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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09 21:27:03
Name 한경록
Subject 룸메때문에 미치겠네요...고민상담좀
요즘 집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인터넷 까페에서 만난 모르는 사람이랑 반반씩 돈을 내서 집을 구했습니다.

나이는 제가 24살 룸메 31살인데 이분이 맨날 친구를 집에 데리고 와요 말도 없이..... 첨엔 조용조용하길래

착해보이고 아무 피해 안줄것 같아서 그냥 같이 부동산에서 계약했습니다.

근데 지금 한달 조금 넘게살았는데 벌써 2~3일에  한번꼴로 계속 데리고 옵니다 ...

첨에는 이해 해줬는데 너무 심한거 같아서요 솔직히 처음 입주할때부터 친구한명 데리고 오더니 일주일동안 같이 살았습니다

절대 절대 말로 해결 절대 안되고요.....대화로 풀어보려고 시도해봤지만 안통해요

아무리 방은 따로 써도 거실에서 친구들이 있는데 눈치도 없고 신경도 안씁니다.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별 피해도 안주는데 신경쓰지 말라면서 자기는 자기 마음대로 할꺼라고..

그리고 계속 싸우니깐 말도 안합니다. 성격도 이상해서 문자나 종이 찢어서 말하고요

집이 이태원인데 솔직히 게이같거든요 친구들이 남자밖에 안왓는데 휴지통에 콘돔이 쌓여 있더군요.. 확실히는 모르지만 휴...........

암튼 자기 마음대로 합니다.  아 괜히 모르는 사람이랑 집구했다가 피봤네요...

이거 어떻게 해결 안될까요?? 저는 이집에서 살아야 되거든요...

정말 정말 대화로는 불가능한데 법적으로나 다른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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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있슈
09/11/09 21:28
수정 아이콘
레알 무섭네요...................답변은못드려서죄송합니다.
세레나데
09/11/09 21:29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쥐쥐네요;; 그 집을 나가시는 게 가장 현실적인 답안입니다만,
그게 절대 불가능한가요?
09/11/09 21:30
수정 아이콘
그냥 나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만.. 꼭 살아야 되신다면

법률적인 도움을 주실수 있는 분이 리플을 달아주시길
CoralEyez
09/11/09 21:31
수정 아이콘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셨네요...
아는 사람끼리 살아도 맘 상할때 있는데...
대체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겐지...
CakeMarry
09/11/09 21:38
수정 아이콘
같이 사는 것은 정말 친한 친구라도 안 맞는게 생기는 법인데 하물며 첨 보는 사람들끼리야;;
사전에 서로 금지조항을 명문화시켜 놓으시지 않은게 아쉽네요. 그런게 신경 안 쓰이면 모르지만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더구나 말도 안 들으신다면 정말 힘들 듯.
신민아
09/11/09 22:26
수정 아이콘
음 몸조심 하셔야(?)겠네요...
김군이라네
09/11/09 22:30
수정 아이콘
왜 모르는 사람이랑 집을 구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09/11/09 23:15
수정 아이콘
왜 모르는 사람이랑 집을 구하는지..(2)
오프라인 인간관계가 아직은 ..
WizardMo진종
09/11/10 01:47
수정 아이콘
절대로 이해가 안가네요;;; 모르는사람이랑 이라니,,, 저같으면 덩치좋은 친구들 댈꾸와서 같이 살겠습니다.
09/11/10 08:33
수정 아이콘
진짜 개념없네.. 게이니 어쩌니가 중요한 게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이네요. 최대한 빨리 나오는 게 답이라고 보입니다.

신민아님// 아마 저 룸메가 정말 게이이고 글쓴 분께 관심이 있었다면 오히려 더 매너있게 대했을 거 같네요. -_- 조금이라도 관심을 끌어보려고 말이죠. 그러니까 그런 부분-_-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저렇게 행동한다는 자체가 그 룸메는 글쓴 분께 관심이 없다는 뜻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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