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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0 22:23
꼭 유명하진 않아도 좋은 걸 써야 합니다. 컴퓨터의 심장이거든요. 파워가 안 좋으면 전력 공급이 불안해지고, 많은 로드가 걸리면 기능이 정지될 수도 있고, 부품의 수명과 안정성에도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10/07/10 22:28
'파워는 죽을 때 혼자 죽지 않는다.'
이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덧붙여... 언제부터인지 일반유저들의 '기왕이면 용량 큰거 사지~' 하는 심리를 이용해 고용량(표기상)의 듣보잡 파워가 많아지면서 400W면 충분한 시스템에도 무리하게 500W 이상의 파워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Q9550@4Ghz + 8GB + 4850OC + HDD 4EA + ODD 1EA + 쿨링팬 다수 위 구성에서도 풀로드 350W 넘기 힘듭니다. 향 후 업그레이드를 내다보고 500W 이상 파워를 구입하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시스템에 적당한 PSU를 구입하는게 적절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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