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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7 21:38
요즘 무섭네요..
저는 ABCD를 중학교 가서 처음 배웠는데...저 졸업하고 바로 초등학교가 됐으니 마지막 국민학교 세대...! 하긴 뭐 제가 다닐 때도 좀 사는집 아이들은 영어공부 따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 유행했던게 윤선생 어쩌구랑 강사가 아침에 전화해서 전화상으로 영어회화 연습하는거...어쩌면 그때 걔네들이 지금 저보다 더 영어를 잘할지도 ;;;
10/07/27 21:54
얼마전까지 학원에서 고학년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대충
how high the mountain is! what size are you? i'm looking for pair of sneakers 정도의 수준입니다... -_-;;
10/07/27 21:56
학교에서는 기초적인거 배우고요
학원에서는 학교보다 더 어려운거 배웁니다 근데 학원에서 아무리 어렵더라도 초3이 저렇게 어려운걸 배운다는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인가보네요
10/07/27 22:03
초등학교 3학년이 배울만한 내용은 아니죠?
동생이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는 편이긴 한데 초등학생이 공부 잘해봤자 저학년 레벨에선 큰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이건 그냥 초등학생한테 쓸데없는 암기교육만 시키고 있다고 생각을 해서요 저런 단어를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몇번이나 볼지도 모르겠고
10/07/27 22:47
초등학생들 영어수준은 솔직히 말해서 가정환경(이라고 쓰고 부모님의 경제력이라고 읽습니다.)에 따라 천차만별인것 같아요.
어릴때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틈틈히 외국에서 어학연수다니면서 영어에 돈을 많이 투자한 집 아이들은 왠만한 중고등학생들보다 영어를 더 잘하더군요. 초등학교때부터 토익이나 ibt를 치는 아이들도 있구요.
10/07/27 23:24
초6때 where are you from? where where are you from? i'm from~
이 노래 부르던 기억이 나는데.. 요게 가장 높은 수준 아니였나.ㅜㅠ
10/07/28 00:24
영어 노래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초 3~ 초4 (혹은 5.6 일수도있음) 무렵으로 기억하는데 영어 노래하나가 아직도 기억에 나는군요 How is the whether? It's rainnying~ '' '' '' '' It's winddy~ 이런식으로 노래가 진행되었는데 기억나시는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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