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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03 09:23:36
Name 도도여우
Subject 전자담배에 대한 것과 직장내 동갑or연하 여자 상사(?)에 대한 질문이요
질문1.
3년정도 금연하다가 다시 담배를 피게 된지 몇 년 됐는데요. 예전에 비해 담배냄새가 심하게 나네요.
(보통 하루에 한갑정도 폈었는 데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한갑사면 3~4일피네요)
개인적으로 흡연자인데 옷이나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는 무지 싫어합니다.(아이러니하죠?;;;)

요즘 어머니께서 진지하게 금연을 요구하시면서 전자담배를 권하시더군요.  

저는 끊으면 좋겠지만 딱히 금연할 의사는 없습니다. 어머니께서 계속 성화셔서 한 번 생각해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이래저래 알아봤는데 일단 담배연기는 나오는 데 냄새가 안난다는 건데(이러한 점이 맘에 듭니다)

맛이라고 해야되나요;; 그게 어떤가 궁금합니다. 온라인말고 오프라인 구입처도 궁금합니다.

질문2.
어떻게 하다보니 예전에 같이 학교다녔던 친구놈이 들어간 회사가 여자후배가 다니는 회산데요.(공교롭게도 같은 팀이랩니다;;;)

보통 남자는 군대2년+휴학a 로 여학우보다 졸업이 2년+a가 늦자나요. 그래서 당연히 동기or후배 여학우보타 입사년도가 늦고요.

친한사이는 아니지만 모르는 사이도 아니니 잘 지내겠거니 생각했는데 친구놈이 여자후배의 텃새(라고 해야되나요?)가
너무 심해서 이직도 생각하고 있다고 하소연을 하는데 괜히 중간에 나서서 긁어부스럼 만들기 싫어서 모르쇠하고 있습니다.

친구놈이 둥글둥글하게 사는 편인데 평사원끼리 말투나 행동이 어쩌고 저쩌고하는 말을 들어보니 얼마전 남자성희롱(?)글 에서도
잠깐 나왔듯이 이런 비슷한 문제가 꽤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케이스의 트러블이 흔한 건지 어떻하다보니 주위에 몇 사람이 얻어 걸린건지,
이런 경우 보통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궁금합니다.

+) 연달아 글쓰기가 좀 그래서 한큐로 씁니다.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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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m I?
10/07/03 09:27
수정 아이콘
2. '여자'상사..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전해주세요. '상사'라고 말입니다.;
'후배인데...동기인데...'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그런건 동창회에서 찾아야지요. 사회아닙니까 사회요.
'후배인데...동기인데...'라고 하면서 슬슬 기어오를까봐 미리 누르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그 단계만 지나고 나면 사석에서는 '후배고 동기고, 동문이고~ 우리는 같은 편~'이 되는 겁니다. 이건 남녀불문이죠.

우선 상사대접을 칼같이 해주고 그 다음에 고민하라고 하세요.
싱하in굴다리
10/07/03 09:40
수정 아이콘
전자담배는 온라인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전자담배라고 나오는것들은 금연보조기구라고 해서 니코틴이 들어있지 않은 것만 판매가 가능해요. 아니면 카페같은곳에서 파는 곳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오프라인에서 사는 곳으로는 에바코가 있는데 이곳도 사람들이 많이 쓰지 않아 망해가고 있어서 구하기가 힘들어요 ㅠㅠ
금연효과는 매우 뛰어납니다. 맛자체는 틀리지만 적응하는데 3일이면 충분하더군요. 특히나 니코틴이 들어있어서 금단증상이 거의 없어요. 또한 전자담배를 피다가 일반담배를 피면 오히려 적응이 안되서 고생하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러브포보아
10/07/03 09:40
수정 아이콘
질문1만 답변드립니다.

잔티(?)던다 잔피던가 하는곳에서 나온 제품이 좋다더군요. 가격은 다합쳐서 16만원가량입니다.
제가 어제 한번 빨아본 결과 맛은 담배맛은 절대 안납니다.
그냥 뭔가 들어오는 느낌..............
그리고 목과 코의 어떤부분이 살짝 마른다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맛이 매우매우 연하기 때문에 식후땡이 가장 힘들다고 전자담배를 피고 계신 분의 얘기를 어제 들었습니다.
미흡해
10/07/03 10:06
수정 아이콘
전자담배 사용자입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지만 목넘김, 각성도 모두 연초보다 뛰어납니다. 냄새도 없고 유해물질은 니코틴 뿐이라서
아침에 일어났을때의 상쾌함은 연초 피울때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여러가지를 사용해봤지만 저는 "잔티" 제품이 마음에 들더군요. 잔티는 회사명일뿐 901/510/ego 등의 기기명은 회사마다 차이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한마디로 회사명은 판매점 이름일 뿐이고 기기는 아마도 여러회사가 같은 곳에서 매입하여 팔겁니다.
그리고 액상에 따라서 맛이 다르고 강도도 다릅니다. 하루 한갑정도면 high 정도의 강도가 좋겠습니다.
요즘은 전자담배 회사가 많아져서
선택의 폭도 넓더군요. 여러가지 알아보고 결정하세요. 네이버에 카페도 여러개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초기비용이 많이 드는만큼
신중하게 결정하셔야해요. 기기만 사면 연초보다 비용은 적습니다.
사용한지 1년 반정도 됐는데 강추입니다!!
10/07/03 10:14
수정 아이콘
Who am I?님의 말대로 미리 누르는 걸수가 있습니다. 그냥 상사로 생각하고 대하라하세요.
10/07/03 10:20
수정 아이콘
'친한사이는 아니지만 모르는 사이도 아니니 잘 지내겠거니'
이런 생각 가지고 상사 대하면 직장생활 조지는거죠.
자기가 편하게 생각해도 상사는 자기 윗사람이나
직장동기생들과의 관계도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신경써야합니다
막말로 상사대우 깍듯이하고 빠릿빠릿 굴면
나이도 많고 같은 학교 선배에게 끝까지 까칠하게 구는
사이 안좋을 직장 선후배 관계 없습니다.
(극히 일부분을 제외하곤 말이죠.)
네오유키
10/07/03 10:47
수정 아이콘
2번 같은 경우는...
저도 제 밑으로 학교 선배가 들어올지도 모르는데요.
딱 저 상황이예요.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모르는 사이도 아닌!
저는 그 선배가 들어오기 전에(안 들어올 지도 모릅니다) 미리 알 게 되서 벌써부터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ㅠ
호칭부터 시작해서 말을 높여야되는지 낮춰야되는지... 저는 지금 막내라 다른 분들이 말 놓거든요.
일 시킬 때도 굉장히 불편할 것 같구요.
저야 텃세는 안 부리겠지만... 아무튼 그 후배분도 스트레스 받고 계실 거예요.
그리고, 나중에 들어오신 분이 선배라면 오히려 더 깍듯하게 해야한다고 봐요. 그래야 구설수랄까요. 뒷 말이 안나오거든요.
doberman
10/07/03 11:4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엔 금연은 자기 의지가 확고해야 합니다.
남이 끊으라고 시작한 금연은 실패할수밖에 없습니다.
10/07/03 17:19
수정 아이콘
2번 경우는 회사에서는 상호 존대를 하되 사석에서는 먼저 맺어졌던 관계에 우선해야겠죠. 직장 상사인 후배가 회사라고 학교 선배한테 반말을 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개념이 없는거 아닌가요? 반말하다가 동문회나 사석에서 다시 선배님이라고 부르기는 힘들텐데요.
검은창트롤
10/07/03 17:57
수정 아이콘
상호존대에 친해지면 어느정도 사적인 상황(회의나 그런거 아닐때) 상호평대, 직급이 있으면 직급+님으로, 직급이 없는 평사원의 경우 ~씨로 통일하던지 ~선배/~씨로 부르는게 무난합니다.

근데 상대가 먼저 직장 선배라고 힘주고 들어오면 난감하죠. (반대로 친구분이 먼저 학교 선배라고 힘주고 들어가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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