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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4 06:08
힘들고 공부 안되더라도 책상에 앉아있는게 답입니다.
공부든 백수생활이든 관성이 있어서, 안되는 공부라도 붙잡고 계속 하다보면 결국 다시 원래 페이스로 돌아오게 되는 듯 해요. 반면 백수생활의 관성에 젖어들게 되면 그만큼 다시 마음잡기가 힘들어 집니다. 예전에 심심할 때 원희룡 의원 수기 읽어본 적 있는데, (사시 수석하셨던 분입니다. 물론 현재 행보는 '음?' 하게 되지만요. ) 그분도 슬럼프를 겪으셨더군요. 특히 '정신이 부서질 듯 했다'는 표현은 왠지 제 경험이랑 비슷해서 공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글자가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왔지만, 악착같이 자리에 붙어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슬럼프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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