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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7 22:54
제 주변에 몇분 계신데 정작 와이프가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기도 여자친구일때는 같이 쇼핑다닐수 있어서 그게 장점인줄 알았다고........... 저한테는 좋습니다 옷살일 생겨서 전화하면 마치 자기일인양 튀어나오십니다. 안그래도 나도 거기 살거 있었다며.................
12/09/27 22:59
폭풍쇼핑을 즐기진 않지만 아이쇼핑은 즐깁니다. 집에서 할일없으면 집근처 가든파이브나 잠실롯데가서 한바퀴 돌고오거나 퇴근하고 할일없거나 심심하거나 기분 안좋을때 딱히 만날사람없으면 압구정갤러리아나 고터 신세계가서 한바퀴 돌고옵니다. DP된거 위주로 구경하면서 이쁘다 싶은거 있으면 입어보고 마음에 들면 사오기도하구요. 당장 사기는 애매하다 싶으면 눈여겨 봐났다가 나중에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원주에 계셔서 서울에서 원주 왔다갔다하는 중간에 여주아울렛도 가끔 가네요 ^^;; 구경하고 도는건 좋아하는데 막상 사는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한달에 두세벌정도?? 끼리끼리 모인다고... 저말고도 제주변엔 이런친구가 몇명 있습니다.
12/09/27 23:38
제가 그래요. 올해는 돈을 모으고 있어서 1년째 한벌도 안사고 버티고 있지만 작년까지는 기분 안좋으면 혼자 하루종일 옷 쇼핑하고 오고 그랬네요.
12/09/28 02:49
저도 쇼핑 좋아합니다~ 마음에 드는 옷 사고 쇼핑백에 넣어서 들고 올 때의 기분은 참 뿌듯하죠 ^^;
꼭 사지 않더라도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근데 요즘은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온라인에서 싸는게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온라인쪽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되는거 같긴 하네요. 온라인도 자주 가는 쇼핑몰이나 편집샵등 즐겨찾기 해놓고 신상 나올 때마다 가서 구경하고 그렇게 합니다.
12/09/28 09:39
백갤이나 백갤까페 디매 맨날 눈팅 하다보면 통장잔고는 어느새 바닥으로 가죠 요즘은 끊었습니다 로또라도 당첨되면 일본 이세탄맨즈 가서 한보따리 살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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