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과 친한친구와 텀프로젝트를 두개를 같이 하게되었습니다.

평소 그 친구가 잘 못한다는걸 알기에 첫번째 프로젝트때부터 프로그램 코딩은 제가하고

설계부분은 그 친구가하기로 약속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더니 하는얘기가

"나 잘 못하는거 알잖아 크크 시험점수를봐봐"하면서 저에게 모든걸 떠넘겼습니다.

하는 수 없이 제가 다 하고, 두번째 프로젝트는 죽이되던 밥이되던 그 친구와 반반씩 나눠서 하려고했는데

이번에는 컴퓨터가 갑자기 고장났다는 식으로 못하겠다고 하여, 첫번째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제가 다 하게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 친구가 너무 얄미운데, 앞으로 계속 볼 사이라서 직접 그 친구한테 말하자니 찝찝하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날로먹으려고 작정한 그 친구가 너무 얄밉습니다.

제가 너무 인색한가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