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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1 13:33
스타1과 스타2는 다른 게임입니다,,,
당장 스타1과 스타2의 공통점보다 프로토스와 테란의 공통점이 더 많습니다. 토스유저가 전업해서 테란한다고 어디만큼 올라갈까요. 스타2가 출시되면 뭐 조금 유리한점이야 있겠지만 어차피 처음부터 새로시작하는거라고 보시면 될꺼에요.
10/06/01 13:47
새로 시작하는 거 아닙니다. --... 실제로 스타크래프트1 유저가 워크3 유저보다 적응이 빠릅니다.
지금 베타기간이지만 그래도 한국 선수들이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합니다. 뭐 사실 지금 각 종족 세계 최강을 뽑으라면 다 우리나라 선수들일겁니다. 김원기 선수, 서기수 선수 등이 잘하죠. . 몇 몇 선수가 S급이라고 볼 때 A급 선수들은 유럽,중국,한국 등 많습니다. 베타기간을 선수층을 보면 "한국 선수층이 많고 전체적인 수준은 높으며 S급 선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독주체제는 아닌' 그런 수준입니다.
10/06/01 13:48
충분히 가능합니다. 비교적 스타1보다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워3를 보시면 됩니다.
북미, 유럽, 중국, 한국에 판타지스타들이 골고루 분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06/01 14:27
솔직히 이제동, 이영호 정도 되는 선수가 맘 잡고 스타2 잡으면
한 두달 안에 최강자가 될 수 있을것 같지 않나요? 두 선수의 재능, 승부욕, 독기 이런거 생각하면요. 어쨌튼 스타2 최강자가 해외유저라면 왠지 배아플것 같아요.
10/06/01 14:51
국내 e스포츠가 10년간 기형적으로 스타에 의존하고 있어서, 세계대회시 스타는 한국이 주도했던 것이지
외국유저들이 단지 게임실력이 낮아서 스타를 못한것이 아닙니다.. 외국은 스타에서 자연스럽게 워3으로 넘어가는 단계를 거쳤고, 이제 스타2로 넘어갈 것입니다. 워3에서도 아직 한국의 정상급 선수들은 세계적으로도 탑클레스입니다. 중국의 상승세가 정말 놀랍죠. (뭐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 스타2 정발 되면, 초기에는 국내유저들이 해외유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진 않을겁니다. 1~2년간은 국내초고수와 해외초고수 사이의 겝은 거의 없을 거라 봅니다. 특히 중국..
10/06/01 15:07
전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는데 중국,유럽쪽에도 한국처럼 스타리그가 있고 중학생들이 프로가 되는것이 가능해지다면 한국못치 않게 막강할거 같습니다.
10/06/01 15:13
초창기엔 비슷하겠지요. 단지 '인재풀'면에서 한국이 우수한 나라중에 하나정도가 될 듯하구요.
나중이 된다면 결국 한국과 중국이 수위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프로'의 수에서 차이가 나게될테니까요. 아... 이런게 바로 자국리그의 중요성이랄까요...
10/06/01 15:17
일단 스타랑 워크랑 가장 다른점은 스타는 많은 피지컬을 요구 한다는 점이죠.
우리가 스포츠에서 흑인들의 유연함과 피지컬을 못 따라잡는것처럼 외국(동아시아를 제외) 사람들, 특히 유럽인들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손 빠르기에 압도 당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거기다 스타1의 엄청난 경험(- 워크랑 멀티와 후반 양상은 너무나 다르죠.)과 하루종일 경기 할 수 있는 끈기와 특s급들과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이미 조성되어 있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초반 3년은 상위 10명 중 9명은 한국인일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독보적인 외국인선수가 나온다면 유럽인이 아니라 중국인일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10/06/01 17:25
가림토 님의 개인방송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테란의 1/1/1 빌드에 대해 고민이 있던 가림토 님은 친분 있는 스타2고수(정확히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내요...다만 지금 유명한 스타2 토스유저/ 테란유저 입니다....그 두분중 한명은 전 스타 1 프로게이머 였구요...) 2명을 섭외해 게임을 붙였지요. "눈이 개안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쉴 세 없는 견제, 빠른 확장, 남북을 가르는 게임양상..... 택뱅리쌍이 만일 스타2로 온다면 정말 혁명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기대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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