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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9 12:57
고백은 못 받아봤고 호감의 표시는 받아봤네요
예를들어 진실게임에서 저를 좋아한다고 하거나 아니면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릿을 주거나 등등등 그래봤자 안생겨요 ㅠㅠ
10/07/19 12:58
24살이 될동안 정말 딱한번이네요.. 살이 한참 빠졌을 고2때... 치장하고 다니기 좋아할때.. 그때는.. 뭣모르고 거절했습니다..
네.. 거절했어요.. 그리고 24년동안 여자친구가 한명 없습니다.. 유유 유유유
10/07/19 13:03
고등학교 때 까지는 직접적으로 '사귀자' 혹은 '좋다'라는 식의 고백은 3번 정도 받아봤고,
뭐 본문에 언급된 '주위에만 말하기 신공'도 몇 차례 당해봤지만... 20살이 넘어서는 그딴게 뭥미...................... 안 생겨요...
10/07/19 13:04
28년동안 지금 여자친구 외엔 전부 고백 받거나 고백을 강요 받아서 사겼습니다.
여섯번 쯤 되겠네요. 지금이 제일 행복하면서도 가끔 여자친구가 절 덜 좋아한다는걸 느낄때마다 가끔 옛날이 그리워지긴 하네요. 그땐 내맘대로였는데.. 지금은 잡혀살아요. 화도못내고 ㅠㅠ.. 루저중의 루저 키 160입니다-_-... 여자친구보다 작아요 퉷
10/07/19 13:14
여성의 경우 밀당을 굉장히 중요시하기때문에 고백하는 일은 흔한일이 아닙니다
보통 계속 간접적으로 고백을 강요(?)하거나 주변인에게 바람을 넣지요 -_-;;;
10/07/19 13:23
29년 평생 전 없습니다.
덧글이 있으신분들만 달다보니 위화감이 생겨서........................ 없으신분들 빨리 없다고 다세요 안달면 우리들만 패배자됩니다.
10/07/19 13:41
24년동안 딱 2번 받아봤습니다...
두번 다 사귀게 되었지만 오래가지 못하더군요... 제가 정말 미치도록 좋아하지 않는 이상 사랑에 대한 감정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10/07/19 13:41
두번 받아봤고..
한번은 받아줄 상황이 아니어서 고백할 분위기를 막았습니다. 다들 제가 원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고백하는 방법도 상당히 열폭스러웠구요...
10/07/19 13:51
친구처럼 지내던.. 같이 일하던 여자에게 고백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나 나이 속였어.. 2살 어려.. 오빠.." 그래서, "앞으로 말 놓으면 죽여버리겠다" 라고 해 줬습니다. 이것도 고백이 맞지요?
10/07/19 14:04
23살에 평생이란 단어를 쓰시다니요. 당연히 그 나이 때는 연애는 커녕, 미팅 나가서 애프터에 성공해본 적도 없었지만, 27살때 처음으로 고백 받아봤고, 5년 후에 결혼했습니다.
10/07/19 14:35
26살까지 대마법사로 살다가 처음 여성분이 고백 - 한달간 만나보고 사귀기로 결정
그후 지금까지 대략 4번 정도 고백 비슷한 걸 들어봤네요... 지금 만나고 있는 여친도 여친이 제게 먼저 고백했고요... 160 루저인데도...이런 기적이 일어나더군요...
10/07/19 14:49
고백까진 아니고 그냥 이성친구한테 이런말은 들어봤습니다
다른때는 안그러는데 술만 먹으면 전화해가꼬 " 야 너 나랑 살면 안돼냐?? ㅠㅠ " 이러더라구요 " 야이 멍청아 내가 너랑 왜사는데.... ㅡ_ㅡ;;...... " 라고 대답해 버립니다 크크..
10/07/19 14:52
제 친구가 이정재+소지섭인데 좀 많이 받는 편이더군요.
항상 여자가 없어서 허우적 대긴하지만요. 저도 28평생 딱 한번있고.. 솔직히 남자가 먼저 고백받는 경우 좀 찾기 힘듭니다. 넷상이야 많아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거의 없을껄요.
10/07/19 14:55
저도 2번 있는데...
ljchoi님 말대로 인간관계를 많이 만들면 그에 비례하는 듯합니다... 특히 이성과의 인간관계... 사람마다 취향이 다양하니까요.(2) 근데 내가 원했던 분은 한번도 없네요(2) 역시 안되는가...
10/07/19 15:22
28년동안 다섯번 있었는데 세번은 마음이 별로 안갔고,
한번은 고백도 못하고 마음만 끓였던 제 첫사랑이었는데 막상 고백해왔을땐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일주일 정도 만나고 말았어요. 델리스파이스의 고백만 들으면 그때가 생각나요. 다섯번째는 3년 전이었는데 서로 마음도 맞았고 지금까지 잘 사귀고 있습니다. . . . 참! 제가 고백했던 경우는 다 안 되더군요..
10/07/19 15:44
세번 받아봤네요.
중고등학교 때 두번, 대학교 때 한번. 대학교 때 고백 받아서 사귄 친구랑은 헤어진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지냅니다; 베프나 남매 수준으로;; 중요한건 지금은 옆에 아무도 없네요............ 하아.....
10/07/19 17:26
저도 28살까지 연애다운 연애 경험 없다가 최근 1년새 사귄여자만 3명에... 최근에는 사귀기전에 다른 여자 두명 돌려세우기도 했고(3명중에 고른 여자가 현재 제 여친).. 쿨럭. 요게 처음이 힘들지 하다보면 잘 될.. 거임다.. 화이팅임다!
10/07/19 19:28
근데 없다는 분들 질문하신분 위로차 거짓말하고 있는거 맞으시죠? 그런일이 없을리가 없으니깐...역시 pgr은 따뜻한 공간입니다.
10/07/19 20:11
저도 함두 없었다는.....
그런데 생각해보니 친했던 여성들이 대부분 임자있거나 미묘한 처지에 있던 사람들. 지금 친한 사람도 유부녀. ㅠㅠ
10/07/19 20:17
고백받는 것도,, 여자분이 마음에 안 차면(외모 등의 이유로) 그닥 좋지만은 않습니다.
생활반경이 겹치는 분이라면(직장동료 등) 더더욱 불편해질수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예전 여친님 데이트끝나고 집에 데려다줬는데 갑자기 제 손을 잡아 끌면서(아직 사귀기 전임) 지하철역까지 데려다준다고 해서 끌려갈때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10/07/19 21:44
..... 고백받는다? 그런게 존재하는거였어요?
리플에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당연히 있다는 답변이 나올줄이야... 저는 한번도..... 없었고 없었으며 없을것같네요;;..... ㅡㅠ
10/07/20 10:11
23살 청년입니다.
7번 받아봤습니다. 웃긴게 1번은 여자애가 좋아한다는 편지를 주더니 홀연 사라진 뒤 연락이 끊겼구요 2번은 제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해서 자연히 연락이 끊겼습니다. 나머지 4번중에 2번은 사귀었고, 2번은 제가 거절했습니다. 그리고...지금은 2년째 솔로입니다...군대 갔다오니까 망했네요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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