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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7 14:44
타고나는겁니다. 스피드,균형감각,방향감각,순발력 이 네가지가 거의 모든 스포츠의 우열을 가린다고 생각하는데 이 네가지는 거의 타고나는거라고 봅니다.
10/06/17 14:50
타고난거를 바꾸려면 노력을 했어야 하나 보네요...
고등학교때 스타만 하다보니 몸이 더 둔해진듯 싶네요 답변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10/06/17 14:54
몸은 만들 수 있는데..
센스는 타고나던지 어릴 적부터 꾸준한 훈련에 의해서만 길러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반인 레벨은 뭐 그냥 자주 하면 얼추 되죠.
10/06/17 15:15
타고나기는 하는데..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열심히 노력하면 어느정도 됩니다. 운동과는 좀 다르지만.. 제가 소문난 몸치에 몸꽝이었는데, DDR, 펌프 처음 나왔을때 오락실 문닫을쯤 사람 없을때 들어가서 매일매일 2판씩 했거든요.. 한 6개월 하고나니, 슬라이드, 소야턴, 리버스턴이 자연스럽게 되더군요.. 동네에서 하기만 하면 갤러리를 몰고 다녀서 진짜로 잘하는줄 알고 펌프대회 지역예선에 멋도모르고 참가.. 결과는 시 to the 망망망망..ㅠㅠ
10/06/17 15:29
운동은 모르겠고
오락을 예로 들면 저는 지지리도 못했는데 (대전 액션) 근데 하루 한시간정도씩 몇달을 반복숙달하니 붕격운신쌍호장(추창망월)을 쓸수 있게되었습니다. 그것도 자유로이.. 근데 동체시력이나 이런건 어렵더군요
10/06/17 16:10
예술적 재능(음악,미술 등등..)과 운동신경은 타고 나는게 워낙 커서... 범인들도 노력하면 얼추 되는데,
재능있는 사람들은 일종의 벽이죠. 그냥 초딩때부터 봐도 드러납니다. 아홉살 열살 되는 아이들이 축구를 하면 하면 얼마나 했겠습니까? 서너명 제끼고 골키퍼까지 제끼고 골 넣는 애들이 있죠.. 그렇다고 꼭 커서 잘 되는것은 아니지만-_-..
10/06/17 18:01
개인적으로 운동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것을 타고 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에 의해 좀 바뀔 순 있지만, 노력하고 집중할 수 있는 능력 조차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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