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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7 09:40
지금 감정에 충실하세요!
두달 사귀고 유학 1년 기다려 준다면 그야말로 인생의 베필 아니겠습니까!! 유학걱정은 그때 하시고 지금은 지르세요!!
10/06/17 10:58
살다보면 1년 멀리 떨어져 있는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뭐 멀리 있어도 연락이야 다 되는 세상이고 연락자주하고 한다면 문제 없을꺼 같네요. 잡고 싶으시면 잡으세요.
10/06/17 15:13
연애는 가볍게 부담 없이 시작해야 하죠. 처음부터 잔뜩 힘이 들어가는 연애는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언제 툭 끊어질지 모르죠.
고백하지 마시고 월드컵도 보고 연극도 보세요. 연애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주면서 그것을 즐기세요. 그리고 유학 얘기를 꺼내고 유학 가서도 메신저나 전화로 꾸준히 연락하세요.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을 상대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그리고 유학 생활이 힘들지만 너의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힘이 난다고 하세요. 연애가 유학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죠. 그런데 지금 고백하고 앞으로 유학 때문에 볼 수 없는데 날 기다려 줄 수 있냐고 묻게 되면 성공 가능성도 높지 않지만 1년 동안 무거운 분위기로 흐르기 쉽죠. 그러면 중간에 지쳐서 포기하기 쉽습니다. 공부는 공부대로 연애는 연애대로 망치기 쉽죠. 사랑의 내용이 즐겁고 행복하면 그 느낌이 좋아서 그걸 놓치려고 하지 않지만 무겁고 답답하면 자연스레 내려 놓게 마련이죠.
10/06/17 17:00
답변을 달까말까 고민했는데 저같으면 한달간 연애하고 고백한뒤에 답변은 돌아와서 듣겠다고 할꺼같네요
중요한건 지금고백을하느냐 마느냐 이걸 받아주느냐아니냐가 아니라 내가왔을때 다른남자가있냐 아니냐 예요 군대갈때 헤어지자고 말하던 여자들이있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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