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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6 02:40
당연히 그렇지 않을까요?
위에 언급하신 선수들도..무조건 뛴다고 이기는 선수들은 아니었고.. 분명, 그 시대의 뛰어난 선수들인 정도 였으니깐요.. 지단은 시대를 제압했던, 플레이메이커로...마에스트로 같은 느낌...으로 훗날 평가 받지 싶고.. 호돈신은 현재의 평가대로... 신의 능력을 인간의 몸이 버텨내지 못한 선수이지만, 몸이 버틸 땐, 황제였다! 월드컵 최다골 기록도 갖고 있죠? 메시 카카 호날두는 현재 진행형이라, 뭐라 말씀 드리긴 어렵지만.. 호날두는 그 중에도 가장 완벽했던 스타로 남지 않을까 싶네요. 피지컬+드리블+슈팅+외모+문란한 사생활에도 불구하고, 폼의 저하고 없다는 점.. 역대 최고의 이적료로 레알 유니폼을 입은 점.. 베컴 역시도.. 강력한 오른발과 함께, 꽃미남 스타로 은퇴후엔, 미국 연예계쪽에 관심이 좀 있지 않을까 싶고.. 왠지 상상하는 중에, 실제로 나이먹는 이 기분은 뭐죠;;크크
10/06/16 02:51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전 네드베드도 어느정도 후세사람들이 기억해주길 바랍니다.원조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사나이'였으니까요...
10/06/16 02:52
베켄바워, 반바스텐, 요한 크루이프가 임요환선수 급의 본좌들이고 지단, 호나우도 정도는 (메시... 와 씨날도, 비야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충분히 그 반열에 올라갈만한 업적을 쌓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베컴이나 피구, 네드베드는 좀 애매모호하네요.
펠레와 마라도나는 그냥 신이라고 불리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그보다 뛰어난 선수가 후에 나온다 해도 축구라는 스포츠의 환경이 이만큼 구성된 이상 그 명성을 능가하는 선수는 앞으로 없으리라 봅니다
10/06/16 02:59
다른 선수들은 현재 진행형이라... 루이스 피구와 네드베드는 준본좌급으로 기억되겠지요. 베컴은 최고의 상품성을 지닌 스타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펠레 마라도나는 범접할 수 없는 신으로 계속 기억될 것이고, 당연히 전장의 지휘자 지단과 최강포스 호나우두 이 둘은 본좌급으로 기억되겠죠.
10/06/16 03:01
제가 본문에서 피구, 히바우도, 베컴 그리고 호날두, 카카, 메시 등의 선수를 직접 거론해서 그런지
그 선수들에 국한된 견해만 듣게 되네요^^ 좀 더 폭넓게 다른 선수들의 대한 평가도 좀 듣고싶은데 말이죠^^
10/06/16 03:03
클럽이나 국가 팬을 넘어서 전세계의 모든 팬들이 인정하고 기억할만한 레전드는
지금으로서는 호돈 신 이후에는 아직 마땅치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 축구계에서 슈퍼스타로 꼽히면서, 현재 진행형으로 가능성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몇 있기에 그들에 기대를 해봅니다..
10/06/16 03:08
역사에 남을까라는 문제는, 그 선수의 위상 뿐만 아니라 그 선수가 있는 환경이 축구계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포르투갈과 코트디부아르 경기가 있었는데요, 은퇴한 피구 얘기가 번번히 나오더라고요. 반면에 네드베드는 체코가 예선을 탈락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거론되지 않고요... 만약 체코가 계속해서 큰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포르투갈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후세는 피구를 계속해서 거론하게되고 네드베드는 잊혀져가지 않을까요?
10/06/16 03:09
마라도나,펠레>>호나우도, 지단, 크루이프>=베켄바워> 반바스텐, 플라티니
크루이프랑 반바스텐 플라티니를 다 같이 준본좌로 묶을려면 좀 준본좌가 많아 질 거 같네요. 적게 잡아도 10명은 준본좌일듯 ㅜ 푸스카스나...등 사실 현재에 잘 한 선수들이 많지만 그 만큼 역대에도 잘 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대단했던 선수들도 의외로 그렇게 계속 기억에 남을지는 모르는 거고요... 94년에 공격수들만 봐도 클린스만 로베르토 바죠나 호마리우 아스프리야 98년만해도 호돈신, 히바우도, 바티스투타 시어러 베르캄프 미야토비치 앙리, 인자기, 델피에로 등등 있지만 뭐 축구 게시판이 아닌 사이트에서 요새도 얘기나오는건 호돈신 정도 밖에 없으니... 메시나 호날두 딩요 카카 등은 후세에도 이름이 남기는 할텐데 얼마나 인상깊고 굵게 남는가의 차이겠죠. 메시는 좀 진하게 남을 것 같긴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딩요가 좀 임팩트있게 남았지만요... 이런건 좀 식상하고 누가 역대 골키퍼 랭킹같은것 좀 보여줬으면 하네요
10/06/16 03:15
카를로스나 말디니 부폰, 올리버 칸 같은 선수들은 수비랑 골키퍼라서 그렇지 오히려 역대로 꼽히기 차고 넘칠만큼이지만
은퇴하고 나서도 계속 회자될 것인지 이런거는 어떤 선수나 어려울거 같네요... 차라리 베컴처럼 실력+상품성까지 갖추면 모를까... 그래서 호돈신이랑 지단이 더 대단한거 같네요... 여러 선수들 적다보니까 본좌놀이가 좀 씁슬한거 같기도하고...
10/06/16 10:12
위에서 언급되지 않은 최고의 선수중에 쉐도우의 교과서 베르캄프와 호나우두의 동반자이자 공포의 왼발 히바우두도 언급하고 싶어요.
스트라이커의 교본이라 불릴 수 있는 바티스투타도 네드베드, 피구 수준의 네임밸류는 될 수 있다고 보여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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