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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9 08:59
미리잡고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라 이번에는 가서 고르려고하는데 구하기 힘들고...이게무슨말인가요..이해가 잘안되네요
보통 일반적으로 몇명만 직접가서 보고 예약잡아놓고 다시와서 있다가 다같이 놀러가는 뭐 그런케이스가 일반적인데요..(귀찮긴하지만 직접가서 가격흥정도하고..)
10/07/19 09:42
어디 사시는 분이시죠?? 보통은 성수기 때 가도 외지에서 온 거 티만 안내면 싸게 잡을 수 있습니다~.
몇 명이냐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가서 흥정하시는게 더 나을꺼 같네요! 송정은 민박이 엄청 많답니다. 근데 주말에는 또 바가지 쓸 수도 있으니 조심~! 그리고 놀러오신 것 보고 싼값에 자기집으로 데려가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왠만하면 따라가지 마세요~나와서까지 호객하는 집은 별로 안 좋은 집이 대부분입니다. 또 해수욕장 바로 앞에 좋은 집 많으니 너무 멀리 떨어진 곳 잡지 마시고..(좀 떨어지면 쌀 확률이 높긴 합니다.)
10/07/19 10:33
서울 사는 사람인데 송정만 두 번이나 가봤네요...(응...?)
송정에 두 번 간 느낌은 뭐랄까, 강촌이나 대성리 같은 대학 MT촌에 가깝다는 느낌이었어요. 아마 펜션보다는 일반 민박집? 그런 게 더 많을 거예요. 가격은 그닥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송정은 외부 사람보다 부산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곳 같았어요. 실제로 근처 대학에서 MT 온 학생들이 더 많았었고요. 어쨌거나 직접 가서 발품 팔고 숙소 잡으실 요량이면 많이 돌아다니시는 게 최고일 텐데, 좀 일찍 가셔서 숙소 잡는 시간을 버셔야 할 것 같네요. 원래 저녁이 가까워올수록 숙소 잡는 게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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