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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8 20:32
저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계속 조으는 것보다 (베스트셀러같은 영화..)
한번씩 풀어주는 게 낫다고 느끼기 때문에 중간중간 유머도 괜찮았고... 처음엔 박해일 유준상씨의 대사처리가 좀 불편하게 느껴졌는데 나중엔 괜찮더군요. 등장인물은 유선씨 말고는 싱크로가 굉장히 높았다고 생각하고..(원작보다 이쁘게 나와서-_-) 특히 이장 역을 맡은 장재영씨가... 의외로 어울렸달까요? 어쨌든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기에 몰입도도 좋은 편이었고 이정도면 원작도 상당히 잘 살렸다고 느낍니다. 써놓고 저랑 느낀점이 많이 다르시네요.. 거의 정 반대 크크 어쩌면 제가 원작 웹툰을 본지 너무 오래되었기에 기억이 잘 안나서 님이 느낀 부분을 잘 못느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언제 한번 웹툰이나 다시 봐야겠어요.
10/07/18 20:34
저도 친구들 두명과 보러갔는데 걔네들은 그럭저럭 재밌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냥 so so ...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서 몰입도가 좀 떨어졌어요 후반부에... 그런데 원작과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건가요? 영화를 먼저보니 그런 부분을 몰라서 궁금하네요
10/07/18 20:44
저도 꼭 그렇게 느꼈습니다. 웹툰에 비해 아쉬움이 좀 남네요..
웃음 포인트는 어느 정도만 잡아 줬으면 좀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한데.
10/07/18 21:07
웹툰을 한창 연재 막바지 즈음에 보았었고, 약 일년 후에 영화를 본건데..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끼 영화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이 '긴장감' 이었던 부분이었던 만큼 제가 기대했던 만큼 저를 조았기 때문에 만족. 농촌 개그물이라는 평을 하도 많이 봐서 안 보려고 했었는데, 의외로 그 부분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워낙에 긴 러닝 타임때문에라도 그 정도로 풀어주지 않으면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서.. 다른 건 다 제쳐두더라도 박해일 씨의 싱크로율만으로도 아주 좋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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