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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3 10:56
전 이끼 그냥 볼만했다고 봅니다.
공공의적1은 정말 볼만한 작품입니다. 제가 가장재미있게 본 한국영화를 꼽으라면 김영대님과 같이 살인의 추억 올드보이 추격자를 꼽습니다 그곳에 공공의적 1도 꼭 넣습니다. 2하고 1-1은 대실망했고요 1은 재미있습니다
10/07/23 11:01
전 1편은 나름 새로운 모습이여서 만족스러웠는데 2와 1-1은 정말 전편의 인기를 그대로 가져오려고 할 뿐, 발전이 없어서 재미가 없더군요.
이끼는 글쎄요. 솔직히 말하면 제 기준으로는 좀 아닙니다.
10/07/23 11:12
공공의 적은 글쎄요.. 저는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라고 자신있게 손꼽는 영화입니다. 사실 영화 자체로 보자면 흔하디 흔한 헐리우드 형사물과 비슷할지도 모르죠.. 사실 저도 처음 본 소감은 그랬습니다. 재미있고 볼만한 영화네.. 하지만 딱히 참신한것 같지는 않고 헐리우드 B급 비디오 형사물 그정도?
하지만 공공의 적의 진가는 수차례 볼수록 깨닫게 되죠. 저는 공공의 적을 총 10번을 넘게 봤는데 (비디오 세번, 티비에서 해주는거 7~8번) 볼때마다 새롭고 웃음이 팡팡 터지고, 더욱 더 재미있어지는 것 같습니당. 수차례 볼때마다 몰입감도 더 높아지구요. 저는 모든 영화를 통털어서 세번 넘게 봐도 재미있는 영화에는 공공의 적이 손꼽히고, 다섯번 넘게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는 공공의 적이 유일하네요. 버릴게 하나 없는 코믹하고 감칠맛 나는 주조연 캐릭터들 때문이겠죠. 그리고 그 미칠듯한 예술적인 명대사들의 향연...
10/07/23 11:26
저도 공공의 적 1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직도 떠오르는 대사가 있네요 [그러지 마라 형이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말안듣는다 그래서 패고, 어떤 새*는 얼굴이 기분 나뻐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사열 종대 앉아번호로 연병장 두바퀴다. 지금 형이 피곤하거든 좋은기회잖냐? ] ....
10/07/23 13:45
공공의 적...채널 돌리다 공공의 적 나오면...일단 정지죠...그러다 나도 모르게 계속 보게 되죠...
저는..."니들 같은 감찰반은 누가 감찰하냐..." 이 대사가 참 감명 깊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보고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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