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대화하는 중에
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그 사람은 자신의 의식이 죽는다는 것이(영혼이 없다.) 믿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는 뇌자체가 자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영혼이 있고 없고의 문제는 과학적으로 밝히기가 힘든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리벳의 자유의지에 관련된 실험의 결과를 봤을 때는
인간이 생각하는 자유의지라는 게
사실은 무의식에서 나온 아주 기계적인 산물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그 사람은 그 실험을 어떻게 믿을 수가 있냐는 거지요.

요는 무의식이란게 경험해본적도 없는데 어떻게 그게 있는 건지 아냐는 겁니다.
무의식이 있다는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증거가 뭐가 있을까요.
심리학책을 읽어 보면 일단 무의식의 존재를 상정하고 논리를 전개하기 때문에
무의식이란게 없다면 아무 의미 없는 것이니...^^;
피지알 능력자분의 능력을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