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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30 23:26:24
Name MinWoo
Subject 차범근 감독 관련 질문
미하엘 발라크(첼시)
“여기가 차붐의 나라입니까? 꼭 와보고 싶었습니다. 그는 나의 우상입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독일팀 입국 당시 인터뷰)

올리버 칸(바이에른뮌헨)
“당신에게 사인을 받고 싶었습니다. 이 자리는 제게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입니다.”
(2004년 월드컵 예선 대비 친선경기 차 방한 후 차범근 선수를 만나서 한 말)

마이클 오언(뉴캐슬)
“나는 차붐선수를 존경한다. 어릴 적 차붐을 보고 자랐고, 나도 그 선수처럼 되고 싶었다.”

루이스 피구(인터밀란)
“차붐은 나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영웅이다.”

펠레(세계축구사의 레전드)
“차붐은 진정으로 축구를 할 줄 안다.”

베켄바우어(독일월드컵 조직위원장)(독일 축구의 레전드)
“나는 차붐을 낳은 어머니께 경의를 표한다. 그가 독일에 있었다면 그를 독일대표팀에 넣었을 것이다.”

로타어 마테우스(바이에른 뭔헨/인터밀란) (독일 축구의 레전드)
“차붐은 세계최고의 공격수다.”

파울로 말디니(AC밀란)(AC밀란의 영원한 영구 결번)
“내가 차붐과 같은 선수와 경기를 하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클린스만(토트넘, 현 독 국가대표 감독)(독일의 레전드)
“나도 어느 정도 성공한 공격수로 평가 받고 있지만 차붐만큼은 아니다.”

슈뢰더 독일 총리
“방한의 궁극적인 목적은 양국의 발전과 우호증진이어야 한다. 하지만 난 차붐부터 만나고 싶다.”




위의 글들은 네이트 기사에서 퍼왔습니다.
이거 정말 다 사실인가요?

검색을 해봐도 대체 어디서 이런 말이 나온건지 알 수가 없네요;;
네이트 스타플레이어 할때마다 차범근 감독 해달라고 이런 멘트를 다는데 진실을 확인할 길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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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잡룡
10/05/30 23:33
수정 아이콘
대부분은 인사성으로 한말일 거라 봅니다.
차범근씨에 대한 평은 그당시의 평으로 봐야 현실적이고 객관적이라고 봅니다.
위의 인터뷰가 실재 있었는지는 반신반의 하지만
차범근씨가 뛰던 프로팀이 당시 친선경기라 해도 축구변방중의 변방
정말 듣보잡이었던 한국의 초청을 수락한것은 차범근씨의 존재로서 가능했던
일입니다.
당시 그프로팀의 고위관계자는 공개적인 인터뷰에서 차범근씨가 아니었다면
우리를 선택하지 않았을거라고 공식적으로(지금이면 모두 분개하고 수치스럽게
생각할일이지만 당시는 그냥 감지덕지) 말할정도였죠
10/05/30 23:39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차범근 감독 현역시절 활약상에 대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글을 다 보고서 느낀 점은...
박찬호가 월드시리즈 선발로 등판해서 상대팀 상대로 완봉승 한 것 이상의 활약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Cazellnu
10/05/31 00:35
수정 아이콘
분데스리가가 예전에 지금보다 더 알아줄때 차범근감독이 레전드였습니다.
독일에가면 얼굴이 신분증일정도이죠.

스탯을 한번 검색해보니 308경기 98골 41어시군요 대단하죠
信主SUNNY
10/05/31 01:11
수정 아이콘
당시에는 분데스리가가 가장 강한 리그였고, 그 리그에서 최고의 골잡이였습니다.

월드컵 진출당시 우리나라는 많은 나라에서 '16강 진출 예상국가'로 손꼽혔구요. 그 이유가 하나같이 '차범근이 있어서' 였습니다.

최소한 당시 '세계최고의 공격수'를 꼽을 때 빠질 수는 없는 인물이구요. 외국에서, 특히 독일에서 축구관련해서 한국을 떠올린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일 수밖에 없습니다.

위 인사들은 인사치례겠지만, 최소한 한국에 대해서 인사치례를 할때 언급해야하는 인물이란 거죠.
信主SUNNY
10/05/31 01:1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독일 국가대표가 됐을 것이란 말은 사실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독일에서 국가대표팀을 전제로 귀화요청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덴나우
10/05/31 01:19
수정 아이콘
발락은 당시에 차붐하고 찍은 사진도 있었고, 이후 차붐이 무슨일 때문인진 기억이 안나는데 첼시에 갔을때 첼시선수로 유일하게 와서 사진찍을 걸로봐서 차붐을 존경한건 사실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테우스가 한 말은 차붐에게 리그경기에서 발리고 한말입니다..
그 외에 베켄바우워하고는 친분이 있죠.. 저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독일쪽 선수나 감독, 총리 얘기는 거의 사실인듯 하고요, 그외 국가 선수들 얘기는 맞을수도, 아닐수도...
(改) Ntka
10/05/31 01:53
수정 아이콘
독일 월드컵 당시 독일의 어느 한 구장을 방문 했을 때 장내 아나운서가 이곳에 차붐이 와있다고 말할 정도고 심지어 거기 있던 사람들마저 차붐을 보고는 박수를 쳤었죠.

위의 말들이 인사치례라든가 해도 한국에 대한 것을 차붐으로서 인사치례하는 것은 그만큼 대단한 인물인 것이죠.
10/05/31 02:02
수정 아이콘
차범근 감독 스탯중에 패널트킥 골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10/06/02 07:3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위에 거론된 사람들이 저런 말을 했는지 궁금한건데 다른 방향으로 리플이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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