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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12 12:16:04
Name Wow
Subject 재범과 정명훈선수에 관한 질문??-_-
전혀 관련 없는 두사람에 각각 질문이 있는데

일단 재범은 2pm 있다가 이런저런일로 탈퇴하고

지금 솔로로 활동(이라고해야하나;;) 하려고 하는것 같던데

무슨 모든 연예 기사에 재범 이름만 들어가면 1위더군요 -_-

그정도로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울정도로 2pm에 있을때 영향력이 컸나요??

좀 이해가 안가서 그럽니다..

두번쨰는 정명훈 선수 인데..

이 선수가 슬슬 뜨기 시작할때 제가 군대에 있어서 잘 모르는데

메카닉은 거의 신이라고 불리우나 저막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말도 듣더군요;;;

이 선수의 플토전은 어느정도인지? 예를 들어 최연성 코치의 전성기급이였다 이런식이면 이해가 잘될거 같구요 ^^;;

간혹 경기를 보면 저그전에서도 거의 메카닉으로 승부를 보던데...바이오닉 운영이나 컨트롤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T1 테란라인인데 저막 소리 듣는게 참 어색해서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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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공용
10/07/12 12:26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은 솔직히 컨트롤이 미숙한 모습이 가끔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의 벌처 운용과 메카닉은 그의 장기이자 좋아하는 플레이스타일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루로우니
10/07/12 12:48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은 그냥 보통이고..

메카닉은 잘하는거 같습니다.

최연성코치 전성기 시절은..^^; 답이없죠..
10/07/12 13: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무조건 이긴다는 느낌도 조금 있었지만,
이기는 경기들 자체가 토스를 가지고 노는 느낌이라... (벌쳐에 휘둘려서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았죠.
전형적인 게릴라형 테란, 게릴라를 엄청하면서 자원 피해주고 자원 우위를 토대로한 물량차이로 승리.
10/07/12 13:09
수정 아이콘
정명훈 선수의 플토전은 자타공인... 현존 테란 최강이죠.

그리고 바이오닉도.. 메카닉에 비해 못할 뿐이기도 하고, 저그를 바이오닉이던 메카닉이던... 이기면 된다는 관점에서 보면 저막이라고 할 수준은 아니죠.
10/07/12 13:18
수정 아이콘
임요환-최연성 라인으로 이어지는 테란의 적자가 저그전을 못해서 참 많이 아쉽죠 -_-;;
근데 최코치 전성기시절급의 테프전...은 통틀어봐도 이윤열 이영호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블랙독
10/07/12 13:27
수정 아이콘
정명훈은 벌쳐의 신입니다. 즉 테러의 신
그러니깐 그는 테러리스트 정라덴!
10/07/12 13:28
수정 아이콘
최코치 전성기시절 테프전을 작년에 정명훈선수가 보여주긴 했죠. 근데 그 기간이 좀 짧았습니다. -_-;;
그래도 현재 테란중에 플토전은 이영호선수와 더불어 최고입니다. 화려한 플토전이라고 할까요.
귀염둥이 악당
10/07/12 13:30
수정 아이콘
<정명훈 전적>

[통산전적]
vs Terran 92전 56승 36패 (60.9%)
vs Protoss 98전 63승 35패 (64.3%)
vs Zerg 109전 59승 50패 (54.1%)

[공식전전적]
vs Terran 70전 46승 24패 (65.7%)
vs Protoss 74전 49승 25패 (66.2%)
vs Zerg 82전 41승 41패 (50.0%)

엄청나죠 -_-; 역상성 통산전적이 100전 가까이 치러서 64퍼라는건 덜덜덜..
참고로 역상성 잘잡는다는 김택용의 저그전이 현재 191전 치러서 65퍼입니다.
물론 토스로 저그 잡기가 매우 힘들지만 어쨌든 역상성으로 6할대면 정말로 대단한 선수인거죠.
10/07/12 13:41
수정 아이콘
올해는 이영호선수가 워낙 잘해줘서 묻히는 감이 있고
09년 테란 대 토스전은 정명훈선수가 원탑이었습니다.
도동공용
10/07/12 13:44
수정 아이콘
근데 재범씨 관련 질문은 한분도 해주시 않으셨네 크크;
OldPopBoy
10/07/12 13:5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재범은 2pm에 있을때 팀 실력의 반을 차지한다고 생각했던지라...

그리고 지금도 여성팬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탈퇴와 관련한 JYP와 2PM의 언플, 간담회들이 기존 팬들에게 반발을 일으켜 2PM에서 재범 개인으로 갈아탄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주변에서 들은 것들이라;;
김영대
10/07/12 13: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재범에 관해선 제가 대충이나마 적어 보겠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인기척도는 크게 두 부류가 있습니다.
팬덤과 인지도.
팬덤이라 하면 골수팬이라고 할 수 있고
인지도는 굳이 팬이 아니라 하더라도 남녀노소 어느정도 알고 있느냐 라고 할 수 있겠죠.

소시로 치면 팬덤은 태연, 인지도는 윤아. (근데 적고 보니 둘 다 짱급이네요.)

재범같은 경우는 탈퇴전부터 2pm 에서 50% 이상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었구요. (태연급의 조련술을 보유하고 있습셒습)
안 그래도 인기가 많은데 불미스러운.. 뭔가 정확치도 않은 일로 탈퇴당하게 되니
동정표와 분노표 뭐 등등 이 합쳐지면서 그야 말로 막강한 팬덤이 형성된것 같구요.

현재 재범의 팬과 6pm의 팬 모두가 주시하게 되는 그런 양상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금 영향력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겠죠.
10/07/12 14:47
수정 아이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이 너무 상세히 달려있네요 ㅜㅜ

다들 감사합니다 ^^;;
위그드라실
10/07/12 15:09
수정 아이콘
재범이 불미스러운 일로 탈퇴한건 사실이긴 하지만
그만큼 재범에 대한 인기도가 높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왜냐하면 재범이 그만큼 '평소에 행동을 잘 해놓았기'때문이죠.
그래서 2pm기획사에서 사생활드립을 쳐도 아무도 안 믿는거죠.
거기에 간담회 사건이 터지면서
평소 알려지지 않았던 6pm애들 사생활이 드러나죠.
전 뭐 그거때문에 충격받은건 아니고
개인적으로 제가 2pm(전 사실 옥택연을 제일 좋아했는데)를 돌아선 계기는
그들의 태도때문이죠.
2pm기획사에서 나온 대로 재범이 탈퇴가 결정되었다고 한 그 날
옥택연은 게임방에서 즐겁게 노는게 찍혔구요.인증샷도 돌아다니죠.(다른 멤버들도
각기 다른 곳에서 봤다는 말이 있었구요.)
그런 말을 들으니까 인간적 배신감이 느껴지더라고요.
같은 기획사에서 몇년이나 동거동락한 멤버를 그렇게밖에 생각을 안하다니...
(전 사실 그 2pm 기획사에서 한 말을 믿지 않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재범이 기획사를 떠났을때부터 이미 합류는 생각도 안했다고 봅니다.
그니까 재범한테도 재범팬덤들한테도 소위 희망고문만 한 셈이었구요.
솔직하게 까놓고 재범한테 계속 다음앨범 같이하자고 했다는데
그 말 했다가 무른다고 2pm기획사에서 손해나는거 하나 없죠.그리고 2pm기획사에서
사람시켜서 트레이닝 시켰다는 말도 전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담이긴한데 지금 6pm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 멤버들중 준수말고 다른 멤버들 음악적 능력이 없고요.(뭐 닉쿤은 남자들도 인정하는 얼굴이긴 하니까
패쓰하고 옥택연도 목소리가 많이 먹힌다고 보고 나머지 멤버들은 뭐...언급할 가치가 없죠.)
그나마 음악적 능력이 있다고 인정받는 준수마저도 같은 남자 댄스그룹인 H.O.T,신화,젝스키스,동방신기,그리고 같은 기획사인
G.O.D까지 (아무리 그래도 2PM이 어느정도 인기그룹이었다는걸 생각해서 어느정도 영향력있는 그룹만 보자면)
2PM 준수군과는 넘사벽인게 분명한 사실이죠.제가 언급했었던 그룹중에서 가장 실력있는 멤버들은 팀이 해체이거나 사실상 해체상태가 된 지금 각자솔로활동을 하시고 계시거나 충분히 가능하신 분들이고요.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거긴하지만 준수군은 지금 실력에서 솔로로
나온다고 해도 절대 승산 없다고 봅니다.
10/07/12 16:36
수정 아이콘
재범이 이름에 흠칫해서 들어왔는데 다른분들이 설명 잘 해주셨네요. 재범이 출국-영구탈퇴-귀국 테크를 타면서 더욱 화제가 되어 관심받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사실 2PM은 박재범이 있어서 데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PM 데뷔곡인 10점만점에10점 무대를 보시면 알죠, 쬐그만 놈이(당시 감상;;) 노래도 하고 랩도 하고 아크로바틱도 합니다. 멤버가 7명인데..... 무한도전 마이너리그 이야기가 나올때 그 멤버에 재범이가 있었으니 싱글 두 장 낸 아이돌 치고는 일반인 인지도도 상당했죠.

어쨌거나 이제는 나머지들과 굿바이, 상관없어져서 다행입니다. 다만 재범이와 상관없이, 간담회에서 직접 보고온 그들의 태도는 앞으로 볼 때 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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