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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6 16:48:58
Name 선미남편
Subject 뒤늦게 남의 아이폰을 만지작 대다 놀란건데, 진짜 어떻게 만드는 거죠..
달리는 차에서 밖을 비추면, 속도를 측정할 수 있고

음만 허밍으로 흥얼거려도, 노래를 찾아주고,

손바닥 사진을 찍으면, 손금을 봐주고..

이런 어플등을 어떻게 휴대폰이 구현해내는 거죠?

어플이란 녀석의 힘인가.

원리가 정말 궁금합니다.

국산 삼성이나,  LG의 터치감과는 정말 다르더라구요

만지는 대로 움직이는 레알터치..

왜 다들 아이폰 아이폰 했나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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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6 16:53
수정 아이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리신겝니다;;;
저도 명동 프리스비에서 아이폰 처음 만져보고 현장에서 지를 뻔;;;;
다레니안
10/05/16 17:02
수정 아이콘
다음팟과 아프리카

sfc 에뮬 , 각종 아이폰게임(식물과좀비,니드포스피드)

만으로도 전 이미 떡실신당했습니다 -_-;
고지를향하여
10/05/16 17:03
수정 아이콘
원리야.. 그냥 분석해서 코딩하면 다 되는거고 논문도 많은것들인데

핸드폰 개발이 좀 폰마다 그래서.. 만약 뭐 유명한 게임.. 맞고 하나 만들어도 SKT 용 만들고.. KT용 만들고.. LGT 용 만들고
(새로 만드는건 아니고 조금씩 고쳐줘야합니다..) 스마트용 하나 만들고 하면 빡치는데

그나마 수익성이 나오니까 만들죠.. 근데 위에 말씀하신 것들은 돈 내고 팔면 정말 안 삽니다....

아이폰이야 그나마 개발 기간도 제일 짧게 들고 제일 많이 쓰는 단일폰이니까 개발자가 혹해서 만들어내죠..
(만약 옴니아2 로 만든다 치면 SKT 용/KT용 2번 고려해야하고.. 쓰는 사람이 아이폰 반도 안 되니까 수익성 엄청 낮겠죠...)

그래서 아이폰용 어플은 그나마 신기한거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10/05/16 17:05
수정 아이콘
원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와 동일한 겁니다. 아.. 컴퓨터와 동일한데 + 카메라 + 전화기 + GPS. 아이폰에서 가능한 것은 컴퓨터에서 동일하게 가능합니다. 다만 아이폰은 휴대성과 전화기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그것에 딱 맞는 아이디어 프로그램(어플)이 있는 것이구요.
(改) Ntka
10/05/16 17:42
수정 아이콘
엄옹의 감탄사가 떠오르네요. 물론 폰 얘기가 아니라 스타 판이 커지는 얘기겠지만

"터치폰? 우리 시절 SF에서도 없던 거야 그건."

시대는 과학과 미스테리함을 타고나는 거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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