하는곳) 분위기도 살짝 음침하면서 곳곳에 조명이 은은하기 때문에 둘만의 비밀스런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아 ; 내일 비가오면 공포스럽겠군요;) 이미 검색해보셨겠지만 설마해서 주소 올려드립니다. http://hanganggis.seoul.go.kr/map.do?MoveGigu=8 이곳에서 지도 한번 눈으로 익히시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 저도 내일 가게 될꺼 같아서 (여친님께 강제 소환당합니다. ㅠㅠ) 이곳 어디선가 뵐꺼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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