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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2 09:02
괜한 오해가 발생할 것 같아 알려드리면...... 여성가족부가 게임사에 돈 뜯어내기 위해 눈이 벌개져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지만, 애니팡은 셧다운제 평가대상이 아니라고 공표했습니다. (뭐. 스타크래프트가 패키지 게임이라 셧다운제 대상 아니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급으로 자의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논외로 하고요.)
12/10/02 09:31
공공기관은 민원이 최고입니다.
민원 계속 넣으세요. 인원이 늘면 늘수록 부담이되고 민원숫자가 늘면 늘수록 여가부 압박들어갑니다. 평가가 떨어지고 사업이 실패했다고 여겨질수록 예산지원 줄고, 그러다보면 유명무실해져서 없어지죠.
12/10/02 09:36
저도 여성가족부가 지금까지 해온 행적을 보면 공보다는 실이 더 많은 집단이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최소한 죠리퐁 테트리스는 근거없는 루머라고 알고있습니다...(화환은 뭔지 모르겠네요) 집 지키는 개 발언도 이연숙씨가 그런 류의 말을 한 것은 맞습니다만 그 말을 할 당시에는 여성부와 관계가 없었다고 하는군요. 물론 비난받아야 마땅한 발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어쨌든, 근거없는 루머를 재생산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댓글 남깁니다. 그리고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게임 셧다운제에 관한 일은 '여성'부라기보다는 '가족'부처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이런 걸 보면 괜히 상관없는 여성과 가족을 붙여놓기보다는 여성부와 가족부가 분리되는 것을 주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게에서 여성부로 검색해보시면 보다 많은 내용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10/02 13:40
윗분들 말씀대로 죠리퐁, 테트리스 같은건 루머로 알고 있고,
최근 문화전반에 걸친 일련의 과잉규제ㅡ음악, 게임 등ㅡ는 굳이 여성부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부처 주관 하에 추진될거라 봅니다. 높으신분들의 대중문화에 대한 몰이해, 근본적인 차원에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 접근하기보단 게임산업 같은 만만한 부문을 건드리는게 장년층유권자들의 지지를 보다 쉽게 끌어모을수 있는 점, 어떻게든 일을 벌려서 예산을 따내려는 정부조직의 속성, 보수적인 개신교세력의 영향력 등을 고려하면 여성부를 없애더라도 문화부,가족부,교육부 등에서 비슷한 정책을 계속 밀어붙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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