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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4 20:55
한국섭으로 맨날 애들달래가며하다 화딱지가 나서 말도안통하는 북미로가서 내할일만하자해놓고는 거기서도 돼지도않는 영어로 베이비시터를 하는 저..
we can win careful play plz why so serious? fighting teamfight vlitz 이런식으로요 크크 [m]
12/09/24 20:55
예전에 랭겜에서 흔히 트롤픽으로 생각되는 챔프를 같은편이 고르면 말은 안하지만 맨탈이 시작전부터 박살났었는데
요즘은 티모서폿, 다리우스서폿, 미드카르마,등등 어떤걸 봐도 오키오키 외치면서 잘해보자고 팀원한테 말합니다... 요즘은 그래서 즐기면서 합니다. 뭐 점수는 200점가량 떨어졌지만 더 재미있네요.
12/09/24 20:56
저도 오히려 멘탈이 더 좋아졌습니다.
별별 일을 다 겪고 나니 이젠 무슨 일이 생겨도 그러려니... 트롤도 욕설도 비아냥도 흘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12/09/24 21:15
보통 롤 경력 어느정도 쌓이면 대부분 해탈하지 않나요? 저도 맨붕때문에 짜증나고 게임 접어야지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것도 한때인거 같아요. 실력이 좋은 분들은 그들 나름대로, 실력이 떨어지는 분들도 그들 나름대로 해탈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후자입니다. 전적이 많이 쌓이다 보니 내 실력도 알겠고 랭겜 점수 포기하고 그냥 노말돌리듯이 하니 맨붕 할일이 적네요. 까칠하게 기를 쓰고 하나 너그럽게 하나 승률차이는 크게 없는 것 같아요. 괜히 게임하다 맨붕하는게 더 마이너스인 것 같고.
12/09/24 21:36
멘탈강화 쉽게 되는 게임입니다.
부정적인 면을 이렇게 긍정적으로 승화시켜보아요. 저 역시 멘탈이 튼튼해졌습니다. 이게 비단 게임 내에서만 그런 게 아니고 인격적으로요-_- 롤이 또 이런 면이 있네요.
12/09/24 21:57
저도 분노의 키보드질을 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네요.
아군이든 적군이든 아무리 키보드질을 해도 "허허 이 사람들이" 하고 그냥 넘기게 되고, 이제 게임 중에 화가 나지 않는 것 같아요. 현실 멘탈까지 좋아졌다는 데에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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