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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5 17:04
제가 예전에 교양으로 행정학에서 들었던 기준은 상류층은 현재 직업이 없어져도 자산이 늘어나는 사람들 중산층은 현재 직업이 없어져도 현재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는 사람들 중류층(서민층) 직업이 있어야 현재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들 하류층은 일해도 자산이 줄어드는 사람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 일이라 가물가물하지만 들으면서 그럴듯하다고 느꼈던 구분이었습니다.
10/07/05 17:39
계층을 9개로 나눈다고 치면 상상이 부자, 상중/상하가 중산층, 중상/중중/중하/하상이 서민, 하중/하하가 빈곤층 정도 아닐까요?
근데, 사람들이 소득 순위랑 재산 순위는 따로 가기 때문에 쉽게 분류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인구수로 따지자면 상류층:0.5-2%까지, 대규모 재산(기업) 중산층:10-20%까지, 소규모 재산(집, 가게, 차 정도)/높은 소득(월 500 이상) 서민층:65-80%까지, 소득이 주 나머지 하류층, 낮은 소득 이런 정도로 분류될 것 같습니다.
10/07/05 17:41
"중산층"과 "서민"이라는 단어가 정치권에서 서로 자기 좋은 쪽으로 사용하다보니,
해석하는 데 사람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중산층이 무산계급과 유산계급의 중간이라는 뜻에서 시작된 말이긴 한데, 어느샌가 보통+평범한 계층이라는 뜻과 혼동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10/07/05 18:08
상류층=잘사는 사람, 중류층=그냥 사는 사람, 하류층=못 사는 사람. 층을 가르는 기준이 모호하니 이렇게 뜻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상산층 없죠, 하산층 아닙니다. 중산층은 계급이라는 말을 싫어해서 나온 말로 중산계급(middle class) 맞습니다. 귀족과 평민 사이에 껴서 생산하는 계급이기에 중산계급이구요, 층도 아닌데 중산층이라고 우긴다면 그냥 중류층이랑 같은 뜻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중산계급은 자영업자 포함해서 사업가 + 국가 공인 자격증 소지자(의사, 판검변호사 등) 정도로 보면 됩니다. 나머지 교과서나 언론, 정치인 등이 하는 말은 그냥 기준 없는 말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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