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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05 17:54:44
Name 보람찬하루
Subject 습관적인 지각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제 문제는 아니고 제 여자친구 문제입니다.
저를 만날 때건 다른 일로 어디를 갈때건 무조건 지각을 하는데요
예를 들어 5시까지 도착해야 한다고 치면 보통 5시에 출발을 합니다.
가끔 일찍 하는 때가 있어도 5시 약속이면 5시 10분쯤 도착을 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귀찮아서 준비하는 시간을 늦추고 늦추다가
뒤늦게 준비를 시작해서 막판에 시간 다되면 허겁지겁 준비하는 것 같더군요.
이때문에 회사 면접에도 지각해서 떨어졌는데 그 이후로도 크게 변화가 없네요.
쓴소리하면 삐지기 때문에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어떻게 고쳐줘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신경을 안 써야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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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10/07/05 18:01
수정 아이콘
완전 저를 보는 듯 하군요
지각하는 사람의 마인드는 대충 이렇습니다
아 조금만 있다가 씻어야지(준비해야지) .......
그러니깐 시간을 딱 재봐서 이정도에 씻으면 대충 시간 맞겠지 하다가 이런저런 변수때문에 늦는겁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일어나자마자 씻고 준비해놓는게 가장 좋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
카스트로폴리
10/07/05 18:10
수정 아이콘
저는 4년반 사귄 여자가 있었는데 4년반동안 제 시간에 온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제대로 고치시려면 다음에 약속시간 지나면 그냥 간다고 해보세요
늦으면 그냥 집으로 가세요 이렇게 해도 고치기 힘들겠지만 한번 해보세요
쓴소리하면 삐지는거 진짜 겪어봐서 아는데 짜증나죠
늦어놓고 뭐라고 하면 되려 저한테 모라고 하더군요
진짜 시간 약속안지키는건 사회생활 할때도 힘들어요.....지각은 습관입니다
89197728843
10/07/05 18:1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사귀였던 여자가 무슨 일든 지각해서 엄청 싸웠는데,
좀 나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더군요...
천천히 달래는 방법까지 써봤지만...
전 그냥 포기했었습니다...
정말 지각하는 습관때문에 큰일 당해봐야 고쳐진다고 생각하는데,
글쓴님의 여친님께서 지각으로인해 면접에서 떨어졌는데 고치지 않는다면...
정말 고칠 방법이 없는 거 같습니다.
abrasax_:JW
10/07/05 18:28
수정 아이콘
면접까지 떨어졌다면 거의 답이 없는데.
시간을 재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맞춰서 가겠다는 마인드가 아니라 10분 전, 20분 전 도착하겠다는 생각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라고 쓰는 건 정말 쉽네요. *^^*
Go_TheMarine
10/07/05 18:28
수정 아이콘
한번 님께서 여자친구보다 약속시간에 늦게 나가보세요.
반응이 어떤지 보고 판단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10/07/05 18:31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지만 다르네요. 항상 최단거리로 계산해서 1,2분의 오차로 세이프...
10/07/05 18:51
수정 아이콘
10분정도야 뭐..무조건 30분 늦는 사람도 있는데요.
5시에 만날거면 4시반약속을 잡고 6시반에 만날거면 6시약속을 잡는것도 방법이죠.
10/07/05 18:58
수정 아이콘
시간을 일찍 당겨서 약속을 잡으시면 돼죠.
10/07/05 19:21
수정 아이콘
벌금이 좋을 것 같은데요. 늦을 때 마다 만원씩..
89197728843
10/07/05 19:35
수정 아이콘
경험상...
일찍 약속시간을 잡아도, 이상하게 시간 일찍 잡은 거 알고, 그만큼 늦게옵니다. -_-;;;
지각때문이 아닌 벌금 때문에 싸우게 됩니다...
10/07/05 20:31
수정 아이콘
늦는 분들 다른 사람이 짜증나는 것을 절대 이해 못합니다.
이건 누구를 막론하고 진짜 민폐입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습관입니다.

1. 일부러 더 늦게 나와서 반응을 한 번 보시고요!
당신이 느끼는 감정을 나는 매 번 느낀다.

2. 시간 약속 후 5분 지나면 미련없이 자리를 떠납니다.
아내에게 몇 번 사용했는데 고쳐지진 않지만 이렇게 몇 번 하면 약속시간이 다 되면 최소 몇 분 만 더 기다려달라고 전화오던지 시간안에 옵니다.
10/07/06 04:53
수정 아이콘
그냥 약속이 2시라면 2시 반에 나가세요.
저도 정말 지각쟁이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한테만 약속시간을 30 당겨서 알린다는 거.
(하지만 그래도 제일 늦게 오는 친구...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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