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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6 02:30
저는 그런경우 절대 없습니다. 네버
미팅이면 몰라도 소개팅이라면 사귈 가능성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거짓말로 시작하면 안되죠. 문자든 전화든 그냥 그런건 확실히 밝히시고 하시는게 좋을듯한데요. 물론 친구분 양해는 구하셔야...
10/06/16 02:50
처음에 속이시면 거짓말이 점점 커지겟죠...
글쓴분 스트레스도 스트레스겠지만. 설령 잘되더라도 상대방이 느낄 배신감을 생각하시면.. 확실히 밝히시는게 정답 같습니다.
10/06/16 02:59
여자분 전화번호 알아서 미리 아니라고 말씀하시고
이런데도 만날 의사 있으면 만나고 아니면 인연이 아니겠지~하고 넘어가자고 쿨하게 말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10/06/16 03:34
제 친구는 훨씬더 크게 구라쳤었드랬어요.
현실은 지방 관리공단 비정규직(정규직전환 안되는 단기 알바 협력)에 대학교는 1학년만하고 다단계 경험도 1년있었고. 아무튼 내세울건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런데 새마을 금고 다니는 여자를 만나면서 4년제 국립대에 현재는 8급 공무원이라고 뻥을 치면서 사귀면서.. 정말 불안했데요. 몇개뤙후에 비정규직마저도 계약날짜 만기되고.. 어쩌다가 운좋게 삼성하청업체 생산직으로 들어갔는데 다시 삼성 사무직 정규직이라고 속이고... 그렇게 불안했었는데.. 결국 남자놈이 말에 꿀도 잘바르고 특히... 밤일을 잘해서 나중에는 솔직히 털어놓고 인정받고 여자가 더 매달리는 상황으로 만들었어요... 그게 현재 시점입니다.
10/06/16 04:31
미리 고민하지 마세요... 일단 만나보시고요... 소개팅에 나올 분이 마음에 안드실 수도 있잖아요... 고민은 마음에 든 후에 하시면 될듯. 님이 일부러 거짓말한것도 아니시고...
이런 저런 얘기하다보면, 자연스레 님의 대해서 알게 되실테니까요... 그리고 처음부터 각잡고 "사실은요...." 이렇게 시작하시면 맘에 들더라도 결과가 어려울 수가 있으니까.. 적당한 타이밍에 친구가 오바한거 같다고 솔직히 얘기하시면 되죠..(마음에 드셨고, 애프터도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제가 걱정되는건 27년간 솔로부대, 첫 소개팅이라는 게 더 걱정이군요...
10/06/16 08:46
그런데.. 미리 이야기하고 만날래? 말래? 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은 좀 그렇네요
소개팅 나오실 분이 '조건'만 듣고 만날 것을 결정한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10/06/16 09:56
"상대여성은 23살 간호사 준비중이랍다. 얼마전에 시험합격하고 발령받을 준비 하고 있다네요."
이것도 뻥이거나 상당히 잘 못 알고 소개하는 내용아닌가요? 간호사는 발령이 아니라 취업일텐데요.
10/06/16 10:22
그냥 만나셔도 될듯합니다만.
정수연님께서 거짓말 한것도 아니고 만약 그 부분과 관련된이야기가 나오면 "친구가 그렇게 얘기했어요? 아닌데요" 하시고 사실인 부분을 말씀하시면되죠.
10/06/16 10:47
제가 왜 미리 말하라고 하냐면;;; 사이가 좋은상태에서 말할경우
자신이 맘에 안들어서 혹은 테스트 해보려고 구라를 치고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0/06/16 13:06
첫 만나는 자리에서...딱 봤는데...계속 만날 의향이 있다면...
"저기 친구가 저에 대해서 뭐라고 말해줬나요?" "블라블라블라~" 대답 듣고 잘못 된 건 교정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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