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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9 22:58
간사이 지방을 여행하시면서 3박 4일은 결코 넉넉한 시간이 아닙니다. 게다가 다음주 토요일이라면 한참 더울때군요.
동경보다도 간사이 지방은 8월초면 정말 정말 더울때입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적당히 다니세요. 일단 주관심 사가 어떤 분야인지 정하시고 어떤 테마에 따라 계획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간사이 공항은 도심에서 멀어서 좀 넉넉 하게 시간을 잡아야 하고 그래서 3박 4일이라도 실제로 풀로 보실수 있는 시간은 2일 정도라고 생각하고 일정을 짜세요. 일본 여행시 교통비 절약을 위해서 패스 구매는 필수입니다. 패스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일정과 지역에 따라 잘 선택하 시기 바랍니다.
10/07/29 23:08
제가 오사카를 3박4일로 다녀왔습니다.....만 겨울이라서 지금하고 다르겠네요. 그래도 조금 쓰자면
첫날, 마지막날에 오사카 돌아다녔고 둘째날 쿄토, 셋째날 나라 다녀왔는데....뭐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책 한권 들고 그렇게 돌아다녔는데 나름 재밋고 알차게 돌아다녔습니다.
10/07/29 23:06
참! 다음주 토요일이라면 꼭 오사카 불꽃 놀이를 보십시오. 8월 7일 저녁 7시50분에서 8시 40분까지 十三역 근처 강가에서 대규모 불꽃 놀이가 열립니다. 나니와불꽃놀이라고 몇만발이상 쏘는 최대규모 불꽃놀이행사로서 작년 참관인이 55만명에 달합니다. 공식 사이트는
http://www.yodohanabi.com/ 입니다. 몇년전에 오사카 갔는데도 이거 놓치고 아까와 하다가 결국 작년 여름에 동경만 불꽃 놀이에가서 그나마 위안을 삼았습니다. 일본 불꽃 놀이는 정말 징하게도 많이 쏘더군요. 유카타 입고 술먹고 헤롱거리는 아가씨들도 정말 많이 보고 왔습니다.
10/07/29 23:12
음.. 벌써 간게 10년전인데; 저는 4박5일로 갔었습니다. 근데 실제로 쓴 시간은 3일정도죠
첫날은 2시비행기 타서 3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숙박할곳 찾아가고 짐 풀고 뭐 하면 할게 없습니다 그냥 주위 돌아다니는 정도죠. 2틀째부터 본격적으로 돌아다니는데 하루는 오사카, 하루는 나라, 하루는 교토 이렇게 돌아다녔습니다. 마지막에는 아침 11시 비행기타고 왔죠. 여행사로 간다면 보통 저런 수순이고, 그냥 자신들이 짜서 2박3일로 간다면 풀로 이용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첫날 아침에 가서 막날 저녁에 돌아오는거로요. 그리고 JR패스는 꼭 끊으세요. 제가 막날에 JR패스 끊겨서 돈으로 냈었는데 지하철비가 1천엔 나왔습니다 -_-
10/07/29 23:52
교토, 고베 다 가신다면 좀 빡빡 하겠네요.
대중교통이용은 하면 되는데 어느걸 해야 싼지는 여러경우의 수를 두고 계산해봐야됩니다. 교토는 버스밖에 없으니 교토 가는날은 버스1일권 끊으시면 되겠고 나머지는 주판 좀 굴리시면 조금이라도 절약가능할겁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어디갈꺼고 거기가서 더이상 지하철을 이용할일이 오는것 밖에 없다일때 프리패스와 일회권의 가격비교라던지 .. 아니면 관광지와 결합된 결합상품이라던지 ... (카이유칸 킷푸패스라던지 등) 그리고 많이 걸어다니는거는 각오하셔야합니다. (뭐 상관이 없으시다면 괜찮겠습니다만 저같은경우는 평발에 오래 서 있으면 허리가 아파서..좀 많이 힘들었네요, 밤마다 파스같은 걸 발바닥에 붙이시면 회복은 좀 빨리 될겁니다.(아이스 파스라고 해야되나 붙이면 차가운게 있는데 일본에서 팔아요)) 아 그리고 요몇일 일본이 더워서 난리가 났던데 (사망자도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혹서대책 세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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