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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6 13:01
디카 - 디지털 카메라의 준말, 필름이 들어가지 않고 결과물이 컴퓨터에서 볼 수 있는 사진파일로 떨어지는 모든 카메라를 지칭
dslr - slr 카메라(말씀하신 까만색의 무식하게 생긴 옛날 카메라)를 디지털화 시킨것.. 똑딱이 - 복잡한 수동설정없이 셔터만 누르면 사진이 찍히는 자동카메라를 똑딱똑딱 하고 사진 찍는다고 해서 생긴 말 디카세상은 크게 봐서 3종류가 있습니다.. 컴팩트 디카, 하이엔드 디카, dslr.. 컴팩트 디카는 핸드폰만한 작은 크기의 디카이고 속칭 똑딱이라 불리는 것들이고, 하이엔드는 컴팩트 디카보다 더 크고 수동기능, 고배율 줌등 기계적 성능을 높인 카메라, dslr 은 앞의 두개와 개념자체가 조금 다른 카메라라고 보시면 됩니다.. 첨 쓰신다면 dslr 은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그닥 추천하지 않고 컴팩트디카부터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가격대가 정해지면 좀 더 추천의 폭이 넓어질테니 우선 가격대부터 정해주세요..
10/07/26 13:41
사진에 앞으로 흥미를 느끼시고 써보시려면
아에 처음부터 저가형 dslr이나 미러리스형 하이브리드 디카 (소니의 nex 삼성의 nx 파나소닉의 gf 올림푸스의 ep)를 중고로 사는게 좋은듯 합니다. 중고로 사서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중고로 팔면 됩니다. 이런 류의 카메라 들은 대충 찍어도 똑딱이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을 줍니다. (소위 말하는 아웃포커싱 때문이죠.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또렷하게 찍고 뒷 배경은 흐리게 정리해서 원하는 바, 내가 찍고 싶은 장면을 부각 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사진 작가가 된 듯한 기분도 들게 하죠.) 가격은 너무 범위가 넓긴 하지만 dslr의 경우 50이하 (제껀 k-m인데 35정도 합니다.) 미러리스들은 70근처면 살 수 있을겁니다.
10/07/26 13:45
초보자가 쓰기에 쓸만할까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똑딱이(흔히 말하는 콤팩트디카)로 시작하되, 기본 용어, 사진의 메커니즘, 빛에 대한 이해, 구도 등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과 이해가 병행된 다음 DSLR로 넘어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래야 사진에 대한 재미도 늘고, 더불어 지식도 함께 늘어서 오랫동안 취미 생활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뽀대용으로 처음부터 오디막투+아빠백통 구입했다가 한 두어번 들고 다니면서 오토모드로 막샷만 줄기차게 찍다가 지금은 쳐박아놓고 카메라가 습기만 먹고 있는 안타까운 유저도 보았기에 이런 말씀 드립니다.) 크기가 작다 뿐이지, 적게는 몇 십 만원대부터 많게는 수 천 만원 또는 그 이상이 소요되는 고가의 취미입니다. 제대로 만끽하려면 그만큼 노력도 필요합니다. 관련 동호회 등 인터넷 등으로 관련 정보 많이 얻으시고, 내가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내가 이 제품을 꼭 사야하는지 충분히 숙지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난 가용자금이 넉넉하니 일단 지르고 볼거예요!! 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
10/07/26 14:08
주옥 같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우선 컴팩트 디카? 이것으로 구입해야겠군요. 비용은 50만원 안쪽이었으면 좋겠습니다. a/s잘되게 삼성 디카로 사는게 좋을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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