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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02 08:58:00
Name 남자의일격
Subject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여성가족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제 애니팡까지 규제한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과연 저게 사람들 집단이 맞나 싶네요.

죠리퐁, 테트리스, 화환, 지들이 그렇게 막아야 하는 성매매 여성에게 위로금 지금, 예산낭비, 군인 개 취급까진 참았는데
기준이 없는 무분별한 노래가사 규제에 생각없는 게임 셧다운제, 그리고 정작 성 상납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모 '여성'배우의 죽음엔 입 싹 씻고 있다가 돈이 되는 게임회사 수익 10%걷기 운동엔 발벗고 나서는 시점에서 여성가족부는 대한민국의 암세포라고 규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여가부가 여성과 가족에 관한 일을 안하고 쓸데없는 일만 하고 있을까요? 게임과 가요는 문화관광부 담당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인은 투표로 갈아치운다고 하지만 집단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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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2 09:00
수정 아이콘
애니팡은 왜 규제를 하나요? 도대체 머리속에 뭐가 들어있는건지...
The xian
12/10/02 09:02
수정 아이콘
괜한 오해가 발생할 것 같아 알려드리면...... 여성가족부가 게임사에 돈 뜯어내기 위해 눈이 벌개져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지만, 애니팡은 셧다운제 평가대상이 아니라고 공표했습니다. (뭐. 스타크래프트가 패키지 게임이라 셧다운제 대상 아니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급으로 자의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논외로 하고요.)
심해잠수사
12/10/02 09:05
수정 아이콘
뻘글이지만 닉네임과 질문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있네요…크크 [m]
다음닉변경전까지취직
12/10/02 09:0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을 잘 뽑으면 그나마 좀 도움이 되지않을까
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2/10/02 09:16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가 되면 비슷한 IT업계인 게임업계에 대한 제재가 나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빠독이
12/10/02 09:18
수정 아이콘
여가부는 역대급인 것 같습니다.
자위대 안습전설 정도..?
만렙소갈딱지
12/10/02 09:31
수정 아이콘
공공기관은 민원이 최고입니다.
민원 계속 넣으세요. 인원이 늘면 늘수록 부담이되고 민원숫자가 늘면 늘수록 여가부 압박들어갑니다. 평가가 떨어지고 사업이 실패했다고 여겨질수록 예산지원 줄고, 그러다보면 유명무실해져서 없어지죠.
히히멘붕이
12/10/02 09:36
수정 아이콘
저도 여성가족부가 지금까지 해온 행적을 보면 공보다는 실이 더 많은 집단이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최소한 죠리퐁 테트리스는 근거없는 루머라고 알고있습니다...(화환은 뭔지 모르겠네요) 집 지키는 개 발언도 이연숙씨가 그런 류의 말을 한 것은 맞습니다만 그 말을 할 당시에는 여성부와 관계가 없었다고 하는군요. 물론 비난받아야 마땅한 발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어쨌든, 근거없는 루머를 재생산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댓글 남깁니다. 그리고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게임 셧다운제에 관한 일은 '여성'부라기보다는 '가족'부처에서 주로 시행하고 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이런 걸 보면 괜히 상관없는 여성과 가족을 붙여놓기보다는 여성부와 가족부가 분리되는 것을 주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게에서 여성부로 검색해보시면 보다 많은 내용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호르
12/10/02 12:02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여성가족부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가족부 수장인 장관의 문제 인듯요..
긴토키
12/10/02 12:54
수정 아이콘
여성가족부문제라기보단 페미니스트들이 장관자리하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
흐콰한다
12/10/02 13:40
수정 아이콘
윗분들 말씀대로 죠리퐁, 테트리스 같은건 루머로 알고 있고,

최근 문화전반에 걸친 일련의 과잉규제ㅡ음악, 게임 등ㅡ는
굳이 여성부가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부처 주관 하에 추진될거라 봅니다.
높으신분들의 대중문화에 대한 몰이해, 근본적인 차원에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 접근하기보단 게임산업 같은 만만한 부문을 건드리는게 장년층유권자들의 지지를 보다 쉽게 끌어모을수 있는 점, 어떻게든 일을 벌려서 예산을 따내려는 정부조직의 속성, 보수적인 개신교세력의 영향력 등을 고려하면 여성부를 없애더라도 문화부,가족부,교육부 등에서 비슷한 정책을 계속 밀어붙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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