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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6 00:44
맛집은... 영국 음식이 hell인지라[...]
Science Museum[Natural Museum이었나?]하고 History Museum 강추드립니다. 역사박물관은 이집트에서 약탈[...]해온 문화재들 + 영국 중근대 시대 문화재들이 허벌나게 많은지라 볼거리가 많고 자연사박물관도 좋고요. 어렸을때 T-rex 뼈 모형에 압도되었던 박물관이 있는데 그게 자연사 박물관 내에 있었는지 다른 박물관인지는 모르겠네요.. 영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Fair에서 먹었던 Toffy Apple이나 아부지 골프치러 가실때 따라갔던 유일한 이유였던 Cornish Pasty 정도가 있겠군요.
10/06/26 01:14
피카디리 서커스에서 공연 꼭 보고 오시길!!
전 먹을것 사가지고 센트럴파크? 나 펠리컨 있는 공원에서 나무밑에 앉아서 여유있게 먹을 때가 젤 좋더라구요.
10/06/26 01:14
차이나 타운 쪽에 왕케이(Wong Kei)라고 중국 음식점이 있습니다.
일단 런던 물가에 비해서는 가격이 저렴하고요 음식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무엇보다 추천드린 이유는 굉장히~~~ '불'친절합니다 물컵부터 시작해서 서빙이 아니라 거의 투척입니다 저는 갔을 때 부엌쪽에 보다가 접시 닦던 종업원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속된말로 '야리더군요' -_-;;; 알고 갔던터라 재밌겠다 싶어서 한 10초 서로 야리다가 그만뒀습니다 앞에 말씀드린 평범한 이유와 뒤에 말씀드린 비범한(?) 이유로 인해 엄청나게 붐빕니다 드시고 나서는 바로바로 일어나셔야 합니다 아니면 종업원들의 집단 린치가... 아무튼 이 집 추천드릴께요~
10/06/26 01:30
맛집 이런 것은 아니지만
중국음식점이나 아니면 길거리에서 후런치후라이(감자튀김)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후렌치후라이를 조그마한 박스에 담아주는 데 거기에 카레를 뿌려줍니다. 저도 먹어보기 전까지는 네이티브들이 먹는 걸 보면서 저걸 왜 저렇게 먹지 했다가 먹어보니 신세계더군요~ 사실 영국에서 맛집찾기는 힘듭니다;;; 다만 난도스는 맛을 보증하겠습니다. 그냥 맛있습니다~
10/06/26 02:29
기회가 된다면 런던 시 외곽의 Oxford를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넓고 분위기가 고색창연하달까, 뭐 그렇습니다. (해리포터도 여기서 찍었죠. 근데 장난 아니게 넓습니다.) 윈저 궁의 공원도 추천합니다. 참,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경에 사열식 비슷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그게 아마 버킹엄 궁에서 있는 이벤트일 겁니다. 날씨가 안 좋으면 안습인지라 날씨 정보도 꼭 확인하고 가셔야 할 겁니다.
10/06/26 15:50
런던 같이 갔던 친구들 말에 의하면, 테이트 모던 박물관하고 런던 아이도 재밌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때 다른쪽 코스로 돌아서 그쪽은 못가봤지만... -_-;; 캠브리지나 옥스포드 가시면 대학들 구경하는거나 펀팅(나룻배 타기) 정도밖에는 딱히 재미있는게 없었던 것 같네요.
10/06/26 19:39
사이언스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모두 공짜입니다.
혹시 장난감좋아하시면 옥스포드st.에 있는 Hamleys를 강력추천합니다 흐흐 지름신이 강림하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뮤지컬은 꼭 보세요. 맘마미아, 시카고, 위키드 봤었는데 위키드 꼭 보셔야됩니다.
10/06/30 23:15
런던 가시면 뮤지컬!! 전 We'll rock you, Chicago 잼있게 봤습니다.(둘다 3번씩 봤네요.)
음식은 맛있는 곳 별로 없던데요. 차이나 타운에서 Leicester squre 지하철에서 올라가는 쪽으로 차이나 타운 들어가서 붉은 문 지나서 처음에 왼쪽에 있는 harbor 어쩌고 저쩌고 (약간 누런 대리석에 황금색 글씨로 이름 써있던 것으로 기억) 음식이 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 5번 갔던 듯 한데 seafood 코스요리 25파운드 정도 했던 것 같던데 괜찮았습니다.(다섯번중 2번 이걸로 먹음) 추천요린 X.O. Scallop 강추, 5시 전에 가면 시킬 수 있는 딤섬요리중 spicy 완탕인가 딤섬 soup 맛있습니다. 두부요리는 주의하실 것... 기타... 대영박물관 앞에 핫도그집 맛있어 보였는데 생각보다 맛없음. 대영박물관 걸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꺽기 직전에 있던 햄버거 집 생각보다 먹을만했음.(괜찮은 편임) 쉐퍼드부쉬역 앞에 웨스트필드 안의 푸드코트들 생각보다 괜찮음. 웨스트필드 2층 야외의 레스토랑 인테리어는 괜찮음. 그리스식 레스토랑 무난하게 맛있음. 이태리식은 메인만빼고 다 맛있음(전체와 디저트 괜찮음, 메인은 3번 먹었는데 3번 다 간이 안맞음), 1층에 일본 면류 레스토랑 이름이 잘 기억안남 W로 시작했었는데 거기 엄청 맛 없음 절대 가지 말 것.(다른 유럽에도 많이 있는 체인점임) 작년에 7번인가 갔던 것 같은데 나머진 잘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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