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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1 21:34
4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저랑 비슷하게 이해하신 듯 하네요. 4번은 잘 모르겠습니다.
원작소설로 '살인자들의 섬'이 있다고 합니다. 읽어보시면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10/04/01 21:39
살인자들의 섬만 본 제가 소설 내용을 말씀 드리자면
1. 주인공은 환자입니다. 과거직업이 연방 보안관이고요. 2. 주인공을 가지고 실험한 것이고요. 과연 스스로 자신이 정신병환자라는 걸 자각할 수 있는가 하는 실험입니다. 주인공은 스스로를 아직 보안관이라고 생각하는 정신병자인데, 스스로 그 망상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험한 것입니다. 3부터는 모르겠는데 원작에서 주인공은 다시 스스로를 보안관이라고 생각하는 환자로 돌아갑니다. 망상에서 잠시 빠져나왔으나, 견디지 못하고 돌아간 것이라 볼 수도 있겠구요. 프롤로그 부분에서 의사가 주인공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그것도 주인공이 끝내 정신병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암시하구요.
10/04/01 21:39
1,2,3은 권보아님처럼 생각하시는게 다수의 의견이며 앞뒤가 들어맞습니다.
4번은 모르겠네요. 소설 '살인자들의 섬'을 읽어봤지만 마지막 등대에 관한 내용은 나오질 않아서요. 뭐, 등대가 수술실이냐 아니냐는 역시 열린결말로 남겨둔 것이겠지요. 책의 결말 부분에서도 다시 보안관으로 돌아(?)가지만 영화보다 더 모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10/04/02 05:41
전 3번 장면에서 소름 돋았는데 말입니다.
"자네라면 평생 죄지은 괴물로 살텐가 아니면 선한 사람으로 죽겠는가" 정확히는 기억 안나네요. 여튼.. 디카프리오의 대사 한 줄이 정말... 어우-_-;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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