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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0 12:23
현실적으로는 약대에 한 표를 던지고요..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 것이라고 여겨지는데용.. 500만원으로 순수히 공부에만 투자해도 빠듯해보이는데 이런저런 생활비까지 들어간다면.. 흠.. 다른 현실적인 조언은 못해드려 죄송하고.. 그래도 중간에 어떤 일이 있어도 접지 않겠다는 의지와 성공만 바라보는 심지만 있다면 대학입시따위는 장난이 아닐까 싶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10/07/20 12:24
그냥 현재 수험생으로서 한마디하자면
EBS강의 질이 상당히 좋아져서 잘 활용해보세요 특히 정석책으로 수업도 하더군요, EBS에서 계약하고;; 그리고 내년 수능때부터는 7.5차 교육과정이여서 수학 범위가 올해 수능보다 늘어납니다. 강의 선택하실때2학년 학생들 수학강좌 찾아보시는것도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교대간 제 친구 말 들어보면 교대는 문과가 이과보다 유리하다고 하던데.. 약간 케바케지만 수학때문에 그렇다고 들었네요;; 아직 급한건 아니니까 올해 수능도 일단 응시해서 제대로 쳐보시고 그 이후에 학원 전문가분들과 상담하는게 가장 좋을듯 싶네요
10/07/20 12:31
약대는 6년제로 바뀌면서 수능으로는 바로 들어갈 수 없게 바뀌었습니다..
통년으로 바뀔것 같긴 한데 아직까진 전혀 그럴 기민 안보이고요... 교대 역시 최근에 임고가 워낙 어려워져서..(사대만큼은 아니라고 합니다만..) 들어간다고 해서 무조건 교사가 되는 옛날하고는 달라졌다고 하고요.. 뭔가 자꾸 김새는소리만 해서 죄송합니다만. 일단은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성적을 받으신 이후에 진로는 결정하셔도 괜찮을듯합니다. 간절히 바라고 간절히 노력하면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힘내세요..
10/07/20 12:33
수학이 가장 문제가 되겠군요.
늦긴 늦었다고 말씀을 드릴 순 있겠습니다. 안늦었다곤 못하겠네요. 그래도 미친듯이 한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갭입니다. 제 주변에 30인데 이제 처음 프로그램 잡아보시는 분도 있고 32에 3D그래픽 처음 잡고 취업하신 분도 있습니다. 나이는 문제가 안됩니다 자기가 하기에 따라 말이죠. 열심히 하면 안될게 무엇이 있겠습니다만은 본인이 예전부터 게임이나 여자 등 유흥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이시는거 같은데. 앞으로 5년간 이런 유흥쪽에 흔들리지만 않으시면 나이가 문제가 되진 않을듯 하네요. 기왕 하시는거 약대한번 노려보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일단 수학 기본부터 잡으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올해 제 군대 후임이 26살에 대학(전북댄가 전남댄가...)에 입학했습니다. 지금도 피터져라 하고 있더라고요. 라푼젤 님도 열심히 하시면 목표하신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봅니다. 화이팅 하세요~
10/07/20 12:51
정석을 보는것도 문법책을 보는 것도 바짓가랑이 부여잡고 말리고 싶습니다.
저랑은 나이가 동갑이네요. 저희 고3때 전후로 해서 인터넷 강의가 떳는데 이유없이 다들 그냥 바람만 들어서 뜬게 아닙니다. 정말 강의 질이 좋습니다. 500만원이라는 자금사정을 고려해볼때 오프라인 학원은 종류를 막론하고 비추드리고. 메가 같은데 들어가서 맛보기 강의만 하루종일 들어보세요. 분명히 방향이 생길겁니다. 본인 의지만 있으면 500만원(생활비 비포함이라는 가정하에) 인터넷 강의 비용으로 충분 할겁니다. 그외 EBS도 있고 하루종일 강의만 듣는 것 아니니까요. 다시 지금 이 마음 잃지 마시고 1년동안 갖고 계시길.. 다시한번 수학정석책 (개념원리등 포함해서) 과 성문종합영어 혹은 맨투맨 등의 문법책은 제발 보지마시길 권해드립니다. 너무 어려운 책일 뿐더러 그 어려운것이 수능과는 방향을 달리하는 어려움입니다. 쓸데가 없어요.
10/07/20 12:52
약대는 수능으로 못들어가시구요, 수의대 정도 가시려고 해도 엄청난 공부량이 필요합니다.
물론 교대 들어가시려면 문과 택하셔야합니다. 이과의 메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이과 공부 할 시간에 문과 공부를 더 충실히 해서 교대 들어가는게 낫습니다. 이과쪽 생각하신다면 올해는 언수외 위주로 대비하셔야합니다. 일단 고등수학부터 똑바로 하셔야 하구요, EBS 강의 질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강의 반드시 보시면서 따라가세요. 정승제 선생님 고등수학 강의 추천합니다. 외국어 영역은 선생님 라인업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김정호, 최원규, 정지웅 선생님 중 골라서 들으시면 되겠구요, 언어 영역은 윤혜정 선생님이 잘나가고 있구요 유명한 추경문 선생님도 계시니 잘 들어보시고 올해 언수외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복습 위주로 철저히 하셔야 하구요, 정석은 좋은 책임엔 분명하나 수능 대비용으로 좋지 않습니다.
10/07/20 13:06
정석책 보지마세요.. 문법책도.. 혹시 옛날 책으로 공부하실 생각이라면 절대 비추입니다.. 교육과정도 많이 바뀌었구요.. 좋은 책으로 공부하는게 성적 향상에 더 큰 도움이 된답니다..
10/07/20 13:12
1 )수학의 정석은 라면받침대일때 가장 의미있습니다.
맨투맨은 수능점수를 8점밖에 책임질 수 없습니다. 2) 옛날하곤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요즘 수능은 엉덩이싸움도 아닐 뿐더러, 수능의 문제유형은 이미 고갈되어가고 있으며, 지난 15년간의 수능 데이터들을 축적하고 분석한 교재들과 강의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인터넷강의와 자습만으로도 의지가 강하시다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고(그리고 대부분의 재수생들 역시 학원강의가 끝나면 인터넷강의로 복습하고 자습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반면 의지가 약하시다면 천만원짜리 고액과외를 받아도 실패합니다. 요즘엔 오히려 집에서 부모님 밥 먹고 인터넷 강의로 공부하는 재수생들도 많다는 걸 알아두시면 심적 부담이 줄어드실 겁니다. 게다가 메가스터디나 비타에듀같은 곳의 유료 인터넷 강의는 대한민국 강남의 교육수준을 저렴한 가격에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것에서 강추드립니다. ebs는 이러한 스타강사들의 등용문이니만큼 메리트가 있구요. 3) 약대는 약학대학원으로 바뀐걸로 알고있고, 따라서 수능으로 바로 약대는 못들어가십니다만, 곧 다시 약대가 부활할거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당장은 신경 쓸 이야기는 아닙니다. 4) 일단 라푼젤님은 수능 100%전형밖에 길이 없기 때문에 입시요강과 전형 거들떠볼 시간에 공부 더하시면 됩니다. 수능 끝나고 약 한달여동안 시간 있는데 그때 컨설팅 받으셔도 됩니다. 28살에 대딩이 되신 제 동기형도 있습니다. 일반 회사에 입사하기는 늦은 나이시지만, 하고픈 일이 있어 들어왔다고 하시더군요. 학교생활 하기도 남들보다 훨씬 편하고, 훨씬 더 좋은 동생들을 만날 기회도 많고... 나이먹고 학교들어오셔도 학교생활 즐거우시고, 20대 초반의 동기들보다 더 많은 인맥을 쌓으실 수도 있습니다. 삼수 성공하시길 빕니다!
10/07/20 13:15
이 글 보니까 22살의 나이에 일주일 전부터 올 해 수능 준비하고 있는 제 자신이 초라해지네요.
아직고 수능 준비를 하며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만 들고 있던 요즘인데, 저보다 형님이신 분도 이렇게 열심히하는데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경북대나 부산대를 바라보고, 국립대를 가고 싶어서 수능 준비하고 있는데, 사실 자신이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봐야겠습니다.
10/07/20 13:22
1. 약대는 이제 2+4년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약대가 있는 학교마다 꼭 들어야 할 필수 이수과목(ex. 일반 물리학, 유기화학등)이랑
최소 이수 학점들도 다르긴 한데 공통적인 것은 입학해서 2년 (=4학기)를 채워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올해 PEET 첫시험인데 8월말인걸로 알고 있고, 2년 채우지 않고 3학기 하고 시험치고 다음 학기 한후도 가능합니다. 즉 입학하고 2학년 여름방학때 시험은 쳐도 된다는 말이죠.) 이걸 하실려면 화학공학이나 생명공학, 자연과학(화학과 생물과 등)을 목표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공학쪽이 더 좋은 이유는 아무래도 PEET성적이 안좋더라고 저쪽이 아무래도 취업하는데 좀 도움이 되는 것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학사과정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6년제로 바뀌다 보니 이 약대 등록금도 지금보다 더 증가할거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2. 교대는 문과를 선택하셔서 가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교대는 등록금도 싸고 좋습니다. 봉급이 작지만 안정적이구요. 4학년 때 보는 국가고시의 경쟁률이 서울쪽 같은경우는 1500명 중에 1000명 정도 뽑았던가?? 암튼 1.5:1 정도 됩니다. 분명히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올랐습니다. 저거때문에 데모도 하고 장난 아니었는데 ... 아무튼 임용고시보다는 확실히 낮습니다. 3. MEET나 DEET는 아무래도 이제 더이상 안뽑은것 같고 다시 조만간 의대나 치대로 돌아온 다고 하더군요. 여기는 정말 힘든 곳입니다. 이과쪽 상위 1%안에 들어가도 갈까 말까 한 곳이죠. 예과 2년 + 본과 4년으로 6년 동안 있습니다. 나중에 인턴과 레지던트도 해야하구요. 공부량이 워낙 후덜덜 해서 가도 문제입니다. 일단 저는 독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25년 넘게 살아온 지금 몸에 남겨진 습관이라던가 성격이나 가치관을 바꾸는게 쉽지가 않죠. 분명히 공부를 하면서도 외로움을 잘타는 성격이라던가 산만하다건가 이러면 이게 언젠가는 무너질 수 있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다잡아 놓은 마음도 계속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안오르거나 그러면 낙심을 하고 예전처럼 망할수 있습니다. (님은 예전 학원 다닐때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죠.) 조금씩 자신을 독하게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서 강해지는 겁니다. 그 다음 공부를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구요. 운동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다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중력이란 것도 오랜만에 공부를 하는데 좋을 확률이 낮으니깐 ... 조금씩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가면서 키우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예전에 다시 수능을 친 경험도 있어서 수능을 다시 보신다고 하니깐 이리저리 도와주고 싶네요. 궁금한 점 있으면 쪽지로 보내주시구요 님이 선택하시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힘내세요
10/07/20 13:23
Mynation님// 덧글 감사합니다. 꼭 힘내겠습니다
민죽이님// 덧글 감사합니다. EBS방송위주로 공부하겠습니다. 악하리님// 으헉 약대입학불가인가요?ㅠ.ㅜ 내년부터인가요? 진작에 할걸;; 하얀마음 밟구님// 네 수학기본부터 열심히 파보겠습니다. 손님// peet 가 뭔지요?? 수학안하고도 약대를 갈수있나요?
10/07/20 13:28
한듣보님// 네 정석은 접어두고 일단 인터넷강의찾아봐야겠습니다. EBS도 괜찮지않나요?
필요없어님// 너무 감사합니다.ㅠ 약대는 안되는건가요;; 선생님추천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 봐볼게요. Malakit님// 네 정석.문법책보단 일단 EBS강의 보겠습니다. 포포탄님// 친절한 말씀 감사합니다. 메가스터디강의 찾아보겠습니다. 실버벨님// 같이 열심히 합시다.^^ 파이어볼님// 감사합니다. 일단 약대나 이쪽은 무리겠군요;; 올해까진 가능하지만 내년부터 바뀌는건가요? 교대를 위해 문과로 다시 할지 지금 고민이네요..;; 아무튼 너무 감사합니다.
10/07/20 13:29
괜히 옛날생각나서 댓글 한번 더 쓰게 되네요. 지방 교대를 지원한다는 가정하에 지금 백지상태이고 저녁시간때 공부를 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하루종일 공부를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물론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하느냐가 아니라 본인이 정한 시간을 "매일" 하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하고 제일 쉬워보이지만 제일 지키기 힘듭니다. 잠은 무조건 충분히 주무시되 남는 시간엔 전부 공부 하세요 출근하시는 시간에도 공부를 하실 수가 있고, 밥먹으면서도 공부를 할 수가 있고 심지어 똥싸면서도 할 수 있고 자기전에 영어 mp3 꽂고 자면 잠에 빠지는 그 순간에도 공부가 됩니다. 하루에 낮잠 포함해서 7~8시간 자고 2시간 먹고 싸고 쉬고 나머지 시간 14~15시간 공부 했던 적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3달정도 지속이 되었네요. 더 독한 친구들은 정말 결심 이후 수능 직전까지도 그렇게 공부를 하더군요.) 방법론쪽으로는 무조건 인터넷 강의 입니다. 저는 인터넷 강의가 없었다면 대학을 못 갔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메가스터티 가셔서 맛보기강의 쭉 들으신후 결정하세요 (거기에 아마 입시설명 동영상도 있을거에요) 문제집은 무조건 제일 쉽고 작고 얇은 것부터 시작하셔서 풀어보시고. 작은 것으로 공부를 해야 매번 집합만 공부하다 끝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3월 6월 평가원 모의고사 (7년이나 지나서 요즘에도 36월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구해서 시간 딱딱 맞춰가면서 듣기까지 다 풀어보세요. 뭘 먼저 해야겠다가 보일거에요. 영어공부할때는 개인적으로 깜빡이 많이 추천 드립니다. 고3때는 경선식 초스피드 암기비법 했었는데 요즘은 깜박이가 더 나은거 같에요 저는 지금도 영어공부하느라 워드스케치라는거 쓰고 있습니다. 언어는 넘기는 문제집 이빠이 가져다 놓고 시간재면서 미친듯이 풀어제끼기만해도 어느정도 까지는 오릅니다. 수능에 나올만한 소설 등 의 시리즈는 절대 보지 마시고요. 도움 안되요. 심지어 수학 모르는 문제 조차도 메가 게시판이나 이비에서 게시판에다 물어보면 친절히 설명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절주절 쓰다보니 내용만 길어졌네요. 도움되시길 바라고요. 지금마음 계속 가지고 계신다면 지방 교대는 당연히 가능하고 잘 되면 수의대도 가능 할겁니다. (라고 쓰려고 했는데 문이과를 고르면 둘중 하나는 포기를 하게 되네요.. 흠..) 화이팅입니다. 성공하세요.
10/07/20 13:31
역시 피지알님들 덕분에 많은 걸 알게되었네요.
약대가 수능으론 못간다는걸 알게되었고 정석보단 인터넷강의를 추천한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회원님들말씀대로 늦은나이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독한사람이 되어 독하게 해볼게요. 현재 가진돈은 500이지만 집에서 생활비를 델수 있고 현재도 오전에 일을 병행하고 있으니 금전적으론 종합학원에 안가는이상 큰문제는 없을것같습니다.
10/07/20 13:33
다만 새롭게 고민되는게
목표를 어디로 잡아야 할지가 걱정이네요.. 약대가 제일 원하는곳이었는데.. 수능으로 못가는만큼 다시 문과로 돌려서 교대를 목표로 해야할지.. 이과로 계속해서 수의대를 목표로 해야할지.. 제가 의대가는건 현실적 불가능이라 보고 다른 공대나 문과계열 4년제나와서 취업하는건 또 나이때문에 힘들것같은데.. 이것참 걱정이네요..ㅠ.ㅜ
10/07/20 13:37
한듣보님// 한듣보님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뽀뽀라도?? 해주고 싶네요.
저도 지금 교대냐 수의대냐 목표를 어디로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수의대말고는 이과계에 제가 갈만한 과없을까요??(나이영향좀 안받는..) 그리고 한듣보님이 들으셨던 메가스터디 선생님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여기..선생님들이 너무... 많군요;;
10/07/20 13:39
사립대는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공립대 기준으로 의전은 곧 없어집니다.
저희 학교의 경우 올해까지만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유예기간을 둔다고 하더군요. (국가 정책 잘 따르기로 유명한 부산대 학생입니다.) 요즘 의전을 준비하면 미친짓이다. 라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리네요. 의전이 없어져버리면 약전/치전 이라고 별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10/07/20 13:41
음.. 그리고 나이에 영향을 받기 싫으시다면 교대보단 수의대가 낫지 않나요??
학교내 교무실도 작은 사회라고 생각하는데, 그 사회속에서 나이 영향을 안받기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과에 또 다른 전문직종으로 변리사 라는 직종이 있습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
10/07/20 13:44
아, 마지막으로 인강 관련해서 팁을 드리자면... 인강이 체질에 안맞으시는 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봅니다.
요번년도에는 자신의 공부방법을 한번 찾아보세요. 인강이 체질에 맞으면 다행이지만, 아니다 싶으면 실강도 들어보시고 독학도 해보시고... 제 동생은 독학하는 스타일인데.. (현 고2) 모의고사치면 전국등수가 보통 2자리수 나오는 괴물입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이 중요한거죠! 그걸 반드시 찾아서 내년에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10/07/20 13:53
제가 고3때도 너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고3때면 벌써 7년전인가요.
메가스터디 사이트 직접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어쩐일인지 안들어가지네요..흠 일단은 각 사이트 선생님들 목록에서 가장 처음번에 계신 분이 가장 잘 나가는 선생님이 맞습니다. 언어는 제가 들었던 분이 지금은 강의를 안하시고,(이만기선생님 강의 오프라인에서 들은적 있는데 저한테는 안맞았고요..) 옆에있는 동생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이근갑 선생님꺼 들었다네요. 수학은 인터넷 강의를 들어본일이 없네요.. 박승동 선생님이라는 분이 유명해서 한번 들어본 기억이 유일한데 별로였던 기억만 있습니다. (지금도 유명하신듯해요) 과탐은 저는 (당시 가장 잘나갔었던) "이범" 선생님 강의 들었었습니다. (지금은 교육평론가? 이라고 나오시는데) 요즘에도 강의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저 재수때는 강남구청 사이트에서 꽁짜 강의 하셨었는데 중간에 이과에서 문과로 바꾸는 바람에 사탐도 들었었는데, 한국지리 신상호, 사회문화 손주은 들었는데 나머지는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그냥 맨앞에 있던 분 들었던 것 같습니다. ^^;; 요즘은 최진기 선생님이 그렇게 유명하대요. 작년에 강의 몇번 들어봤는데(수능강의말고 그냥 경제강의) 참 잘하시더라고요. 영어는 다들 그랬던 것처럼 저도 김기훈 강의 들었습니다. 대신 이분 강의는 똑같은 강의내용이 다른 여러강의에 계속 걸쳐나오는 경향이 있으므로 중요한것 몇개만 골라서 수강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법강의, 독해강의 한개씩만 들으면 충분해 보입니다.
10/07/20 14:28
교대는 비전 없습니다.
매년 학교마다 50명씩 정원 줄이면서도 임용TO가 없어, 임고 경쟁률 3:1 넘었습니다. 서울은 올해 설교출신 재수생 + 현역만 해도 이미 2:1 예약이죠..지방현직들까지 가세하면 3~4:1 됩니다. 지방교대들도 재정 파탄에 티오 계속 줄이는 와중에 임용 재수 삼수 사수 적체생들이 계속 늘어서 교사하기 힘듭니다. 남자 vs 여자 합격률 (15:85)차이도 큰데 교대 커리큘럼 자체가 여자에게 유리한 점이 좀 크죠. 여성분이시면 그래도 가보라고 할텐데 남자분이니 감히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예전처럼 들어가기만 하면 교사 시켜주던 시절이 좋았던것 같네요.. 4~5년 후 경쟁률은는 학령 인구 감소, 교대통폐합, 예산 부족등 여러 악재로 인해 교대생들은 5~10:1 까지 보고 있습니다. 교대 진학은 좀 더 생각해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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