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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2 01:06
기업에 관련 된 강의를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해주신말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주식투자자가 최고로 많이 번 금액이 1년에 25%이다' 물론 엄청난 돈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말이겠지만요. 아마 전문 투자자도 3개월에 10% 수익내면 '신'소리 들을것 같네요.. 지금 주식에 투자된 돈이 급하게 사용될 필요가 없으시다면 차라리 코스피 시가총액 꼭대기에 있는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0/06/22 01:22
3개월에 10%면 워렌버핏이 님 똥도 치워주면서 주식을 배울겁니다,,,
일년에 10%만 목표로 하세요. 지금은 젊으시니 15%정도가 좋겠네요. 그이상을 보면 본업을 제대로 하는게 힘들어집니다.
10/06/22 01:32
일단 매년 30% 수익률만 안정적으로 내도 정상급으로 인정받는 헤지펀드들이 어떤 식으로 운용을 하는지 알 길은 없지만 개인이 주식 고르는거랑은 개념이 다릅니다. 회사들에 대한 조사와 전망을 보고 공매를 하지 못하는 뮤추얼 펀드들이 그나마 개인 투자자들과 공평한 경쟁을 한다고 보면 되는데 이 펀드 매니저들은 보통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지 못하죠. 그저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올라가느냐 내려가느냐에 따라 리듬을 타는것 뿐입니다.
10/06/22 02:24
먼저 종목 선택이 중요합니다. 잡주는 버리시고, 쳐다보지도 마십시오. 각 업종별로 대장주와 2등주 이렇게 업종별로 2개씩만 고릅니다.
조선은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건설은 현대건설/gs건설, 전자는 lg전자/삼성전기 이런식으로 업종별로 2개씩 관종해놓으시구요.. 여기서 2등주는 약간 애매할수도있는데 그건 님이 생각하는 걸로하시면 됩니다.. 그외 사인곡선주기가 일정하고(고저가 반복되는) 우량종목을 몇개더 관종으로 추가할수는 있습니다(저같은경우는 다날외 몇개되네요) 그외 코스닥종목군에서 아무리 좋은 소문이 들리고, 연일상한가가 있더라도 쳐다보지도마시고, 님이 정한 종목군중에서 일정한 등락을 반복하는 주기를 가진 종목이 52주 최저가에 근접했을때, 현금의 1/3을 베팅하세요. 거기서 5%-10% 더 빠지면 나머지 1/3을 베팅하시고, 나머지 1/3은 가지고 계세요. 전 이런 방법으로 근 2년동안은 손실본 달이 없는듯합니다. 분산은 안합니다. 다 팔고, 다시 들어가는 식이구요. 팔때는 2번으로 나눠서 팝니다. 올해는 현중20%, lg전자20%씩 먹었구요. 현재는 현대건설 20%먹고있네요. 대박도 좋지만 덩어리가 커질수록 잃지않는게 더 중요합니다.
10/06/22 09:43
저 같은 경우는 주식을 업으로 삼으시는(투자자문) 형님이 사라면 살고 팔라면 파는 아바타 같은 매매를 통해서 주식을 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120%정도 그리고 올해도 현재 30%정도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이 형님의 투자법은 저평가된 우량주에 6개월~1년 정도 장기투자를 하는 방법인데요. 재작년엔 엔씨 소프트, 작년엔 풍산, 올해는 LG이노텍, 제일모직 등을 매수하셔서 수익을 많이 남기셨습니다. 사놓고 진득하게 기다리면 다 알아서 오르는게 참 신기하더군요. 저야 세부적인 내용까지는 모르겠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수익을 원하신다면 이 방법이 스트레스도 적고 어느정도의 수익률도 확보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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