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삼국지 얘기가 나오는 바람에 한도 끝도 없이 친구들끼리 물고 뜯었던 추석 전날을 보내고....
그때 마지막에 나왔던 얘기가 유관장이 뭉쳐서 진짜로 한나라를 복권시키고 깨끗하게 돗자리 장수 등으로 돌아갔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얘기를 누군가 했더라구요. 그게 계속 생각에 남아서 생각해봤는데 정말로 착한 마음이나 선한 마음을 가지고 세상에 뛰어들어 목표를 달성하고 깨끗이 마무리한 케이스는 어떤 케이스가 있을까요?

답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추가로 덧붙여봅니다. 자기 세력을 만들어 놨어도 그 세력이 말 그대로 흑화(...)하거나 사회의 악으로
존재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물론 시간이 흘러 몇백년이 지나서 타락하거나 한다는건 거의 대부분 그럴테니 제외시켜야 할것 같네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