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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7 17:46
문제점을 잘 알고 계시네요.
결국 자기 자신의 의지 문제가 아닐까요? 저도 스타1, 디아2 때문에 학창 시절을 보낸 놈인지라 많이 후회되더라구요. 그래도 군대 시절 스타2가 나온다길래 어느 정도 관심은 있었던터라 올해 초에 스타2를 pc방에서 클로즈베타로 해봤습니다. 스타2요? 설치조차 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 제 컴퓨터엔 스타1밖에 깔려있지 않아요. 1주일에 배틀넷 들어가서 10게임 정도는 하긴 합니다. 그래도 스타1은 끊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스타 방송도 임요환 골수 팬이라서 SKT T1 경기가 있을 땐 틈틈히 즐겨보는 터라.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차라리 게임을 즐긴다면 지금은 학업쪽과 취업쪽에 더 신경을 쓰고 나중에 어느 정도 제가 생각한 궤도에 접어들었을 30대 중후반쯔음에 콘솔이며 PC 등등 10년 정도 못 해본 게임을 마음껏 해볼 생각입니다.
10/07/27 17:47
오늘 무제한이용권결재하고... 아직 집에갈려면 2시간이나 남았는데...빨리 돌아가서 해보고싶네요..
저도 게임좀 조금했으면 인생이 좀더 나을까라는 생각을해봤지만 이미지나간거 어쩌겠습니까....;;;
10/07/27 17:57
개인적으로 '게임때문에 인생 망쳤다.'란 말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케바케겠습니다만 저보다 더 게임에 열광했던 친구가 저보다 좋은 대학 다니고 있고, 또 게임같은걸 전혀 안하는 친구가 전문대 가는 꼴을 여럿 봤습니다. 결국 자신의 컨트롤입니다.
게임은 단순히 여가활동일 뿐인데 탓하는 것은 주인이 연장 탓 하는 것과 똑같은 거죠. 결국 게임탓 하는 사람은 다른 여가활동을 가져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이스포츠 보시는 분들이 게임을 다른 문화활동과 차별화 하고 문화에 상하를 둔다는 현실이 슬프군요. 뭐 정 자제력이 없으시다면 게임을 멀리해도 자신의 선택이니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
10/07/27 18:03
전...이제 대학과 직장이 바뀔일이 없기에..(2)
게임은 인제 취미로 합니다...정말로....좋네요...부담도 안가고...누가 뭐라고 한다면 "난 내일할거 다 하면서 나의 여가시간에 겜할꺼다...니네들이 뭔상관이냐?" 라고 할 위치가 되네요. 단지 장가 안간다고...쿨럭...선볼때마다 꼭이야기 합니다. 취미가 게임인데 집안일 나눠서 하고 남는 시간에 1-2시간 하겠다..아니면 주말에 집안일해놓고 노는시간에 하겠다 라고 합니다...이래서 없나봐요.
10/07/27 18:45
저도 98년.. 스타1 pc방비 대느라 저녁밥도 안 먹고 다녔습니다...
그 때, 스타가 아니었다면 키가 3cm는 더 커서 175... 반올림해서 위너가 될 수 있었을텐데..;
10/07/27 18:48
와우베타를 대학 4학년때 경험하면서 그해 1년과 졸업후 6개월 정도를 와우를 삶으로 살아서 대학친구들보다 2년정도가 사회진출이 늦었네요.
가끔 왜 그랬을까 하지만 진짜 재밌게 했으니 큰 후회는 안합니다. 게임 종류만 달라질 뿐이지 결국 하나 잡아서 하면 소용이 없으니 유흥을 끊어야 겠지요. 스타2는 안샀는데, 디아3를 한다던가 하면 ..
10/07/27 19:01
저는 실시간 게임을 잘못해서 시나리오만 즐길려구요.
하지만 너무 많이 시간 빼앗기시면 나중을 위해 멈추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10/07/28 05:51
게임때문에 내인생이 이렇게 됐다고 하는 친구들에게 항상 하는 말이 있죠.
니가 게임 안했으면 공부했을거 같아?.. 그 게임이 없었으면 다른 핑계거리를 삼으면서 공부를 멀리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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