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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1 18:24
있긴 있습니다만 남은 한경기 선발이 롯데전에 취약한 윤석민 선수라는 점이 첫번째 걸림돌, 기아의 마지막 두경기가 삼성전이라는 게 두번째 걸림돌입니다. 만약 정말 낮은 가능성을 뚫고 롯데와 기아의 4위 싸움이 최종전까지 가게 된다면, 안그래도 코시 전 마지막 경기이기도 할 뿐더러 대충했을 때 쏟아질 비난을 생각해서라도 삼성은 무조건 최선을 다할겁니다. 물론 저는 개인적으로 롯데전을 스윕한다 하더라도 한화에게 덜미를 잡히지 않을까 하는 부정적인 예상을 해봅니다.
12/10/01 18:25
확률적으로 거의 불가능인데다가
막상 그 상황(기아연승/롯데연패)까지 가더라도 마지막에 캐스팅보드를 쥐고 있는 SK가 굳이 롯데 이기려고 안하겠죠. 맘 비우고 보세요 -_-:
12/10/01 18:47
동률이 되는 경우는 없나요?
동률이 되면 아마 양팀 올해 상대전적으로 결정하는 걸 아는데... 맞나요? 양팀의 올해 상대전적은 어떻게 되나요?
12/10/01 23:06
일단 기아가 전승을 하더라도 sk가 한게임정도 버릴 것 같습니다. 물론 티나지않게지만요.
막판 선발전원이 크레이지모드를 보여주고 있는 팀을 포시 한국시리즈에서 붙고 싶은 팀은 어느팀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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